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책과 함께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을것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용불용설'처럼 이 뛰어난 우리의 자산도 쓰지 않으면 퇴화된다~
대화의 기쁨을 최대화하려면 <다르게 걷기>의 인터뷰이분들처럼 본인들의 길을 열심히 묵묵히 살아내시는 분들과 함께 해야 한다. 그리고 나 또한 그들처럼 되어가야 한다^^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D-29

거북별85

거북별85
“ 미국에서는 옷이나 양말을 사면 항상 체격과 맞지 않아 수선을 해야 했는데 한국에선 딱 맞았어요. 미국에 살 때는 제 머릿결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미용실에 가면 스타일리스트가 제 머리를 제대로 깎은 적이 한번도 없어서 나올 때마다 기분이 처참했죠. 그런데 대학생 때 한국에 오니 한국 미용사는 5분 만에 머리를 해주더라고요. 그것도 너무나 마음에 들게요. 그때 참 많이 놀랐어요. ”
『다르게 걷기』 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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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한국에서 너무나 당연히 누리던 것들이 나의 자존감을 올려주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았다😉

거북별85
“ 그때 “왜 자살했는지”보다 “어떻게 아팠는지” 물어보라고 하신 말씀이 참 다정하게 느껴졌습니다.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왜 힘들어”가 아니라 “어떻게 힘들어”라고 물어봐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다르게 걷기』 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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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예전에 힘들었던 친구에게 나는 어떻게 했었는지 깨달음과 반성한 글이었습니다
가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잘 위로하는 좋은 방법들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