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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리처드 플로리다)

뉴욕, 런던, 홍콩 같은 ‘슈퍼스타 도시’들이 등장해 고부가가치 산업과 정상급 인재를 빨아들이고 있으며, 이들과 다른 도시들 간의 경제적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서울도 슈퍼스타 도시 중 하나로 분류한다. 슈퍼스타 도시의 어떤 구역은 슈퍼 부자들이 거주하는 게 아니라 돈을 묻어두는 ‘조용한 승자 구역’으로 바뀐다. 그러면서 중산층 구역이 사라진다.

‘자본주의와 마찬가지로 도시화는 역설적이며 모순적이다. 오늘날의 도시 위기를 이해하려면 도시 비관론자의 관점과 도시 낙관론자의 관점을 진지하게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15. 유니언 잭과 배달 삼겹살

부모님 댁에서 맥주를 마시고 며칠 뒤, 동생에게서 연락이 왔다. 부모님이 개를 키우기로 하셨다며, 마포에 있는 반려동물 입양기관에 같이 가자는 것이었다.

음? 갑자기 왜?

동생의 이야기를 듣고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부모님이 나 때문에 개를 키우겠다고 결심했나 하는 것이었다. 전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부모님께 개를 키우라고, 그러면 댁에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러면 부모님은 “우리는 생각 없다, 키우고 싶으면 네가 직접 키워라”며 코웃음을 쳤다.

나는 왜 개를 키우지 않는가? 이런저런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떠나보내는 게 상상만 해도 힘들어서다. 개의 수명이 사람보다 길었다면 주저하지 않고 들였을 거다. 그런데 내가 아니라 부모님이 키우는 개라면 이별하는 게 좀 쉬울 것 같다. 부모님도 두 분이서 살면서 적적한 시간이 많으실 텐데 개를 키우면 건강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이런 생각은 비겁한 걸까? 나다운 태도이기는 하다. 다른 사람에게도 개에게도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좀처럼 제 마음을 열지 않는.

부모님은 왜 갑자기 마음을 바꾸셨을까? 설마 내가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말했기 때문에? 기네스 드래프트를 마신 그날도 내가 부모님께 개를 키우라고 권했던가? 그런 기억은 없는데.

동생이 입양센터에 가자고 한 주말에는 내가 써야 할 원고가 많았다. 일정을 미루는 사이 동생은 반려견 입양에 대해 더 조사했다. 경험 없는 사람이 유기견을 데려와 훈련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동생의 회사 동료가 아는 동물병원 원장이 건강과 사회화 정도를 확인해서 적당한 유기견을 골라주기로 했다. 유기견과 파양견, 가족 잃은 개들을 구조하는 활동을 벌이는 분이라고 했다. 입양 시기는 설 이후로 정했다.

최소한 겉으로 보기에는 나보다 어린 조카들이 더 흥분했다. 동생 가족은 부모님 댁 근처에 산다. 두 조카는 자기들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개를 키우겠다고 밝힌 날부터 훈련일지를 작성했다. 개 이름도 임시로 지었는데 ‘새롱이’였다. 그런데 개 얼굴을 보게 되면 다시 이름을 지을 거라고 했다.

그렇게 아이들이 개를 좋아하는데 왜 직접 키우지 않니? 물어봤더니 동생은 이미 고양이를 두 마리 키우고 있어서 여유가 없다고 대답했다. 조카들이 부러웠다. 그 아이들은 헤어진다는 게 뭔지도 모르겠지. 그래서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개도 만나겠지.

“드디어 자기도 마음껏 껴안을 수 있는 개가 생기는구나. 자기 맨날 공원에서 개가 자기한테 달려들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잖아. 주인한테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비굴하게 굽신거리면서.”

HJ가 말했다. 나와 달리 그녀는 개를 여러 마리 키워 본 경험이 있다.

동생의 연락을 받은 다음날 낮에는 배달 삼겹살을 주문해서 HJ와 함께 먹었다. 삼겹살까지 전화 한 통으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데 대해 HJ와 나는 매번 감탄한다. 싸고 맛있고 간편하다.

삼겹살을 먹으면서는 파이어스톤 워커의 유니언 잭을 마셨다. 진하고 향긋한 인디아 페일에일이다. 맥주 어워드에서 상도 많이 탔다고 한다. 파이어스톤 워커의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드 워커의 조상이 영국계여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는데, 정작 맥주는 영국식이 아닌 미국식, 그 중에서도 서부 해안 스타일 IPA다.

 

삼겹살에 맥주

그 맥주는 영국 국기가 그려진 미국 맥주

안 어울릴 듯 어울립니다

 

HJ가 경력 입사하려고 지원서를 낸 회사에서는 최종 면접까지 통과했는데도 소식이 오지 않았다. 연봉 협상 중에 상대 회사가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 떨어졌으면 떨어졌다고 얘기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이쪽에서 제시한 연봉을 거절하고 협상을 결렬한다 해도 그런 사실을 밝혀주는 게 비즈니스 매너일 텐데 참 경우가 없다.

정작 HJ는 그런 것쯤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분위기였다. HJ는 그보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궁금하다고 했다.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나, 하고 그녀가 중얼거렸다.

“나는 꿈이 뭘까?” HJ가 물었다.

“요즘 시대에 꿈이라는 게 의미가 있을까? 난 잘 모르겠어. 하도 뭐든지 빨리 변하는 시대라. 초등학생들 희망사항 중에 유튜버가 상위권에 있다던데, 그 아이들이 컸을 때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남아 있을지조차 자신을 못하겠거든.” 내가 말했다.

“웹툰 작가가 꿈인 아이들이 많은데, 정작 지금 활동하는 웹툰 작가들이 어렸을 때는 웹툰이라는 게 없었지. 어떤 직업을 갖겠다고 구체적으로 정하면 안 되고, 무슨 일을 하고 싶다는 정도로 막연히 그려야 하는 걸까?” HJ가 말했다.

개인에게 꿈을 가져라, 미래를 계획하라는 요구하는 것 자체가 근대의 발상일 게다. 폭력적인 구석도 있고, 21세기에는 점점 더 실천하기 어려워지는. 자아실현이라는 개념도 비슷한 때 생겨났겠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상한 단어다. 자아가 실현해야 하는 대상이라면, 그게 지금 우리 몸 안에 없다는 말인가? 다들 가짜 자아로 살고 있다는 말인가?

그런 이야기들을 오후에 했다. 배달 삼겹살의 양이 많아서 3분의 1쯤 남겼지만 저녁에 먹지는 않았다. 밤에 안주 없이 그냥 맥주만 몇 캔 더 마셨다.

 

243. 미학, 부산을 거닐다 (임성원)

부산 출신으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기자가 부산의 이야기를 펴내는 출판사에서 낸 책. 부산의 미(美)를 민중미, 실질미, 저항미, 개방미로 정리한다. 문학, 영화, 연극, 음악, 미술, 무용 등 각 부문 부산 예술인들의 대담이 생생하고 흥미롭다.


미학 부산을 거닐다
미학 부산을 거닐다
242. 늙는다는 것 죽는다는 것 (홍사중)

특히 ‘늙는다는 게 어떤 것인가’에 대해 냉정하게 기록한 부분이 좋았다. 심각한 건망증과 수시로 찾아오는 졸음 같은 것들. 노화와 죽음은 노인들에게도 낯선 경험이라는 말이 인상 깊다.

‘쇠약한 몸은 그들로부터 욕망의 고통을 제거해준다. 세상은 그를 잊게 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노인 자신도 세상을 잊고 살 수 있게 된다.’


늙는다는 것 죽는다는 것
늙는다는 것 죽는다는 것
241. 엑사바이트 (하토리 마스미)

전세계인의 모든 시청각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실시간 세계사 프로젝트’라는 중심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멋지다. 스토리텔링은 간혹 덜컹거릴 때가 있다. 반전도 다소 잦고 과한 것 아닌가 하는 느낌.


엑사바이트(반양장)
엑사바이트(반양장)
240. 걸작에 관하여 (샤를 단치)

작법서 읽을 때는 생기지 않던 힘이 불끈 불끈 솟는다. 문학에서 걸작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건 ‘오락적 요소가 제거된 문학’이라는 개념이 생긴 18세기 중반이라고.


걸작에 관하여
걸작에 관하여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 하재영

책을 읽고 나의 옛날 집을 떠올려 써본 짧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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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니 당시는 국민학교 2학년, 전라도 순창에서 서울시 마포구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이후 스물일곱살에 호주로 혼자 기술이민을 가기 전까지 20년 이상을 한 집에서 살았다. 서울시 마포구 아현2동 656-16, 2층 오른쪽

내가 유일하게 외우는 집의 주소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나는 여러 집에 살았지만 내가 집 주소라고 외우는 것은 항상 현재 살고 있는 지금의 집과 나의 오래된 아현동 집. 이렇게 두 개 뿐이다. 현재 사는 집의 주소는 다음 집으로 이사를 가자마자 잊어버리곤 하니 실질적으로 외우는 집 주소는 아현동 집 하나뿐이다.


집은 5,60년대에 지어진 낡은 다가구 연립으로 우리 가족이 이사할 당시부터 재개발 이야기가 나왔으나 막상 첫 삽을 푼 것은 내 나이가 마흔이 넘어서였으므로 실로 오랜 시간을 허물어져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상태로 남아있었던 셈이다. 내가 호주로 떠나고 나서도 남은 식구들은 그 집에서 10년을 더 살았으니 우리 가족이 그 집에서 지낸 기간은 총 30년 이상. 원래 연탄 보일러를 때는 집이었는데 중학교 때인가 현대식 보일러를 포함한 나름 신식 리모델링 작업을 큰 외삼촌이 해주셨다.

연탄 보일러를 땔 때에는 주방에 쥐가 많아서 찍찍이를 놓아 여러 마리 잡곤 했고, 그 다음엔 바퀴벌레가, 그 다음엔 개미들이 들끓었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한량 아버지와 성실하고 다정하지만 변화를 무서워하는 어머니, 폐지를 주우시는 친할머니 밑에서 우리 세 자매는 자랐다.


방 두 칸, 거실 하나, 부엌 하나, 화장실 하나. 식구는 여섯

방 하나가 부모님 방이고, 나머지 하나에 우리 세 자매가 잤다. 나만의 방 같은 건 생각지도 못한 개념이다. 상상할 수 없었기에 바래본 적도 없다. 딸 셋이 모두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화장실 하나에서 동시에 씻고 대소변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당시에는 알지 못했지만 그 집은 북향이고 창문도 작게 나있어 종일 어두워서 우리들은 날씨의 변화나 계절의 바뀜도 잘 알지 못했다. 겨울이면 웃풍이 너무 심해서 집 안에서 장갑끼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린 기억도 난다. 지긋지긋하게 벗어나고 싶었던 것이 그 집이었는지, 당시 내 삶인지 알지 못한다. 학업성적이 그나마 좋아서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나름 우대받는 첫째였지만 사춘기 내내 지독한 무력감에 휩싸여 있었던 이유는 팔 할이 그 집 때문이었다.


일 이년 전인가..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고 이미 철거가 끝나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 곳을 방문한 적이 있다. 공사 현장은 높다란 가림막으로 둘러쌓여 있었고 자갈과 각종 공사재료를 실은 커다란 트럭만이 임시문을 통해 드나들고 있었다. 빼꼼 열린 문 사이로 우리 집 터가 보였다.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당연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널어놓은 빨래가 항상 바람에 날리던 우리 집 옥상도, 새끼 길고양이가 우는 것이 시끄럽다고 던져서 죽였던 옆집 아저씨가 살던 집도, 공구리를 대충 발라놓은 집 앞 삼거리 길도, 하도 오랫동안 드나들어서 돈이 없어도 과자를 달아놓고(?) 가져갈 수 있었던 동네 슈퍼도. 


아무것도 없는 거대한 무의 공간 앞에서 나는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커다란 상실감을 느꼈다. 사라진 것은 내가 그토록 증오하던 유년 시절과 청소년 시절인데 왜 눈물이 나는 건지 몰랐다.

나는 나의 옛 집을 앞으로도 절대 그리워 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더 이상 미워하지도 않을 것 같다. 너무나 싫고 부끄러웠지만 그 시간 또한 나의 일부분이다. 만나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뾰족한 다른 길이 없었음도 안다. 그만한 집 한 칸이라도 팔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 나의 부모는 최선을 다했다.

그 집의 마루에서 아버지는 어린 세 딸의 긴 머리를 정성스레 묶어 주셨고, 비가 새는 주방에서 어머니가 싸주신 돈가스 도시락 반찬은 언제나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나는 괜실히 으쓱함을 느꼈다. 책을 좋아하는 큰 손녀를 위해 할머니는 폐지중에서 책으로 보이는 것들을 골라 특별히 옆으로 빼놓으셨다. 이 외에도 그럭저럭 나쁘지마는 않은, 생각하면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추억들이 그 집에, 그 시절에 있다.

 

어쨌거나 이제는 나의 옛 집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나보내야 할 때다.

그래서 나의 옛 집과 옛 시절에게 남기는 작별 인사로 이 글을 쓴다.

안녕, 아현2동 656-16, 2층 오른쪽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239. 고도일보 송가을인데요 (송경화)

“유족들 보고 눈물 날 수 있는데, 거기서 같이 우는 게 좋은 기자는 아니야. 그 모습도 꼼꼼히 취재해서 담는 게 좋은 기자야.” 사회부장이 주인공 송가을에게 하는 대사에 눈이 오래 머물렀다. 나 역시 같은 조언을 선배들로부터 많이 들었고, 후배들에게 많이 했다. 그런데 이 말을 조금 비틀어 생각하면 좋은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인간이기를 억눌러야 한다는 뜻이 된다. 거기서 저널리스트라는 직업을 둘러싼 근원적 긴장이 생긴다.

시트콤, 드라마, 활극의 재미를 다 제공한다. 2020년대 한국 언론의 현실을 가장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기도 할 것이다. 성매매에서 검찰 개혁, 분단에 이르기까지 건드리는 사회 문제도 다양하다. 그러면서 좋은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묻는다. 최근 속편도 나왔는데 시리즈로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


고도일보 송가을인데요
고도일보 송가을인데요
238. 제프티는 다섯 살 (할란 엘리슨)

표제작은 《환상특급》의 한 에피소드에 어울릴 듯한 이야기로, 좀 간지러운 기분이 든다. 이게 왜 휴고상과 네뷸러상, 로커스상을 받았는지 의아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꼽는 작품은 「소년과 개」. 이런 정신 나간 소설이 요즘 나오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하다.


제프티는 다섯 살(할란 엘리슨 걸작선 1)
제프티는 다섯 살(할란 엘리슨 걸작선 1)
237. 불행 피하기 기술 (롤프 도벨리)

동의하지 않는 내용도 꽤 있다. 그러나 종교가 아닌 이성을 바탕으로 ‘좋은 삶’에 대해 이런저런 궁리를 해보는 일 자체가 도움이 된다. 스토아 철학을 강조한다.

  ‘의견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자유이자 권리다. 오늘날 진짜 문제는 정보의 과부하가 아니라 의견의 과부하다. 그러므로 자신이 의견을 개진할 주제를 의식적으로 선택하라.’


불행 피하기 기술
불행 피하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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