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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호밀밭의 파수꾼

한동안 ‘파수꾼’으로 별명을 바꾼 적이 있다. 세상이 무너진다해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세계가 있었던 때였다


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024. 시지프 신화

이때부터 문학 속에서 변주되는 부조리를 더 사랑하게 된거 같다. 정확히 말하면 부조리 앞에 선 사람을.

시지프 신화
시지프 신화
023. 미야자키 월드

지브리 덕후들을 알아보려면 ‘지브리 영화 중 최애’를 물어보면 된다. 극한의 덕후들의 답은 대체로 같다.

미야자키 월드 - 미야자키 하야오의 어둠과 빛
미야자키 월드 - 미야자키 하야오의 어둠과 빛
022. 페스트

페스트는 이 사회, 개개인 곳곳에 존재한다. 병적인 요소를 대입하면 이 소설은 언제든 다르게 읽을 수 있다. 페스트는 하나의 알레고리다

페스트
페스트
021. 날개

그는 천재와 병자를 넘나든다. 그것이 이상 선생의 묘한 매력이라는 패러독스

날개 : 이상 소설전집 - 봉별기, 12월12일, 황소와 도깨비, 종생기, 단발 외 11편
날개 : 이상 소설전집 - 봉별기, 12월12일, 황소와 도깨비, 종생기, 단발 외 11편
020. 오이디푸스 왕

당시 희곡론을 들으며 비극에 한창 빠져있을 때였다.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눈을 찌르는 장면은 언제나 봐도 최고다. 비극적 미로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했달까. 비극으로 위로를 받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외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외
019. 청록집

담백하고 산뜻한 맛이 그리울 때 펴면 가슴이 맑아진다 산뜻!

청록집 -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3인 시집
청록집 -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3인 시집
018. 햄릿

런던 테이트 미술관에서 ‘오필리아’를 한참 들여다봤었다. 미술관에 가기 전날 시내 어느 서점에서 ‘햄릿’ 영문판을 샀었다. 그 책을 들고선 그림을 보는데, 그림의 오필리아는 도무지 죽은 사람 같지가 않았다. 두볼이 빨갛게 생기가 있었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보다 난 이게 아직도 의문이다


햄릿
햄릿
017. 죄와 벌

‘살인자의 장난감’을 보면서 다시 떠올랐다. 어쩌면 그 드라마는 죄와 벌을 변주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그리고 도 선생의 '죄와 벌'은 수많은 이야기, 심지어는 오늘날 사회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죄와 벌 - 상
죄와 벌 - 상
016. 이방인

충격적인 첫문장으로 유명한 책들이 몇권 있는데, 이방인은 그중 하나다. 어쩌면 이 첫문장이 곧 카뮈 철학이다

이방인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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