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떠나온 세계

D-29
주인공이 로몬이 아니라 다른 종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주인공은 로몬이라는 종족과는 다른 결함이 있죠 그럼 주인공은 또다른 종족 이었을까요?
방금떠나온세계중 최후의 라이오니를 읽고 터널을 나가지 못하는 로봇들이 저와 닮은것 같았습니다.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저도 제가 라이오니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로봇들을 남겨두고 가는 것이 안타까운 것 같아요.사랑님은 어떤 부분에서 닮았다고 생각하셨나요?
어떤 부분에서 사탕님과 닮았다고 생각하셨나요?
리더인 셀이 로몬을 라이오니라 착각해 대하는데 만약 셀이 로몬이 라이오니가 아니라고 알아챘을때 셀은 자기를 속였다는 생각에 분노에 차 로몬을 죽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라이오니와 "나"는 과연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셀 역시 안타깝고 라이오니의 미래가 어떨지 상상하게 된다. 참 명작인것 같다
어떤 연관성이 있었나요 또 재짱님이 생각하신 라이오니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셨나요?
점점 죽어가는 셀의 모습이 상상이 되서 셀이 너무 불쌍했다
만약 셀이 사실은 내가 라이오니가 아니라는걸 알고 있었다면, 우리 사이에는 우스꽝스러운 이중의 연기가 존재했던 셈이다.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51, 김초엽 지음
셀, 미안해. 내가너무 늦게 돌아왔지. 이제는 너를 떠나지 않을게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49, 김초엽 지음
주인공이 자신에 가치관을 다져가는것을 본받고싶다.나는 지금까지 나의 가치관을 잘 몰랐던것 같다
책을 통해 하늘다람쥐님은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가졌다고 생각하게 되셨나요?
죽어가는 셀의 곁에서 라이오니는 셀의 손을 잡는다. 둘은 멸망을 맞이하고있지만 불행하지 않다.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54, 김초엽 지음
나는 그 뒷모습을 바라본다.나의 원본이 아니라,그 자체로 최후이자 유일한 존재였던 라이오니의 모습을.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54, 김초엽 지음
나를 왜 살려낸 거야?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p.150, 김초엽 지음
최후의 라이오니에서 인간의 폐기에 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인간을 인간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위한 매개체 따위로만 보는 게 인간의 이기심이 다시 떠오르네요.
@망상씨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이야기 내에서 등장인물의 성별을 알린다고 해서 이야기내에 변화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 내에서 다룰려는 내용이 성별이 어떻든에 따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상관없는 것 같아요
나는 그 뒷모습을 바라본다. 나의 원본이 아니라,그 자체로 최후이자 유일한 존재였던 라이오니의 모습을.
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 54, 김초엽 지음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도서증정][작가와 함께]그리하여 사람은 사랑에 이르다-춤.명상.섹스를 통한 몸의 깨달음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그믐클래식] 1월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그믐클래식 2025] 5월, 월든[그믐클래식 2025] 6월, 마담 보바리 [그믐클래식 2025] 7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7월 23일 그믐밤 낭독은 <리어 왕>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수북탐독의 재미, 다시 한 번 더!
[📚수북플러스] 3. 깊은숨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우리가 몰랐던 냉전의 시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4. <소련 붕괴의 순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
바쁘지만 책은 읽고 싶어 by Oncoazim
올해 가을엔 산에 가야지 머리는 차갑게 좋아하는 것들을 찾기
💰 비트코인과 달러, 같이 공부해요!
『트럼프 시대의 비트코인과 지정학』 함께 읽기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의 개정판)책 [레이어드 머니 돈이 진화한다] 읽기 모임
극과 극은 통한다!
[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9. <호라이즌>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서리북 아시나요?
<서리북 클럽> 두 번째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여름호(18호) 혼돈 그리고 그 너머서울리뷰오브북스 북클럽 파일럿 1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봄호(17호) 헌법의 시간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
문풍북클럽의 뒷북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문풍북클럽] 6월 : 한 달간 시집 한 권 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5월의 책 <죽이고 싶은 아이 1,2권>[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4월의 책 <예술도둑>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