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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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닿늘님의 문장 수집: "저자가 독자에게 철학이 어려운 까닭은 출발선에 있지 않고 도착선에도 있지 않습니다. 철학자들이 어렵게 말했기 때문이 아니며, 철학 책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는 독자의 문해력 탓도 아닙니다. 그저 번역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단어 탓입니다. 난해한 단어로 번역해서 얻는 게 무엇입니까? 난해병에 중독된 사람이 말합니다. "처음에는 원래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는 법이에요 철학은 엄밀한 학문이어서 어쩔 수 없어요. 개념을 하나씩 외우고 계속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공부하다 보면 이해됩니다." 독자는 학자라는 직업을 얻으려는 게 아니에요. 한 달이면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얻겠다며 미로에 빠져서 평생을 낭비할 수 없지 않나요? 나는 이토록 살기 힘든 시절에 사람들이 철학 책을 읽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철학 책을 덮는 것은 더 잘 이해가 됩니다. '일본식 한자어' 40개만이라도 평범한 한국어로 바꿔 봅시다. 서양철학자들이 일본식 한자로 철학 한 건 아니잖습니까?"
오! 근데 마지막에 말씀하신 일본식 한자어 뙇입니다. 사실 전 일본어를 거의 30년 정도 접했기 때문에 굉장히 친숙한 언어임에도 철학책에서 일본식 한자어를 볼 때마다 갸우뚱했거든요. 좋은 책 감사드려요~
꽃의요정님의 대화: 온라인에서도 친절함의 아이콘인 바닿늘님~! 기억해 주셔서 기쁩니다. ^^
말씀을 너무 잘하시고 ~~ 리액션도 너무 좋고 그래서.. 정체가 너무 궁금했는데 자기 소개 듣고 이해했습니다. 그믐에서의 모습과 현실 모습이 딱 일치해서요! 😁
꽃의요정님의 대화: 오! 근데 마지막에 말씀하신 일본식 한자어 뙇입니다. 사실 전 일본어를 거의 30년 정도 접했기 때문에 굉장히 친숙한 언어임에도 철학책에서 일본식 한자어를 볼 때마다 갸우뚱했거든요. 좋은 책 감사드려요~
일본어를 30년 정도 접하셨군요?!!! 오오... 어떤 활약 보여주실지 너무 기대됩니다. 😆
바닿늘님의 대화: 일본어를 30년 정도 접하셨군요?!!! 오오... 어떤 활약 보여주실지 너무 기대됩니다. 😆
으악! 접만? 특별히 한건 없습니다 ㅎㅎ
앗?! 머선 그런 섭섭한 말씀을.. 접이 중요하죠!! 그 접.. 매우 특별해 보입니다. ^^
신청했어요. ARKO 서평단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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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책읽기님의 대화: 신청했어요. ARKO 서평단 역임.
신청 감사합니다!! ARKO 서평단 이면.. ARKO 문학나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던데~ 그거랑 관련이 있을까요? 조금만 더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오 철학책을 끼고 다니는 문과학생들이 멋있어 보여서 한번 읽어봤다가 던져버린 기억이 나네요!! 번역이 문제일거라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철학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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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합니다. 한때 철학에 관심이 있어 이책 저책 읽어보곤 했는데 난해한 용어때문에 번번이 좌절한 기억이 납니다. 저만의 탓은 아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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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생강차님의 대화: 오 철학책을 끼고 다니는 문과학생들이 멋있어 보여서 한번 읽어봤다가 던져버린 기억이 나네요!! 번역이 문제일거라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철학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기회에 철학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면 좋겠습니다. 신청 감사합니다!! ^^
드림코난님의 대화: 신청합니다. 한때 철학에 관심이 있어 이책 저책 읽어보곤 했는데 난해한 용어때문에 번번이 좌절한 기억이 납니다. 저만의 탓은 아니었군요 ^^
흐흐 ~ 그런 경험이 있으셨군요..?!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 이번 기회에 생각이 바뀌면 좋겠습니다.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여신청합니다 해병대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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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후후님의 대화: 참여신청합니다 해병대 필승
신청 감사합니다!! (저는 육군 출신이지만..) 필승 !!!🫡
<괘씸한 철학 번역>라는 이라는 책의 제목부터 독특해서 재미있네요. '철학'이라고 하면 난해해서 어디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모임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알아가고 싶어요 ~~ 모임과 도서 모두 신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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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님의 대화: <괘씸한 철학 번역>라는 이라는 책의 제목부터 독특해서 재미있네요. '철학'이라고 하면 난해해서 어디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모임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알아가고 싶어요 ~~ 모임과 도서 모두 신청합니다 !!!!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이 어그로성이 아니고.. 진심(?)이 담겨있음을 알게 되실겁니다. 😆 정말 잘 오셨습니다. '철학 난해증'(혹은 '철학 싫어증') 극복에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철학은 늘 궁금하고 다가가고 싶지만 좌절하고 돌아서는 분야입니다!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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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을 읽을 때마다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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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어려운 사람 접니다... 이번 기회로 철학과 친해지고 싶네요! 도서 이벤트도 신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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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님의 대화: 철학은 늘 궁금하고 다가가고 싶지만 좌절하고 돌아서는 분야입니다!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앗!! 혜성처럼 등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위성이 되어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신청 감사합니다!! ^^
SousVide님의 대화: 철학책을 읽을 때마다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 신청합니다!
철학은.. 매우 근본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식물이 자라는데 중요한 토양과 같고.. 물 속 생명체들이 번식하는 데 중요한 수질 같아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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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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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스 워튼의 책들, 지금 읽고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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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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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 저자 배예람X클레이븐 동시 참여 라이브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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