[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D-29
안녕하세요, Beyond Bookclub은 저 모임지기가 최근 발간 된 신간 소식을 읽다 출판사의 보도자료 그 너머 무언가 더 있을 것 같은 책, 호기심이 동하는 궁금한 책들을 직접 골라 여러분과 같이 물고 뜯고 맛보고…아니 읽고 생각하고 나누는 북클럽입니다. 비욘드북클럽 1기는 Beyond national borders 즉, 국경선을 넘은 이들에 관한 책을 읽기로 했고 현재 모집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저 모임지기의 예상보다 비욘드북클럽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으셨어요. Beyond borders의 범주를 여러가지로 제시해 주기도 하셨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Beyond human!! 인간종 이외 다른 생명 특히 바다생물체 (어쩌면 외계생명체도?)가 등장하는 책을 가져왔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에 이어 2023년 국내 최초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정보라 작가입니다. 많은 설명이 필요없는 분이지요.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는 해양 생물을 주제로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SF연작소설이에요. 작가 본인이 살고 있는 바다 도시 포항의 풍경과 더불어, 그의 가족과 이웃, 친구와 똑 닮은 인물들의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수록된 여섯 편의 이야기는 사람답게 살기 위해 치열한 투쟁과 투병을 이어온 기록이자, “좋을 때나 나쁠 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약한 손을 마주 잡고 깊은 사랑을 나눠온 장면의 모음이라고 합니다. *안내 -모집 기간 : 1월 28일(일)~2월 4일(일) *당첨자 발표 2월 5일 -모집 인원 : 20명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해서 책을 보내 드립니다.) -활동 : 책을 함께 읽습니다. 모임지기가 2~3일에 한 번씩 질문을 하고 그에 답하며 생각을 정리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신청안내 ● -신청 방법 ① 모임에서 [참여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② 아래 ‘모임전수다’에서 한줄 기대평을 작성해주세요. ③ [추가 정보 입력]을 클릭해 구글폼을 제출해주세요 - 이 책을 읽고나면 우리는 이렇게 달라질 거예요! • 현실을 투영하는 SF 작품을 읽고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합니다. • 인간 중심의 사고, 서울 중심의 사고에서 탈피, 그 너머를 함께 고민해 봅니다. • Beyond Bookclub을 통해 꾸준히 책 읽고 기록하는 습관이 만들어져요.
정보라 작가의 명성은 들어왔는데 여즉 작품을 만나진 않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작가의 상상력과 이미지를 접하고 싶습니다. 그믐과 함께 읽기, 기대됩니다:)
● 활동안내 ● • 아래 일정에 따라 책을 읽고, 편하게 이야기 남겨주세요. • [필수] 모임지기의 질문에 답을 해주세요. • [독서 일정] 2월 5일(월)~ 아이스 브레이킹 (2일) 2월 7일(수)~ 문어 (2일) 2월 9일(금)~ 대게 (2일) 2월 11일(일)~ 상어 (2일) 2월 13일(화)~ 개복치 (2일) 2월 15일(목)~ 해파리 (2일) 2월 17일(토)~ 고래 (2일) 2월 19일(월)~ 작가의말 (2일) 2월 21일(수)~ 마무리 또는 따라잡기 (3일) • 활발히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활동 기간이 끝난 후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 모임에서 나눈 책 이야기는 광고 또는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모임 전 수다’에 남겨주세요.
● 추천사 ● 장애, 노동, 기후와 생태 등 폭넓은 주제를 어우르면서, 이 모든 문제와 대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다름 아닌 ‘사랑’이라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이 뛰어난 이야기꾼의 솜씨에 항복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황인찬, 시인) 저항의 연대와 사랑의 의미를 노래하는 투명한 세계관 앞에, 세상의 악덕은 무의미한 훼방꾼일 뿐이다. (김살로메, 소설가) 강의하다 열받아서 데모하고, 연대하다가 홧김에 그를 사랑하는 일이 또 대체 뭐가 어떻단 말인가. (김진균,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위원장) 억압이 없는 세상을 위해 상생의 손을 맞잡는 지구인과 외계 해양 동물이라니, 이 얼마나 멋진 소설인가! (조약골, 핫핑크돌핀스 활동가·인디 뮤지션)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 정보라 연작소설집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에 이어 2023년 국내 최초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정보라가 해양 생물을 주제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SF연작소설을 선보인다. 작가 본인이 살고 있는 바다 도시 포항의 풍경과 더불어, 그의 가족과 이웃, 친구와 똑 닮은 인물들의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담긴다.
비욘드북클럽2기 신청합니다. 정보라님의 <저주토끼>를 읽고 충격적이면서 의미있게 읽었는데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다니 기대됩니다. 시대의 다양한 주제를 SF로 어떻게 풀어갈지도 궁금합니다. 기대되는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그 속의 큰 의미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를 읽고 독특한 분위기의 작가라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서 작품을 계속 보고 싶은데, 아번에는 SF라니 기대됩니다.
목차를 보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울산은 고래로 유명한데(반구대암각화, 울산귀신고래해유해면) 이런 이야기도 있을지..
해양 생물이 외계 생물이라는 게 너무 신선하고, 또 작가님의 첫 sf 작품이라 너무 기대됩니다. 사랑과 투쟁을 통해 세계를 조금씩 바꾸는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주토끼>를 아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SF적 상상력, 필력은 또 얼마나 독자를 매료시킬지 기대됩니다. 작품 소개만 봐도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으신 듯 하고요!^^
(책 증정 신청합니다)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들어있는 'sf' 소설이라니. 제 인생과 sf를 연관지어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무척 동하네요. 비욘드 북클럽 설명글 자체가 매력적이라 신청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 재밌을 것 같은 북클럽이에요.
바다 생물체를 주제로한 sf는 정말 신선하네요!! 어떤 내용일까 너무 궁금해요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자전적 이야기, 기대됩니다.
정보라 작가님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제대로 읽어본 작품은 없었습니다. 동물권과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요즘 해양생물을 소재/주제로 '연대'와 '사랑'를 표현한 신간을 읽을 생각을 하니 무척이나 설레네요..!
Beyond 그 너머를 함께 상상하며 2월을 보내는 것도 참 의미있을 듯 합니다. 새해를 맞이했던 게 어제 같은데 어느덧 1월 말이다보니 이곳과 여기에만 갇혀있었던 것 같아 헛헛함이 가득합니다. 정보라 작가를 경유하여 이곳 너머 저곳, 여기 너머 저기, 인간 너머 그들 등등 Beyond를 함께 상상하는 것으로 채워보고 싶습니다.
신청합니다. 정보라~라는 이름이 작품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키웁니다^^
신박한 제목이네요! 👍 같이 지구를 지켜보아요! ✊✊✊
신청합니다 :)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를 통해서 바다 및 바다 생물에 대해서 많이 알아갈 수 있을것 같아서 아주 기대가 됩니다!!
넘 재미있을거 같아요. 전 지구인이 사실은 화성인이 넘어와서 지구환경에 적응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작가는 해양 생물이 외계인이라구요??!! 책 내용이 이게 맞느지 모르겠으나 신선한 발상에 벌써 부터 재밌어요.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가 부커상 국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는 뉴스를 듣고 정보라 작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작품들을 읽어보지는 못했는데요. 얼마 전, 인스타에서 정보라 작가의 새책이 나왔다는 광고를 보았고, 그 광고를 보고 미니북을 신청해서 받아 읽어보았습니다. 그녀의 인터뷰과 몇 개의 기고문의 짧은 발췌문 그리고 <문어>까지 읽었는데...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른 글들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문어>의 그 기발한 발상과 대화들이 너무 재밌어서 다 읽고 아이한테 읽어줬어요. ㅋㅋㅋ 어떻게 그렇게 기발한 발상에 사회 문제와 자전적 이야기까지 감칠맛나게 엮으실 수 있는거죠? 그런데 가장 좋았던 건 그 모든 기반에 인류애,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 사랑이 있더라고요.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너무 기대되네요. ㅎㅎ 앞으로 차근차근 정보라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찾아서 읽어보려고요. ㅎㅎ
책을 읽고 소통하고 싶어 그믐에 가입했어요. 모임을 신청하고 끝까지 같이 못할까봐 주저하다 그래도 책 제목에 끌려 신청해봅니다. 지구 생물체라는 표현에서 내용을 기대하게 돼요. 아쿠아리움이나 수족관을 되도록 안 가는데 아이들은 종종 가자고 졸라요. 그럴 때마다 갇힌채 구경거리가 되는 동물들의 입장을 설명하곤 해요.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모든 생물의 삶에 대해 생각하고 얘기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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