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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행복에 관한 뇌의 처방을 심리적인 처방을 비롯해 뇌의 피지컬적인 관점에서 기술한다. 아이허브 중독자의 입장에서 뇌의 유형별 분류에 따르는 영양제 추천이 괜찮았다.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베테랑의 몸

"통증이 자세를 만들고, 자세는 체형을 만든다. 반복된 행동은 버릇과 습관으로 남는다."


스피치 수업을 들을 일이 있었다. 커뮤니케이션의 80퍼센트가 몸짓과 목소리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들이다보니 스피치 선생님은 말하기의 태도만 보고도 점쟁이처럼 그 사람의 배경을 짐작해낸다. 저자의 인터뷰집에 선별된 베테랑 장인들은 구태여 스피치 선생님같은 훈련된 관찰자가 인지하지 않아도 베테랑의 자세와 체형이 만들어진 사람들. 관점에 따라 행복해보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베테랑의 몸
베테랑의 몸
글쓰기의 최전선 - 은유

한국 사회에서는 스무 살이 넘으면 낯선 사람들과 무작위로 섞이는 기회가 극히 적다. 비슷한 가방을 들고 비슷한 메뉴를 고르며 비슷한 드라마를 보는 사람끼리 어울린다. 그런데 동류 집단을 벗어나 낯선 배치에 놓이는 기회가 글쓰기 수업에서 주어진다. p.47


혼자 쓰고 혼자 읽고 혼자 덮는 것은 일기다. 글쓰기가 아니다. 비밀이 한 사람에게라도 발언할 때 생겨나는 것이듯 글쓰기라는 것에는 어차피 '공적' 글쓰기라는 괄호가 쳐 있다. 그래서 글쓰기는 곧 남들에게 보여지는 삶, 해석당하는 삶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버리는 일이다. p.60


대다수 사람들이 보는 책, 인구의 사분의 일이 선택하는 영화라는 게 얼마나 자기모순적인가. 대량생산 대량소비는 경제의 법칙이다. 문화의 핵심은 보이지 않는 것의 발견, 감정의 세분화, 다름의 향유다. 모든 감정의 평준화를 양산하는 건 결코 좋은 문화가 아니다. p.106

글쓰기의 최전선
글쓰기의 최전선
별것 아닌 일상의 힘

요새 노가다?를 하다보니;;

별거 아닌 일상이었는데, 그게 진짜~ 소중한 거였구나 😭 하는 깨달음이 쓰나미로.


ㅡ 임시공휴일은 물론, 법정공휴일에도 일하는 자.

23-039 | 임선우, 유령의 마음으로

민음사 (230930~231008)


❝ 별점: ★★★★☆ (24.01.02 수정)

❝ 한줄평: 환상과 일상 사이 그 어딘가에서

❝ 키워드: #유령 #해파리 #나무 #믿음 #도마뱀 #동면 #킬러 #영혼 

❝ 추천: 환상적 존재들이 일상에 스며드는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


❝ 그저 마음을 살리려는 데 전념하는 이야기 ❞

/ (황예인(문학평론가) | 작품 해설, p.278)


📝 (23/10/09) ‘나’조차 외면했던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이야기, 반짝이고 아름다운 빛을 내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 물빛처럼 반짝이며 흘러가는 이야기, 믿음으로부터 도망쳐 각자 자신을 구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이야기, 감당할수 있는 만큼의 다정함을 말하는 이야기, 나를 지키기 위해 남을 해치는 일을 용납할 수 없는 이야기, 죽일 만큼 증오했던 존재와도 하나의 풍경이 되어 버리는 이야기, 그리고 지켜 내고 싶은 것이 있는 마음을 지닌 존재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이야기. 여덟 편의 이야기는 모두 ‘각자의 마음’이 가득 담긴 이야기다.


| 그리고 남은 이야기들을 통해 작가는 이런 마음이 해낼 수 있고 또 해내야 하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을 보여 준다. 나쁜 세계에서 자신마저 나빠지지 않도록 지켜내는 일 말이다. (…) 하지만 한 사람이 확실히 미칠 수 있는 힘의 범위가 바로자기 자신이라는 세계라고 할 때 결코 실패해서는 안 될 위대한 과업이라 할 수 있다. 대체 나조차 좋아할 수 없는 나 자신으로 살면서 이 세계에 어떤 대단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단 말인가? (작품 해설, p.273-274)


  ‘갑자기 모든 것이 그리워질 것만 같아 그것들을 마지막으로 떠올려 보기 위해서 눈을 감는’(p.259) 장면으로 끝나는이 소설집이 정말 좋았다. ‘나쁜 세계에서 자신마저 나빠지지 않도록 지켜내는 일’(작품 해설, p.273). 나라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항상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약속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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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마음으로」 ⛤


| 잠시 뒤에 유령이 나를 끌어안았는데, 그것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아 보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전한 이해였다. 여기까지인 것 같아. 안긴 채로 내가 말했을 때 유령은 그래, 라고 대답해 주었다.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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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나지 않아요」 ⛤


| 사람들은 역시 겁이 많다. 어쩌면 해파리들에게 신, 좀비, 세계 멸망 같은 의도 따위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그저 최선을 다해 반짝이고 있을 뿐일지도. 문제는 해파리가 아니라 사람들이다. 누구에게나 어둠은 무서우니까, 자신의 어둠조차 견딜 수 없는 이들이 빛에 다가서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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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물빛처럼」 ⛤


| 어느 순간에는 푸르른 냄새가 방 안을 가득 채웠는데 산을 쳐다봤을 때 산은 울고 있지 않았다. 산은 이제 울지 않고도 푸르른 냄새가 나는구나. 그 냄새를 맡고 있으니 수로 앞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흐르는 물을 보지 않아도 시간이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것 같은 기분. 산과 나는 이제 슬픈 마음 없이도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었다. (p.101)


———······———


「낯선 밤에 우리는」


|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우리는 함께 무언가를 지나가고 있었다. 더디지만 분명한 방향으로, 모난 곳 없이 부드럽게 부풀어 오르는 시간을 지나, 우리는 처음으로 우리가 그리는 목적지에 도달하고 있었다.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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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서 자야지」


| 그렇게 잠들려는 순간 누군가 귓가에 대고 집에 가서 자야지,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나는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떴다. 두리번거렸지만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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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하는 남자」


| 왜 하필이면 동면을 하신다는 거예요?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에게는 하룻밤보다 많은 밤들이 필요합니다. 남자는 의외로 차분하게 대답했다.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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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아니지만」


| 복수가 끝나면 나는 알래스카로 떠날 생각이다. 신호등보다 빙하가 많은 곳. 영영 녹지 않는다는 만년설이 반짝이는 곳. 그곳에서 남은 시간을 인간도 아니고 고양이도 아닌 얼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얼음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무엇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인간에서 고양이도 되었으니 고양이에서 얼음이 되지 못할 것은 무엇이겠어······. (p.2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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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연장전, 라스트 팡」 ⛤


| 쏟아지는 빛 속에 선 사람들을 바라보며 나는 힘껏 박수를 쳤다. 그러자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 갑자기 모든 것이 그리워질 것만 같았다. 그러니까 수많은 얼굴을, 주말 아침의 영화를, 허공에 포물선을 그리던 야구공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 그것들을 마지막으로 떠올려 보기 위해서 나는 눈을 감았다.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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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마음으로
유령의 마음으로
23-038 | 조예은, 만조를 기다리며

위즈덤하우스 (231006~231006)


❝ 별점: ★★★★

❝ 한줄평: 깊은 산과 검은 바다가 숨긴 비밀

❝ 키워드: #숨바꼭질 #암석 #바다 #죽음 #종교 #재회 #상실 #정성 #열쇠 #비밀 

❝ 추천: 앉은자리에서 몰입해서 완독 할 수 있는 긴장감 넘치는 단편을 찾는 사람


❝ 우리 숨바꼭질 기억해? ❞


🌊 첫 문장: 어둠 속에서 우리는 죽어가고 있었다. (p.5)


📝 (23/10/08) 


🗻 영산: 

| 영험한 산이라 ‘죽은 자의 소지품이나 뼈를 묻으면 그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전설’이 있음.


🪨 바다 위 등껍질바위

| 20년 전 정해가 죽으려고 했던 곳으로 정해를 구하러 온 우영과 함께 구조되었던 기억이 있는 곳.


🙏 영산교: 

| 영산의 주인인 최양희가 교주인 종교. 신자들은 기도와 공양으로 정성을 다하면 죽은 자와 재회할 수 있다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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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픽 시리즈 중에서도 이 작품이 인기가 많아 보여서 읽어 보고 싶었는데 마침 도서관에 들어왔길래 앉은자리에서 한시간 만에 읽었다. 내가 생각하는 위픽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는 반나절에 완독이 가능한 부담 없는 분량이라는 것! 이 작품도 중간에 멈출 수 없이 이야기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으로 읽어 내려갔다. 


  친구의 미심쩍은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 내기 위해 미아도에 내려와 영산교 내부에 잠입한 주인공은 우영과의 과거미아도에서의 만남, 성인이 된 후 서울에서의 만남 등을 차례로 떠올리며 우영의 죽음에 대한 진실에 점차 가까워진다. 


  사실 첫 부분에서 어느 정도 이야기의 전개를 예상해서 엄청난 임팩트 같은 걸 느끼진 못했지만, 그래도 마음에 와닿는문장들이 많아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만큼 재미있게 읽었다.


  죽은 자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산 자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건 나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들이 기꺼이 속고자 한다면 그건 과연 나쁜 것이라 말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바다 내음을 닮은 슬픔의 냄새’라는 구절도 인상적이었다. 눈물에서 짠맛이 나는 것처럼, 슬픔의 냄새가 바다 내음을 닮았다는 말이 마음에 오래 남을 것 같다.


———······———······———


| ‘하지만 그건 혼자서는 불가능해. 죽은 후에 몸이 산에 묻히는지 바다에 버려지는지 어떻게 알겠어?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있어야 하는 거야. 그러니까, 죽어서도 날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이가 한 명쯤은 필요한 거야.’ (p.18)


| 오래된 인형, 썩어가는 옷 더미, 곰팡이가 핀 신발과 깨진 그릇들, 이 돌산의 구멍 안쪽을 빼곡히 채운 죽은 자의 흔적과산 자의 그리움. 이룰 수 없는 염원들. 바다 내음을 닮은 슬픔의 냄새. 산지기의 업무는 산 곳곳에 숨은 죽은 자의 물건을찾아내는 것이었다. 그건 아마 영산이 영산인 이래로 아주 오랫동안 이어진 산지기의 업무였을 것이다. 이 물건들은 우영의 아버지가, 우영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그들의 증조부가 쌓아 올린 탑이었다. (p.96)


| 그때였다. 등 뒤에서 수풀이 스치는 소리가 났다. 사람이라기엔 가볍고 산짐승이라기엔 분명한 발소리였다. 정해는 뒤돌아보지 않았다. 보지 않아도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어떤 전설이 아주 오래 이어진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정해는 생각했다.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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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를 기다리며
만조를 기다리며
<내일의 연인들>, 정영수

충분한 정도에는 영원히 다다르지 못할 유한자의 파편들.

내일의 연인들
내일의 연인들
<밝은 밤>, 최은영
마음이라는 것이 꺼내볼 수 있는 몸속 장기라면, 가끔 가슴에 손을 넣어 꺼내서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싶었다. 깨끗하게 씻어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놓고 싶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마음이 없는 사람으로 살고, 마음이 햇볕에 잘 마르면 부드럽고 좋은 향기가 나는 마음을 다시 가슴에 넣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겠지.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한 세계가 지구 밖에 있다는 사실은 나의 유한함을 위로했다. 무리를 이루는 듯 보이는 밤하늘의 별들도 철저히 혼자이며, 하나의 점으로 응축되어 있던 물질들이 팽창하는 우주 속에서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서 멀어져 가고 있다는 사실은 내가 어린 시절부터 줄곧 느껴왔던 슬픔을 설명해주는 것 같았다.


마음을 꺼낼 수 있다면 따뜻하게 씻어내고 싶은 사람이 여기 있다. 내가 마음을 꺼내고 싶은 날은,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그 물성에 진저리 날 때였는데. 사실 이런 센티멘탈 때문에 잘 손이 안 갔는데 취향을 떠나 글이 참 좋아. 아무도 불편하지 않게 하고 싶단 맘이 느껴진달까. 진짜로 착한 구석에서만 나올 수 있는 문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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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뭘까 진짜. 성애적 사랑 말고 인간이 인간에게 바라고 주는 사랑.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것보다 혼자서도 잘 살아야 사랑도 잘한다는 시대에서, 가장 큰 살코기를 제 입에 가져가는 일은 어떤 의미일까. 섹슈얼한 욕망이 아닌 진짜 애정은 동성 사이에만 가능하다는 이론을 들었다. 성욕과 사랑이 함께여야만 윤리적으로 취급되는 관념이 사라져야만 진짜 사랑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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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는 말은 전혀 원하지 않는데 말야. (내 잘못에는 언제든 할 수 있지만 나에게 해줄 필요는 없단 의미)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행위자의 편치 못한 마음이 의미가 있나 싶지. 나한테 중요한 것은 잘못을 인정하는 것. 그렇지만 진심이 담긴 미안함이 구원이 되는 사람도 있으니까. 나도 미안해하는 일에 인색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다르니까 이렇게 서로 배우고 적절하게 반응하며 살아가야겠지. 내 사랑은 받는 자가 원하는 마음을 주는 것. 자기가 주고 싶은 걸 들이미는 건 위험하다.

밝은 밤
밝은 밤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불완전한 인간은 서로에게 기대어 사는 존재라고 가정하자. 타인에게서 나의 어딘가를 '채우는(책의 표현)' 것이 사랑이라면, 나의 비어있는 부분을 단 한 사람이 온전히 가지고 있는 일은 기적에 가깝지 않을까. 그렇기에 우리는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복수의 관계를 통해 살아갈 수 있겠지.

​-

그러나 성애적 의미에서 사랑은 배타적 독점성을 담보하기에 수많은 불행들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뭐, 작가는 불행보다는 일생을 사로잡은 순간으로 여긴 것 같지만 ㅎㅎ 베스트셀러라서 빌려온 건데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다. 단편선인데 레이어가 겹쳐질수록 더 짙어지는 글이었다. 꼭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것.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그믐이 함께하는 행사 소식 전합니다 - 무슨서점x책방밀물 오픈 1주년

연남동 무슨서점과 책방밀물의 오픈 1주년을 축하하는 행사 ‘<기다리는 일, 기억하는 일> - 우리가 사랑하는 □ □ □’에 그믐이 함께합니다.


온라인 독서 모임, 오프라인 북토크 그리고 전시로 함께 해요.

 

-날짜 : 10월 7일(토), 8일(일)

-시간 : 토 13시~20시 / 일 13시~18시

-장소 : 책방밀물(책 관련 팝업 전시), 플라스틱가드너 @plasticgardener 개러지(브랜드 플리마켓)

-협업사 : 지식공동체 그믐 / 출판사 6곳 / 브랜드 3곳 / 골목 상점 12곳

 

먼저 그믐에서 지난 9월 19일부터 3주 동안 ‘[무슨서점 × 책방밀물]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같이 읽기’ 모임이 진행되었어요.

 

그리고 다가오는 8일에는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의 저자 중에서 서유미, 이서수 작가님과 함께하는 북토크가 열립니다.


현장에서는 그믐의 [인생책 5문5답]으로 구성된 팝업 전시도 보실 수 있어요.


그믐은 한 사람이 한 권씩 자신의 인생책을 소개하는 ‘인생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기다리는 일, 기억하는 일’ 전시를 기념하며 그믐에 소개된 인생책 이야기 중 9가지를 여기에 모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책은 무엇인가요?
지금 여기에서 기록해보세요. 당신의 인생책을 그믐은 기다리고 기억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무슨서점(▷링크)과 책방밀물(▷링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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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그믐밤] 10. 도박사 3탄,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수북강녕
💌 여러분의 마지막 편지는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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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표지의 책 3
[책증정/굿즈] 소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을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블라섬 셰어하우스 같이 읽어 주세요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이 별이 마음에 들어>김하율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어요.
[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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