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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무엇이든 쓰게 된다

2022.1.5


"천천히 읽고, 낯설게 읽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읽고, 두 번 읽고, 이해하며 읽고, 오독하면서 한 번 더 읽고, 읽지 않은 책인 것처럼 한 번 더 읽고, 줄을 그어가며 읽어야 한다"

무엇이든 쓰게 된다 - 소설가 김중혁의 창작의 비밀
무엇이든 쓰게 된다 - 소설가 김중혁의 창작의 비밀
01-17 자기결정

2023.1.26


2022년 1월의 난 직장인의 삶에서 벗어나 프리랜서의 삶을 살고 싶은 강한 소망에 이끌려 모든 환경을 바꾸었다. 나의 내적 구조 변경의 첫 시도였던 것이다.


2023년 1월의 난 또 다른 나를 찾아 망망대해에 표류하고 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다시 직장인이 될까라는 과거의 관성에 버티고도 있다.


2023년 2월을 앞두고 읽은 ‘자기 결정’을 통해 페터 비에리 교수님은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하였다.


첫번째는 스스로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나를 조종하는 느낌들과 욕구들을 감지하여 내적강박과 자기기만을 해결하고 정신적 정체성을 형성해야 한다.


두번째는 나를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고 경험하는 것들에 대해 정확한 말을 찾아내면 혼란스러운 느낌들은 감정적 확신으로 변화될 수 있다.


세번째는 독서를 통해 나의 언어를 풍부하고 독립적이고 차별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나를 정확한 말로 표현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며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해주기도 한다. 문화적 정체성으로 인해 내 자신은 항상 새롭게 화두가 되며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쓰는 것이다. 자아상의 서술은 자신의 명확한 정체성을 추구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책을 완독하니 망망대해에서 등대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자기 결정 - 행복하고 존엄한 삶은 내가 결정하는 삶이다
자기 결정 - 행복하고 존엄한 삶은 내가 결정하는 삶이다
01-16 에피쿠로스의 네가지 처방

2022.12.27


12월에는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었기에 ‘불안과 고통에 대처하는 철학의 지혜가 담긴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 이라는 책을 선택했다.


그러고보니 마치 12월을 위해 아껴둔 책인 듯한 느낌도 든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행복한 삶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는 마음속에 항상 품고 있는 질문들이다. 그러다 알게된 단순한 삶, 소박한 삶, 미니멀 라이프는 나를 시골생활로 이끌었는데…그럼에도 불쑥불쑥 도시생활의 화려함이 떠오른다.


나보다 더 놀기 좋아하는 남편은 아직 소박한 삶이 싫다며 늘 도시를 그리워하더니..이번 연말은 잠실에 있는 슈퍼플렉스에서 아바타2를 보고 오자며 1박 2일의 서울 여행을 계획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맞춘 1박2일의 여행이라 나도 들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신나게 돌아다니고 신나게 먹었다.


결국 난 장염에 걸리고 말았다…..이런 나에게 에피쿠로스는 이렇게 말한다.


“중요한 것은 먹는 즐거움이 아니라 배가 고프지 않다는 만족감이다. 정적인 쾌락은 증가할 수 없다. 오히려 계속 먹다가 소화불량을 일으켜 쾌락이 아닌 고통에 다다를 가능성이 크다.”


(이 책을 먼저 읽고 놀았어야 했는데….책을 들고만 다님;;;;)


육체적 쾌락과 정신적 쾌락을 구분하지 못했던 난 ‘그리 많은 것 없이도 도달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상태를 목표로 하는 소박한 생활’에 대한 에피쿠로스의 가르침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에피크로스의 네가지 처방은 다음과 같다.

1.신을 두려워 마라.

2.죽음을 염려하지 마라.

3.좋은 것은 구하기 어렵지 않으며,

4.끔찍한 일은 견디기 어렵지 않다.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 - 불안과 고통에 대처하는 철학의 지혜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 - 불안과 고통에 대처하는 철학의 지혜
01-15 기억의 뇌과학

2022.11.30


살면서 기억에 대해 연연하지 않는다.

기억을 위한 도구들(다이어리, 핸드폰, 컴퓨터)을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억하지 못한다고 크게 불편한 적은 없다.

대신 망각의 달인인 남편과 살면서 망각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다.

과거를 망각하는 능력을 지닌 남편은 과거의 불행에 휘둘려 살지 않는 방법을 나에게 몸소 보여준다. (부부싸움은 자고 일어나면 기억에서 벌써 지워짐)

또한 과거를 망각한 뇌의 빈자리를 현재와 미래로 가득 채우는 법도 보여준다.

(대화의 주제는 늘 이번 주말은 뭐할까? 내년엔 어떻게 살까? 10년 후엔 어떻게 살까?)


과거를 망각하는게 스스로 조절이 될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남편을 따라하다 보니 이제는 나도 잘 된다.

과거의 불행이 떠오르면 생각을 안한다. 얼른 다른데로 뇌의 관심을 돌린다. (자거나 영화를 보거나 밖으로 놀러간다.) 그러다 보면 잊힌다.


그래서 이번 ‘기억의 뇌과학’ 책에서는 ‘망각의 예술’이라는 단어가 너무 좋았다.

또한 ‘기억은 결국 우리가 기억하고 망각하는 것들의 총합’ 이라는 정의는 기억과 망각에 대한 개념을 새로운 의미기억으로 변환시켜 주었다.

기억의 뇌과학 - 인간의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라지는가
기억의 뇌과학 - 인간의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라지는가
01-14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2022.10.20


책제목만으로도 벌써 나의 기억 속 할머니와의 따뜻한 추억들이 소환되는 마법을 경험한다.


20대에 6.25전쟁을 겪으시며 할아버지를 잃으시고, 곧이어 첫째딸도 잃으시고, 남은 둘째아들을 홀로 키우신 굳건한 나의 친할머니.

정년퇴직 후에는 절살림을 도맡아하시며 관세음보살같이 언제나 인자한 웃음을 지어주셨는데..유독 기억나는 건 연애에 엄한 부모님 몰래 남자친구(지금의 남편)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잘생겼다며 좋아해주신 할머니 덕분에 눈물 날 정도로 기뻐했었던 20대 초반의 어린 내 모습이다.


다혈질인 외할아버지와 똑같이 다혈질인 아들 넷, 딸 하나를 키우시며 폭풍같은 나날들을 보내셨기 때문인지 눈물이 많으셨던 나의 외할머니.

외갓댁이 바닷가 근처라 어렸을적에는 여름방학 때마다 놀러가곤 했는데 헤어질 때는 언제 또 보냐고 우시곤 했다. 그럼 어린 나도 눈물이 나곤 했었다. 특히 나를 다섯살때 잠시 맡아서 봐준 적이 있었는데 하루동안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고 만날 때마다 그 얘기를 하시며 우셨다. 무섭고 무뚝뚝하게 느껴졌었던 엄마와는 대조적인 여린 외할머니에게 어린 나는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


책 속에 있는 따뜻한 언어들이 가슴 속으로 퐁당퐁당 들어오는 마법도 경험한다.


'오후의 노란 햇빛에 떠도는 먼지'(p56)

'노르스름한 햇볕이 비쳐드는 콩댐장판'(p74)

'예쁜 사람'(p77)

'그려, 안 뒤야, 뒤얐어, 몰러, 워쩌'(p101)

'저런' (p125)

'장혀'(p157)

'무심'(p189)

"근데! 거 뭐 될 필요는 없다"(p199)

'만남의 색채는 언제나 봄 햇살 같은 노란빛'(p211)


갑자기 추워진 요즘, 내 마음의 따뜻한 난로가 되어준 책이다.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01-13 자유

2022.8.12


책 앞 표지에는 큼지막한 '자유'라는 글씨가 호수를 가로질러 숲으로 향하고 있다. 아니면 숲에서 나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며 열심히 '자유'를 찾아 해맸지만 '사랑 '만 발견했다. 이상하다. 다시 뒤적거렸지만 '자유'의 의미는 결국 발견하지 못했다.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자유'를 깨닫지 못한 답답함에 한숨을 쉬며 책을 덮으니 '당신이 원하는 자유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보인다.

자유에도 종류가 있었나...찾아보니 영국의 철학자 이사야 벌린의 에세이인 '자유의 두 개념(two concepts of liberty)'에서 자유를 소극적 자유(negative freedom)와 적극적 자유(positive freedom)로 나누었다고 한다. (소극적 자유는 개인이 타인의 간섭 없이 자신의 의도나 행동을 자신의 마음대로 혹은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하고, 적극적 자유는 국가 운영에 참여하거나 국가에 인간다운 생활을 요구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한다.-나무위키)

자유를 쪼개서 어느 한 자유만 실현되면 자유롭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자유에 대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바람에 그나마 내가 알고 있던 '자유'의 개념이 불안정해졌다.

자유
자유
01-12 H마트에서 울다

2022.7.22


우울이 습관이 되버렸던 나는 웃는걸 좋아하는 지금의 남편을 만난 후부터 거의 울지 않는다. 대신 우울의 잔상으로 인해 슬픔에 쉽게 전이되기에 슬픈 영화, 책, 음악은 멀리한다.

그런데 이번 책은 제목만 봐도 벌써 슬프다...무슨일이 있었기에 마트에서 울어야 했을까...겁이 난다..읽고 나서 우울의 늪에 빠질까봐..그래서 마음에 방패막을 두르고 읽었다.

슬픔을 멀리하고 읽으니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솔직하고 섬세하면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저자에 감탄했다. 그리고 부러웠다.

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아직도 헤매고 있으며..그래서 나 자신이 누구인지 여전히 어리둥절한 내가 보인다.

그러는 사이 책에 펼쳐진 미셸 자우너의 삶은 나의 마음의 방패막을 가뿐히 침투하였다.

H마트에서 울다
H마트에서 울다
01-11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2022.6.29


'어떤 책을 아는 데 6분이면 충분하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비독서’, ‘탈독서’, '내면책’, '화면책’, ‘유령책’이라는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머리속을 배회하다 6분 후에 깊은 수면속으로 빠져버리는 경험을 여러번 반복하였다. ‘책과 거리를 두라’는 혹은 ‘이 책은 이제 그만 읽고 무슨 책일지 상상하라’는 작가의 고도의 전술인가? ...라며 '탈독서'의 충동을 극복하고 높은 곳에서 둥둥 흘러가는 텍스트를 잡아 '각각의 문장에 멈춰 서서 나 자신의 책이 될만큼 세세하게 탐구할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독서노트에 생소한 단어들의 개념을 정리하고 작가가 얘기하고자 하는 의도가 나타나는 문장을 찾아 기록하기 시작했다. (거의 책의 1/3을 옮겨적은 것 같다…) 이 과정에서 몽테뉴가 얘기한 `알아볼 수 없는 텍스트 조각들 사이에서 방황하는 불확실한 나' 자신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를 인정하고 대면하는 것이 오히려 작품들의 풍요로움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하니 용기를 내본다. ‘책의 가로지르기’ 가 익숙해지며 '나와 책의 접점'을 찾는 속도가 빨라진다. 어느새 마음 한구석에 웅크리고 있던 불완전한 독서에 대한 불안감으로부터 해방이 되며 책으로부터의 자유가 샘솟는다.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01-10 거의 모든 것의 역사

2022.4.13


책을 다 읽고 이렇게 다양한 주제의 지식을 다루고 있는 책의 리뷰는 어떻게 써야 하나 한참 고민했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색인은 16.5페이지인데 한 페이지에 평균 40개의 단어가 표시된 것으로 계산하면 약 660개이니 어마어마한 지식이 이 책에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번 책을 읽었다고 당연히 이 지식들이 나의 뇌로 흡수되지도 않을 텐데..책에 들어있는 지식들을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과학자로 빙의되어(??) 몇가지 실험해보았다.


첫번째로 책을 읽다 남편을 만나면 책에 나와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얘기해준다. 가령 오자크 호수의 미주리주가 허블의 고향이라던지 (최근 남편이 넷플릭스의 '오자크' 미드를 보고 넘 잼있다고 극찬) 다윈과 링컨이 같은 해,같은 날 태어났다던지(사주보길 좋아해서) 멕시코의 한 농부의 땅이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지각활동으로 400미터까지 솟아올랐다던지(시골에 땅이 있어서)등을 해줬더니 반응이 아주 좋았다. 그래서 나도 신나서 책에서 에피소드를 찾아서 얘기해주다보니 절로 잡학지식이 쌓이는듯 했다.


두번째는 책을 읽으면서 퀴즈를 만든다. 남편한테 시험삼아 지구와 태양사이의 거리를 물었다. "몰라"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그래서 이번에는 눈이 축구공만한 오징어의 이름을 물었더니 "내가 그런것까지 알아야 하니?" 한다. 조카들은 좋아할지도 모르니 따로 정리해두기로 한다. 대신 답을 미리 외워두어야 하니 이 또한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는 남편한테 질문을 받는다. 우주나 지구에 대해 궁금한것을 물어보라고 하였다. 지구의 축이 변할 가능성이 있는지..해수면이 높아져서 일본이 물에 잠길 가능성이 있는지..유튜브에서 봤던 걸 질문한다. 아주 쉽게 설명하고 (역시 전문용어는 생각나지 않는다) 다시 와서 책을 들춰본다. 담에 더 멋있게 설명하리라.


네번째는 뒤에 색인을 보며 (분명 읽었겠지만 전혀 기억나지 않는) 처음 보는 단어를 고른 후 옆에 표시되어 있는 페이지로 다시 가서 읽는 것이다.


결론은 거의 모든 것의 역사가 나의 뇌로 흡수되기까지는 과학자들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거의 모든 것의 역사
01-9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2022.3.20


최근 '쥐'를 통해 전쟁의 고통을 간접경험한 후로.. 전쟁의 폐해를 알면서도 왜 전쟁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머리속에 맴돌고 있었다. 그래서 역사와 관련된 책들을 여기저기 들춰보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다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작년 김영하 작가의 북클럽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기 위해 읽었었는데...그 땐 동물과 관련된 사회성을 검증하는 실험 결과들이 신기했었던 기억만 나고 사회적 문제와 심도있게 연관짓진 않았던 것 같다.(벌써 기억이 가물가물...이래서 복습이 필요함) 그래서 이번에는 '전쟁은 왜 끊임없이 발생되는가'...'다정하게 지내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인가'에 초점을 두었다.


여러 사람 종들 중에 현재 살아남은 사람종(호모 사피엔스)은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인 친화력으로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친화력은 자신과 같은 집단 구성원으로만 보이는 사람에게만 느끼는 것으로 집단에 위협이 되는 외부인을 비인간화하여 잔인한 악행을 저지를 수 있는 잠재력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전쟁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인류가 상호 적대감에 빠지는 경향이 얼마나 강한가 하면, 실질적 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거의 공상이라 해도 무방할 더없이 하찮은 차이만으로도, 사람들은 배타적 열정에 불이 붙어 최악의 폭력적 분쟁을 일으켜왔다.

각기 다른 견해를 향한 열정으로 인해 사람들은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협력하기보다는 다시 여러 파벌로 분열했고, 상호 적대감으로 불타올랐으며, 이것이 서로를 괴롭히려고 억누르려는 경향을 강화시켰다.' -제임스 매디슨(p240-241)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학자들도 집단 간 갈등 감소 방안에 대해 연구하였고 유일한 방법은 다른 집단들이 자주 접촉하고 교류하는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사회적 유대감을 넓히는 것이라고 하였다. 즉 전쟁을 최소화하려면 각 국가의 지도자들끼리 친목을 자주 다지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인데, 말이 통하지 않는 고집불통 독재자가 지도자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정치적 힘 발휘가 선행되어야 하겠다..


* 어제 시리아 용병들이 월급과 기타 위험수당을 받기 위해 러시아 전쟁을 지원하러 간다는 기사를 읽었다. 인간의 본성 외에 경제적 목적도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같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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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 2.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어요. [Re:Fresh] 1. 『원미동 사람들』 다시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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