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갈등:분노와 증오의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출간 전 독서모임!

D-29
졔졔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극한 갈등" 잘 읽겠습니다~~.
장맥주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장강명 작가님 안녕하세요. 역시 기자출신분이라서 조지 오웰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저는 '코끼리를 쏘다' 엄청 흥미있게 읽었어요..
제 롤 모델입니다. 단명하신 건 빼고... ^^ 반갑습니다, 대치역들고양이님. 양재천에 정말 길고양이들이 있더라고요(아무말).
반갑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정말 반갑습니다^^잘부탁드립니다!
David 님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허브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읽고 싶었던 책이었습니다. 이유가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관심 있는 주제여서입니다. 진영 논리가 한국 사회를 뒤덮은 것 같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 원인을 저자가 어떻게 분석하고 어떤 대책을 내놓는지 궁금했습니다. 두 번째는 이런 거대한 주제를 저널리스트가 어떻게 단행본으로 써냈는지 궁금해서입니다. 저도 논픽션 작업을 계속 할 건데, 논문이나 소설과는 다른 방법론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배워보고 싶네요.
논픽션 책이지만, 단순히 이론 나열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적절하게 배합되 있는 거 같습니다. 참신한 이론을 흥미있게 풀어내는 책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론은 조~금 식상했습니다..ㅎㅎ)비슷한 책으로는 <타인의 해석>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편집자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비슷한 책인 <타인의 해석>보다 더 재밌었습니다. <타인의 해석>의 스토리는 뭐랄까, 복잡한데 재미가 좀 덜한 느낌이었고..제 친구도 사례가 좀 장황하다고 그러더라고요.참고가 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일례로 갈라치기 유명하죠. 최근에 친구들 만나서 놀러간 적이 있는데, 무슨 장난만 치면 '너 갈라치기 하냐?'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실제로 그런 분위기가 있긴 했습니다.) 그런거 보면 확실히 주목해야 할 책입니다. 저는 이 책 자체보다 이 책을 통해 파급되는 담론이나 논의가 더 흥미롭고, 의미 있을 거같습니다. 한국사회에 대입해서 말이죠. 미국이랑 온도차도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한국의 실제 사례와 비교해보면서 어떻게 활용하고 논의를 이끌어내는가가 관건인 거 같습니다. 저는 <기생충>도 떠올랐습니다.
16~17쪽, [이 책은 사람들을 이념의 갈등과 정치적인 반목, 그리고 집단 간의 복수극으로 몰아넣는 알 수 없는 힘에 관한 책이다. 우리는 이런 힘 때문에 동료나 형제, 혹은 실제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정치인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고 갈등에 사로잡힌다.] 기대합니다!
아, 이런 식으로 쪽수를 적고, 대괄호 안에 인용하고, 거기에 대한 코멘트나 소감을 짤막하게 적는 것이군요. 알겠습니다.
혹시 모임 참여해주신 분 중에 아직 원고 파일 받아보지 못한 분이 있으시다면, 아래 이메일 주소로 메일 주세요! sejongbooks7011@gmail.com
딱히 규칙은 없고 어떤 사용법 같은 게 창발(?)하지 않을까 막연히 기다리는 중이어요... (이래도 되는 걸까요.) 저도 "대망"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분노의 포도" 정말 좋아합니다. ^^
아이고, @대치역들고양이 님 글에 대한 댓글이었습니다.
<대망>을 재수할 때 읽으면서, 재수할 때 힘든 상황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내심으로 극복하자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지만..ㅎㅎ 어렸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기억에는 강렬하게 남아있네요.
저는 군대에서 읽었어요. 그래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아니라 "대망"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진중문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부대에 그 책이 있었습니다. 군대라는 공간 아니었으면 시작하지 못했을 시리즈였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처럼 군 생활을 인내심 있게 버티자...! 는 아니었고 어 뭐 읽을 거 없나, (후빈부에서는) 이거 왜 이렇게 안 끝나, 그러면서 읽은 기억입니다. 그래도 전반부는 정말 정신없이 빠져들었더랬습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 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증정]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6기 [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단순 생활자 황보름 작가님과 함께 읽으실래요?
<계급 천장> 함께 읽으실래요?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빌리 서머스> 함께 읽으실래요?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 떠오르는 책을 추천해주세요!
[성북구립도서관] 2024년 성북구 비문학 한 책을 추천해주세요. (~5/12)
차무진의 매력은 끝이 없어라~
[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차무진 작가와 귀주대첩을 다룬 장편소설 <여우의 계절>을 함께 읽어요<한국 소설이 좋아서 2> 차무진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이 계절 그리고 지난 계절에 주목할 만한 장편소설 with 6인의 평론가들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2
직장인이세요? 길 잃은 직장인을 위한 책들 여기 있어요.
[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직장인토크] 완생 향해 가는 직장인분들 우리 미생 얘기해요! | 우수참여자 미생 대본집🎈[생각의힘] 어렵지 않아요! 마케터와 함께 읽기 《커리어 그리고 가정》
어서 오세요. 연극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은 처음이시죠?
[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그믐밤] 10. 도박사 3탄,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수북강녕
💌 여러분의 마지막 편지는 언제인가요?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그믐밤] 6. 편지 읽고, 편지 쓰는 밤 @무슨서점[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가는군요](안온북스, 2022) 읽기 모임
🍵 따스한 녹차처럼 깊이 있는 독후감
종의 기원(동서문화사)브로카의 뇌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코스믹 컨넥션
🌘 5월 7일 그믐달이 뜨는 날, 온라인 그믐밤 채팅 함께 해요.
[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 봄, 시집 한 권 🌿🌷
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11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9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8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6
모집중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