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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1역 - 렌조 마키히코

책이 일본의 거품경제 시절에 나왔다는 사실을 들으니 잘 이해되지 않았던 주인공의 심경이나 주변 묘사들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청산가리를 사용한 살해 방법은 아무리 그 시절이라도 좀 옛스럽지 않은가 싶은데 (청산가리 살인은 스포 아님, 이야기 시작과 동시에 나온다.) 그래도 주요 트릭은 꽤 좋았다.


일본책의 원제인 <나라는 이름의 변주곡> 을 <7인 1역>으로 바꾸었다는 이야기를 <박소해의 장르살롱>에서 편집자님께 들었는데, 정말 센스있게 잘 바꾸신 듯.


 “인간의 얼굴이나 몸은 망가지기 위해서 있는 거예요.”
7인 1역
7인 1역
애도의 여정을 시작하는 모든 여행자들을 위한 가이드북

감사하게도 '느려터진달팽이'님이 댓글에서 안내해주신 책이다. 이제라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인 책이고, 분명 많은 이들을 도왔을 책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반복적인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좋은 책이다. (쓸쓸한 일이지만, 평균 수명까지 산다면 아는 사람 중에 산 사람보다 죽은 사람이 더 많을 테니까)

상실을 겪은 사람들의 책은 모두 어딘가에 큰 절실함이 있고, 읽는 이가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면서 자신들의 길을 보여준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정말 구체적으로 많은 예시를 들어주고, 상당히 실용적인 대응도 제시한다. 짧지만, 언론에서 주목하는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어떤 면에서 주의해야 하는지까지 다뤄졌으니 어지간한 경우의 수는 다 들어있다. 그러면서도 대답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하고, 왜곡될 수 있는 감정들에 대해서 해설해준다. 함께 애도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도 생각하게 한다. 남은 사람들과의 관계는 변할 수 밖에 없지만, 우정에 기회를 주라는 말도 인상적이다. 고통을 표현하는 것은 권리이지만, 한편으로 다른 이가 공감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들도...

책에서는 상담가나 자조 모임에 대해서도 다루는데, 한국은 아직 이런 모임들이 없지는 않지만 드물기 때문에 그런 부분의 아쉬움은 있다. 그리고 내가 종교적이지 않아서 신앙 회복이란 주제는 약간 미묘하지만,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사람이 안정을 찾는 길에는 정답이란 게 없으니...저자들 말대로 상실의 이야기가 지문만큼이나 다양한 만큼, 어떻게 마주할지 사람들의 선택도 다르지 않겠는가.

 '애도에 대한 질문들이 자신을 변화시켰다'고, 고통을 겪는 모든 이들이 그렇게 일어설 수 있기를, 현실에서는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책을 덮는 이 순간 다만 바랄 뿐이다.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 어떻게 애도할 것인가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 어떻게 애도할 것인가
984. 도덕경 (노자)

‘천지는 어질지 않아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는 구절을 좋아한다. 아내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무위(無爲)를 자유방임주의로, ‘법규가 많아지면 도둑이 늘어날 뿐(法令滋彰, 盜賊多有)’이나 ‘모두가 선하다고 하는 것은 알고 보면 선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는 구절을 신자유주의를 옹호하는 것처럼 멋대로 해석해서 단편소설에 써먹기도 했다. 지독하게 냉소적인 문장들로 마무리지었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희망찬 결말이라고 오해했다.

도덕경 (무삭제 완역본)
도덕경 (무삭제 완역본)
983.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 (이바라기 노리코)

휴대폰에 시집 전자책이 두 권 들어 있는데 한 권은 이 책이고 다른 한 권은 최승자의 『이 시대의 사랑』이다. 읽다 보면 이 시인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시집 가장 앞에 시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쓴 유서가 있다. 가장 좋아하는 시는 역시 「네 감수성 정도는」이고 「그 다음은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다. 「좀 더 강하게」가 실려 있지 않아 아쉽다.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 - 윤동주의 시를 일본 교과서에 수록한 국민 시인, 개정판
이바라기 노리코 시집 - 윤동주의 시를 일본 교과서에 수록한 국민 시인, 개정판
[인생책 5문5답] 36. 조다희 글쓰는 사람
애도 일기
[인생책 5문5답] 35. 데미안
데미안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옮김, 문학동네, 2023

제게 무라카미 하루키는 '애증'이 있는 작가입니다. 고3 무렵 <상실의 시대>로 처음 접했지만, 뭔가 있는 듯, 뭔가 잡힐 듯 하면서도 구체적인 인상이 없어 덮어둔 작가입니다. 대학에 와서 제대로 읽어도 마찬가지. 애정이 생겨난 것은 외려 군생활이 끝날 무렵입니다. 과거에 누군가 읽고 놔두고 간 중단편집 두 권이었는데, 고달픈 와중에 당시 여자친구에게 몇 편을 필사해서 보내줄 만큼 좋았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중편 <패밀리 어페어>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같은 경우고, <치즈 케이크 모양을 한 나의 가난>이나 <100%의 여자아이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제목이 정확한가요?) 같은 짧은 단편도 좋았습니다. 이후로 밀린 숙제하듯 <태엽감는 새>나 <댄스 댄스 댄스> 같은 작품들을 읽어치웠습니다. 신간도 바로 달려가 사볼만큼 좋았습니다.


앞서 말한 '애증'이 생겨난 것은 <해변의 카프카>부터입니다. 기타 에세이들은 애초에 별반 관심 없었으니 상관없었습니다. 아마 <신의 아이들은 춤춘다> 다음 작품으로 기억하는데, 뭔가 변했다는 느낌. 아주 개인적인 느낌을 여과없이 풀어놓는다면 '이제 소위 순문학 작가로 인정받고 싶구나', 혹은 '노벨상 받고 싶구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음이 식어가는 와중에도 살펴본 이후 작품들은 줄곧 비슷했습니다. <1Q84>는 사놓고는 지금까지 읽지 못했을 정도로 마음이 식었습니다. 물론 <여자없는 남자들> 같은 단편집은 계속 좋았고, <언더 그라운드> 같은 인터뷰집도 '이크'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괜찮았습니다만.

그 와중에 나온 이 책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과거 발표한 작품을 고쳐 내놓았다고 하기에 다시 손이 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결론적으로 책은 제게도 좋았습니다. 여전히 '노벨상 타령'이 남은 느낌이지만, 다시금 덤덤해지고 내면을 들어다보는 수줍고 뻔뻔한 느낌이 되살아났달까요. 여튼 철저히 제 감상입니다만.


책 초반에는 지루합니다. 거의 1/4 지점까지도 좀 맥락이 없달까요. 말이 쌓여 감동이 되는 언어들이 너무 빈약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먼지 같은 회색의 단어들이 바탕을 깔고 높이를 만들면, 그 위에 얹힌 생각들이 비로소 빛이 나겠거니 했습니다.

사실 하루키가 아름답고 유려한 문장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성은 높고, 그걸 올려다보는 남녀의 언어는 이것조차 의도인가 싶을 정도로 비루하다는 느낌. 사랑을 잃고 '기억'이라는 도시에 갇힌다는 추상적인 설정일까, 결국 꿈이거나 자폐에 가까운 설정일까, 어떤 기억에 머무르고 싶은 욕망이 만들어낸 단단한 '방어기제' 같은 느낌입니다.


그 끝에 다시 훌쩍 건너뛰어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제 버킷리스트 같은 시골 도서관장이 되어 적조한 일상적 삶으로. 어릴 적 읽었던 <그림자 없는 남자> 동화도 생각났습니다. 어느 단편에서 하루키가 언급했듯 '섹스가 산불처럼 공짜'였던 시대 느낌이랄까요.

주인공인 '나'가 나였다가, 그림자였다가, 어느 평행우주의 도서관장이었다가, 다시 소년(옐로우 섭마린)이었다가 꿈읽는 사람이었다가... 이렇게 정연한듯 뒤죽박죽 얽힌 캐릭터가 겹치고 쌓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그림자인가, 나인가 하고 계속 묻는 느낌. 꿈은 내 것인지, 소녀는 카페 주인의 그림자인지, 관장은 나의 그림자인지. 과연 그걸 아는 게 중요한지, 굳이 내가 나일 필요가 있는지. 그 끝에 '아무래도 그만인 것 아닌가'하고 반문하는 결론일까요?

언제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여운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코스믹 컨넥션

코스믹 컨넥션은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이 쓴 책이다. 미국에서 2000년에 출판되고 국내에서는 2019년에 번역되었다. 


책의 구성은 3부로 구성되어 있지만 별의 일생을 다룬 마지막 별의 민족(starfolk)1, 2, 3을 포함하면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도 있을 것 같다. 책 제목 코스믹 컨넥션이 의미하듯 이 책은 인간 이외의 외계의 지적 생명체와의 관계connection이라는 주제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코스모스를 읽었을 때의 그 감동, 감격을 잊을 수 없었고 이 책 역시 칼 세이건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었다. 무엇보다 그는 천체 물리학뿐 아니라 생물학, 화학 등 모든 과학 영역에서 모두 뛰어난 과학자였기 때문에 이렇게 대중들이 알기 쉽게 우주를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우주적 관점에서 보자면 그간 독서 대상이었던 역사와 사회 과학의 시각을 훨씬 뛰어 넘는 고지에서 우리 인간 문제를 바라보게 만들어 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그 현재의 문제를 바라볼 때 또 다른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2부는 태양계 행성 탐사에 관한 내용이고 3부는 우리 태양계를 넘어 성간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하고 있다. 


행성 탐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소득이 가장 큰 학문은 생물학과 기상학이라고 한다. 지구 이외의 생명 가능성이 가장 큰 행성은 금성과 화성이라고 과학자들은 생각했었던 것 같다. 금성과 화성이 생명체가 살고 있다면 살고 있는대로 또 생명체가 없다면 없는대로 지구에서 생명 진화를 이해하고 설명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생명이 있다면 그 생태계를 파괴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지구의 식민지를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60년대와 70년대는 소련을 중심으로 금성에 대한 탐사가 집중적으로 있었고(60년대, 70년대 미국과 소련의 과학자들 사이에는 우주가 공동의 깊은 관심사였고 상당히 활발한 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미국은 화성 탐사에 좀 더 집중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또, 각각 행성의 자전 속도가 그 행성의 날씨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변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금성의 온난화 현상은 금성의 느린 자전 속도와도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칼 세이건에 따르면 지구의 기후는 태양의 활동 변화, 지구의 세차 운동 그리고 지구의 지각(멘틀) 운동 때문이라고 본다. 이를 테면, 태양의 흑점 활동의 주기적 변화가 엘 니뇨 등의 기상 현상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또, 지각의 이동은 1년에 2.5센티 미터씩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시대에 고려할 대상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또, 세차운동은 몇 만 년의 단위로 이동한다. 그렇다고 하면 지구의 기상 환경에 가장 직접적 변화를 가져오는 요인은 태양 활동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해 보인다.


빅뱅이론에 따르면 우주에서 최초의 물질 원자는 수소와 헬륨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 기체들이 흩어져 군데군데 뭉치는 과정에서 핵융합이 일어난 덩어리가 별이 되고 그 정도의 밀도를 갖지 못한 작은 덩어리들은 행성으로 되는 것이다. 태양이 된 수소의 덩어리들은 내부로부터 수억에서 수십억 년간 핵융합 반응을 통해 헬륨, 산소, 탄소, 질소, 마그네슘, 네온, 철과 같은 주기율표 윗단의 원자들을 생성하게 되고 우주 밖으로 토해내게 된다. 이 1세대의 별들이 자신의 생명을 다하는 초신성supernova과 같은 현상이 벌어지면 그 별의 온도는 더욱 높아져 철을 금과 같이 새로운 원자들을 합성 변환시켜 우주로 퍼져 나가게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연금술사는 태양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떠돌던 원소들이 또 뭉쳐 새로운 별과 행성을 만든다. 그렇게 형성된 2세대 3세대의 별 중의 하나가 우리 태양이고 우리 태양계의 행성들이 되는 우주의 순환과 팽창이 거듭되는 것이다. 


지구는 그 덩치가 작아 지구의 중력으로는 수소와 헬륨을 붙잡아 둘 수가 없어 금속과 암석 중심의 행성이 되었다고 한다. 지구의 생명체는 모두 탄소 기반의 유기 물질에서에서 출발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동일한 생명의 기원을 갖는다고 한다. 지구에서 생명체가 출현하는 과정을 유추해 화성을 테라포밍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기도 한다. 


칼 세이건은 그 어떤 과학자보다 외계 생명체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그가 살던 시대 그리고 현재까지는 거의 현실성이 없는 얘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별의 탄생 과정을 이해하면 우주 저 너머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리라는 짐작은 거의 확증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별 사이의 물리적 거리 그리고 생명 탄생과 진화에 이르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엄청난 시간의 스케일을 고려하면 외계의 지적 생명체와 인간의 조우는 그렇게 확률적 가능성이 높은 사건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실제 외계에 인류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전파 망원경의 발명 이후였기 때문에 어쩌면 이것은 인간이 우주를 향한 각성이 이루어진 유아기에 벌어진 일종의 稚氣(치기)와 같은 사건으로 置簿(치부)할 수 있을 것이다. 잘 아는 것처럼 스티븐 호킹스 박사는 이런 외계와의 접촉에 대해 보다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구(또 태양계) 너머 외계에의 탐험을 생각할 때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라는 성공의 기억을 떠올리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별의 일생을 탄생과 성장, 노화 과정으로서의 중성자 별, 그리고 사멸의 과정으로서 블랙홀, 세 단계로 구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칼 세이건에 따르면 별의 마지막 행로, 블랙홀은 거대한 중력으로 빛을 포함해 모든 것을 빨아 들이게 되는 데 그것은 시공을 넘은 새로운 우주 공간의 출입구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별 100개 당 하나의 블랙홀을 상정하면 그것이 일종의 우주 교통 시스템의 驛(역)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장소로 인식한다. 그 블랙홀 주변에는 현재와 같은 역세권과 같은 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이 되고 그 블랙홀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을 배치하는 등 새로운 우주 문명권이 건설되는 시대를 비전한다. 우리의 은하 역시 그 블랙홀 속의 한 우주일 수 있다고 가정한다. 엄청난 상상력이다.


칼 세이건의 우주론에 따르면 이 우주는 사멸하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순환 구조에 놓여있는 것처럼 보인다. 칼 세이건은 무신론자이지만 나는 오히려 그의 책을 읽을 때마다 이 웅장한 창작 또는 창조의 신비에 넋을 놓게 되는 것 같다. 

안네의 일기
안네의 일기
안네의 일기
064. 8월에 만나요

묘지 앞에 놓인 글라디올러스 꽃다발처럼.

죽음의 고독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엄마 성묘를 위해 매년 8월 섬으로 떠나는 아나의 이야기. 4년의 성묘 동안 4번의 불륜을 저지르다:o

8월에 만나요
8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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