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세번울었습니다ㅠㅠ
[그믐밤] 24. 미국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조영주

라아비현
저도 덱스터는 본거 같네요

장맥주
저의 최애 미드입니다. ^^

꽃의요정
책 취향은 다르지만 저도 덱스터 찐팬인데...
근데 젤 재미있었던 건 '식스핏 언더'입니다
근데 책꽂기에 안 뜨네요

김새섬
앗! 저두요. 드디어 <식스 핏 언더>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네요. 주위에 저밖에 없음.

꽃의요정
엄머나...이런 명작은 역시 아름다운 여인들만 알아 보나 봐요

김새섬
그러니까요. 근데 저와 같이 사는 사람은 이런 기분 나쁜 거 왜 보냐며 ㅋㅋ 마지막 회 보다가 정말 오열했습니다. 삶이 뭘까요.....

꽃의요정
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로 만든 미야모토 테루 원작의 '환상의 빛'도 생각났어요. 자기 부인이 왜 죽었는지 모르고...환상의 빛에서는 남편이 왜 죽었는지 모르고....

조영주
메모메모 식스핏언더

꽃의요정
작가님 완전 취저일 거라 믿어요! 믿어요...믿어요?!

조영주
감사합니다 제가 8-9는 출간이 많아서 그믐 꿈꾸는책들의특급변소 휴무인데 그때보겟심다

김새섬
와~ 8월, 9월! 기대할게요!

김새섬
덱스터 주인공이 이 집안의 둘째 아들임다.

조영주
감사합니다

장맥주
햐... 같이 사시는 그 분 정말 취향 독특하신 거 같습니다...

꽃의요정
덱스터 좋아하시는 분이니....못 본 척 할게요

조영주
저도 덱스터 7까지 다보고 책도 나온거 다봐서 다음 새 시즌도 도전할까 요즘 고민 중입니다
그리고 전 책이 다 좋더라고여 뒷 이야기들이 너무 달라서 깜짝 놀랐었음다
당시 히키코모리상태로 열흘간 집에서 안 나가고 덱스터 미드 다 달리고 책 달리고 그 랬었슴다

조영주
미드는 최근 와이우먼킬 이라는 왓차 시리즈를 보는데 시즌 1이 미국 LA의 현대와 1960 1980 시대를 넘나들며 미국 여성들 중심의 결혼생활의 변화를
같은 집에 차례차례 이사온 세 가족을 교차 편집하여 전하는데 상당히 흥미롭슴다.

김새섬
오~ 관심 가네요. <와이우먼킬>이니까 결국은 뭔가 살인이나 스릴러로 흘러가겠죠?

조영주
네 시대별 여성이 죽음과 연결이 되는데요 사건이 일어나기까지 과정ㅡ 이후 죽음 ㅡ 죽음 이후를 독특하게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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