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블로그
글 쓰기
235.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입문서로서는 이런 접근 방식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추상적인 개념들을 다뤄야 하는 업무에 있는 사람에게는 철학 공부가 분명 실용적인 도움도 될 테고. 그런데 다른 건 모르겠지만 말콤 글래드웰이 말한 1만 시간의 법칙은 저런 의미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234. 테러의 시 (김사과)

이 책은, ‘좋은가 나쁜가?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가? 무슨 색인가? 냄새는 어떤가? 모래와 비슷한가? 다른가? 얼마나 다른가? 하이힐 같은가? 파우더 같은가? 아이섀도 같은가? 아빠 같은가?’ (40쪽)


테러의 시(민음 경장편 5)(양장본 HardCover)
테러의 시(민음 경장편 5)(양장본 HardCover)
책방지기의 인생책 함께 읽기

지식공동체 그믐에서 책방지기의 인생책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든든한 등불이 되어 주는 곳이 동네 책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동네 문화 구심점이 되어 주는 동네 책방, 책과 사람이 편안하게 만나는 이곳을 운영하는 책방지기들의 인생책은 무엇일까 궁금했어요.

책방지기들 인생책을 29일간 함께 읽으면서 즐거운 책 수다로 저물어 가는 올해 풍성하게 마무리해 보면 어떨까요?

 

모임에 참여하는 10곳의 책방지기를 소개합니다.

가가77페이지, 골목책방 서성이다, 다정한 책방, 좋은 날의 책방, 세런디피티78, 책방토닥토닥, 나비날다책방, 다즐링북스, 잘 익은 언어들, 책방 산책

 

11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매주 월, 수, 금에 책방지기의 인생책 함께 읽기 모임이 하나씩 공개됩니다.


과연 어떤 책을 뽑아 주셨을까요?

내 주위에 있는 동네 책방 모임이라면 응원의 메시지를 더해 주세요.

나와 멀리 있는 지역의 동네 책방 모임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쉽게 갈 순 없어도 같은 책을 함께 읽을 수 있다는 건 온라인 모임만의 묘미일 테니까요.

이들이 선정한 다양한 인생책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새롭게 열리는 그믐 모임이 기대됩니다.

 

책방지기들의 인생책 함께 읽기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책방지기의 이름을 클릭해주세요.


가가77페이지

골목책방 서성이다

다정한 책방

좋은 날의 책방

세런디피티78

책방토닥토닥

나비날다책방

다즐링북스

잘 익은 언어들

책방 산책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그믐의 홍보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참여 관련 궁금한 사항은 gmeum@gmeum.com으로 문의 주세요.

233.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철학적 질문들 (앤서니 그레일링)

질문들이 매우 매력적. 셰익스피어를 사상가로 볼 수 있을까? 십계명을 새로 만든다면? 아름다움이 보는 사람의 눈에서 비롯되는 개념이라면, 중요하지 않은 특성이라는 말일까? 현대 사회에는 과거보다 더 큰 사회악이 있을까?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철학적 질문들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철학적 질문들
232. 인간 무리, 왜 무리지어 사는가 (마크 모펫)

사회는 구성원의 불만을 없애는 게 아니라 그걸 외부로 향하게 만들며, 인간은 익명 사회를 이룬다는 점에서 다른 영장류보다 오히려 곤충을 더 닮았다고.

인간 무리, 왜 무리지어 사는가
인간 무리, 왜 무리지어 사는가
14. 기네스 드래프트와 부모님 댁 방문

“제가 기분이 막 행복하고 즐겁고, 그렇진 않거든요. 여전히 세상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이기는 해요. 하지만 위험한 시기는 벗어난 거 같습니다. 약은 이제 그만 먹고 싶어요.”

정신과 의사에게 그렇게 말했다. 병원에 가서 약을 받은 지 9개월이 지나고, 내가 멋대로 복용을 중단한 지는 넉 달이 되었을 때였다. 사실 그 사이에 병원에 갈 때마다 내가 이미 약을 먹지 않는다는 사실을 숨긴 채 ‘약을 그만 먹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의사가 재발할지 모른다며 허용하지 않았다. 다만 복용량은 줄여줬다.

의사는 내가 우울증에 걸리기 전에도 세상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였느냐고 물었다.

“네, 전에도 그랬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어떤 투지 같은 게 있었다면 지금은 그런 게 좀 없는 상태라는 점이 다르긴 해요. 이게 우울증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고요.”

어렸을 때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라’는 사방의 주문이 너무 지겨웠다. 어느 선배 앞에서 “나중에 꼭 성공해서 내 성공의 비결은 ‘파워 오브 네거티브 씽킹’ 덕분이라고 말할 거다”라고 대꾸한 적도 있었다. 그러던 녀석이 이제는 하루에 서너 번씩 손뼉을 치고 “나는 행복하다”고 혼잣말하며 기분을 끌어올리려고 애쓴다. 이런 코미디가 또 있나.

의사는 항우울제 처방전을 이제는 더 주지 않겠지만, 내 뜻에 못 이겨 하는 거라고 덧붙였다. “환자 분이 자꾸 밀어붙이니까 저도 압박감을 느껴서 다른 환자들보다 더 빨리 투약을 중단하는 거예요.”

그는 우울증이 재발률이 아주 높은 병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렇게 높은 재발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그러니까 약을 먹는다고 병의 원인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는 소리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약을 먹지도 않으면서 왜 약을 그만 달라고 매번 그렇게 사정했던 걸까. 병원으로부터 한시라도 벗어나고 싶었나 보다. 하지만 의사가 처방전을 써주지 않았을 뿐, 병원을 안 가도 되는 건 아니었다. 진료비를 계산할 때 간호사로부터 “다음 진료일은 언제로 잡을까요?”라는 질문을 받고서야 비로소 아, 또 와야 하는구나, 하고 알았다.

의사에게도 말했지만, 우울감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해 겪었던 극심한 무기력증만 아니면 이 정도 우울감은 그냥 껴안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 상태까지 기분부전장애라고 여기고 치료 대상으로 삼고 싶지는 않았다. 치료가 안 될 것 같다는 직감도 있었고.

이날 점심은 굶고 저녁에는 다이어트식을 먹었다. 웹진에 기고하는 칼럼을 하루 종일 썼다. 이태원더버거의 대표이자 한국비어소믈리에협회의 상임 고문인 권경민의 『맥주소담』을 읽었다. 서울 주변의 수제맥줏집들을 소개하는 책이었다. 2014년에 나온 책이라 그 사이에 문 닫은 가게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한 곳 한 곳 찾아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날은 HJ가 재택근무를 하는 날이었다. HJ는 일주일에 이틀 정도 부정기적으로 집에서 일했다. 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하라고 지시했는데, 그녀의 부서장은 그러지 말라는 태도였다. 전형적인 상황이다.

HJ가 거실에서 일했으므로 거실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들―세 방과 다용도실, 베란다―을 청소했다. 점심은 나가서 혼자 사먹었다. HJ가 추천해 준 근처 오므라이스 전문점에 먼저 갔는데 문이 닫혀 있었다. 아무런 안내문도 붙어 있지 않았고 유리창 너머 내부 상태도 관리가 안 된지 시간이 좀 흐른 듯 보였다. 옆 가게에서 닭곰탕을 먹었다.

저녁에는 부모님 댁에 갔다. 꼭 일주일 전이 아버지 생신이었다. 그러니까 다소 늦은 생일 파티인 셈이었지만 선물을 사가지는 않았다. 혼자 갔다. 부모님 댁에 HJ를 데려가지는 않는다. 동생 부부나 조카와도 굳이 일정을 조정해가면서 자리를 함께 하려 하지는 않는다.

어머니가 갈비찜을 해놓고 기다리고 계셨다. 아버지, 어머니, 나, 그렇게 셋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갈비찜을 먹고 맥주를 마셨다. 부모님이 나를 위해 수입 맥주를 여러 종류 준비하셨다. 기네스 드래프트를 먼저 마시고 그 다음에 기네스 오리지널을 마셨다. 내 입에는 탄산이 많은 기네스 오리지널이 맞는다.

기네스 드래프트에 대한 내 감상은 이렇다.

 

들이붓지 마세요

차가운 간장 마시는 기분이 듭니다

인생도 그렇겠지요

 

부모님과는 주로 옛날 얘기를 했다. 전에 어느 동네 살던 것 기억나느냐, 그 동네에서 저녁 때 아버지 마중 나갔던 것 기억하느냐, 그 다음에 살았던 동네에서 버스 타고 초등학교 다녔던 것 기억하느냐…. 세 사람이 500밀리리터짜리 캔맥주 열 캔을 비웠는데 나 혼자 여덟 캔쯤 마시지 않았을까 싶다. 별로 취하는 느낌도 없었다.

내가 요즘 자살 충동을 간혹 느낀다고 털어놓고, 두 분은 그런 경험이 있느냐고 물었다. 내 고백에 아버지나 어머니는 별로 놀라는 기색이 없었다. 아버지는 그런 충동을 겪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고, 어머니는 예전부터 아주 흔하게 느꼈다고 했다. 양쪽 대답 모두 조금 의외였다. 그냥 다들 살면서 이런 삽화를 한두 번씩, 그리고 한두 번씩만 경험하는 줄 알았는데.

부모님이 자고 가라고 했지만 그냥 집에 돌아왔다. 그다지 취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HJ가 나를 보더니 “간만에 술 많이 마셨네”라고 말했다. 다음날에는 늦잠을 잤다. 다행히 숙취는 거의 없었다.


3회 그믐밤 뒷이야기

이제는 그믐밤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16시간 있으면 이 공간이 닫히기 때문에 마음에 조바심이 생기네요. 요즘 트렌드는 이런 후기도 바로바로 쓰고 시의성 있게 올려야 된다는데, 저는 후기를 쓰면서 일어났던 일들을 다시 생각해 보는 편이라 좀 늦었습니다. 그믐밤에서 오간 이야기는 구름산책 블로그에서 잘 정리해 주셔서 저는 어떻게 구름산책과 그믐밤을 하게 되었는지 전 단계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세 번째 그믐밤은 여러 면에서 첫 번째, 두 번째 그믐밤과 대조되는 부분이 많아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어요. (저에게만?)

 

A. 첫 번째 그믐밤은 작가님들을 모시고 작품 이야기(다리 위 차차)를 중심으로 말씀을 들어 보았고, 두 번째 그믐밤은 출판사 대표님들을 만나 부산의 로컬 문화에 대해 들어보았어요. 그런데 그믐밤은 동네 책방과 손잡고 하는 모임인데 막상 책방지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어서 세 번째 그믐밤은 무조건 책방이 주인공이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B. 다음은 위치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그믐밤은 서울 양재천의 송송책방에서 열렸고 두 번째는 부산 온천천의 스테레오북스에서 열렸습니다. 서울과 부산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멋진 도시들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책방이 모두 너무 좋았다 보니 다음 책방은 과연 어디가 될까 다소 부담스럽고 막막해 하고 있다가 왜 막상 내가 살고 있는 수원은 생각해 보지 않았던가 싶었지요. 그래서 이 번에는 가까이 있는 서점에서 그믐밤을 해 보자는 계획을 세웠어요. 계획이라고는 했지만 사실상 어찌해야 할지는 모르던 상태였습니다. 

 

A+B. 그 다음은 ‘구름산책’ 이야기입니다. 구름산책이 있던 곳은 저의 집에서 가까운 상가 단지의 2층으로 원래 작은 수학학원이 있던 곳이었어요. 바깥에는 학생들의 공부 집중을 위해서인지 어두운 시트지가 발라져 있어 안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저는 학원과는 백만광년 떨어져 있으니 존재 정도는 겨우 알았지만 그닥 관심이 없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학원이 사라지고 뭔가 뚝딱뚝딱 새로운 공간이 들어서는 것 같았어요. 구름산책이라는 예쁜 이름과 함께 독특한 로고가 새겨진 간판이 등장했을 때 탄성을 질렀습니다. 호기심에 바깥에서 몇 차례 공사가 진행되는 것도 훔쳐보았어요. 하지만 막상 책방이 탄생하고 나서도 그믐밤을 이 곳과 연결시킬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별 생각 없이 구름산책 주위를 걷다가 위의 A와 B 아이디어가 결합되었어요. 우리 집에서 가까운 책방, 그래! 바로 여기잖아. (네. 파랑새는 가까이 있었어 라는 고전적인 스토리입니다.)


이 곳에 새로 책방을 내신 새내기 책방지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리고 나서 검색을 약간 해보았는데 구름산책 책방지기님은 베스트셀러 소설의 작가이기도 하다고 나오더군요. 거기다 그 소설이 심지어 책방을 다룬 책이라고요? 이게 무슨 일인가요? 물론 책방 운영만으로도 해 주실 이야기가 많으실테지만 작품 이야기까지 더해주실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텐데 심지어 그 작품이 책방을 다룬 내용이라면…우주의 모든 기운(?)이 이번 그믐밤은 “구름산책”이다 라고 점지해 주는 기분이었어요.

 

일단 흥분된 마음에 무작정 전화를 걸었습니다. 잠시 잡상인으로 오해한 김지혜 작가님의 얼떨떨한 반응 이후 (책방 오픈 이후 온갖 곳에서 물건 판매를 비롯 많은 권유의 전화를 받는다고 하시네요.) 그믐밤 설명을 드리니 너무너무 반가워 하시더군요. 거리가 가까우니 일단 직접 방문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구름산책에 가서 그믐밤 취지를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니 기꺼이 함께 해 주신다고 하셨어요. 그믐밤은 무엇보다 날짜가 중요해서 그믐날이 가능한지 여쭤보았는데 월요일은 원래 휴무지만 그믐밤이라면 좋다 라고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지요.

 

그 이후로도 그믐밤에 관해 회의한다는 명목을 빌어 구름산책을 방문해서 김지혜 작가님과 즐거운 수다를 나누었습니다. 그믐밤 준비로 시작한 대화는 어느덧 드라마로 넘어가고 결국엔 손석구 배우님이 멋지다 라는 알 수 없는 결론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이라며 겸손한 작가님이셨지만 누구라도 이 곳을 방문해 본 분들은 아실 수 있어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손글씨로 정성껏 적어서 준비한 구름산책만의 큐레이션. 온라인 상에서의 홍보와 소통도 부지런하시고요.


우리가 사랑한 책방, 사랑 받기 마땅한 책방, 구름산책! 이 곳에서 그믐밤 시간에 정말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김지혜 작가님, 그리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재수사2

2권이 찐이다.


스릴러와 추격전과 반전


서사에 너무 빠져들어서 기억에 남는 문장은 없다.


그런데 범인이 펼치는 사상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1. 자연주의적 오류에 대해서는 범인도 알고 있는데 우리가 도덕감정을 원근법적으로 느낀다는 사실이 어떻게 도덕을 원근법적으로 적용해야한다는 당위로 연결되는지 설명이 안되고,


2.범인의 사상과 행동 또는 소설의 서사 사이에 그다지 연결고리를 찾을 수 없었다.

마지막 형사의 평가대로 그저 '제대로 미친사람'을 표현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분량을 쏟았던 것인지, 그저 원주율과 같은 사상의 허무함,사상은 단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위한 궤변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었는지 알쏭달쏭하다.


아무튼 재미있었다.



재수사 2
재수사 2
231. 빛의 제국 (김영하)

  한 등장인물이 “한국 소설에는 집을 지키려 싸우는 남자나, 복수를 다루는 이야기가 없다”고 말한다. 이 소설에는 복수가 불가능한 세계에서 기이한 방식으로, 껍데기뿐인 집을 지키려는 여자가 나온다.


빛의 제국
빛의 제국
230. 아가미 (구병모)

정상의 경계 언저리, 어둡고 축축한 세계에 대한 연민과 매혹. 작품 자체가 양서류 같았다. 성인/청소년소설, 현실/환상 얘기가 아니라 미끈함, 끈적함, 뚜렷한 맥박이. 나만의 숨은 교훈은 ‘그냥 경찰을 믿자.’


아가미
아가미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616263646566676869707172737475767778798081828384858687888990919293949596979899100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141142143144145146147148149150151152153154155156157158159160161162163164165166167168169170171172173174175176177178179180181182183184185186187188189190191192193194195196197198199200201202203204205206207208209210211212213214215216217218219220221222223224225226227228229230231232233234235236237238239240241242243244245246247248249250251252253254255256257258259260261262263264265266267268269270271272273274275276277278279280281282283284285286287288289290291292293294295296297298299300301302303304305306307308309310311312313314315316317318319320321322323324325326327328329330331332333334
[책 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책 증정] <고전 스캔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5기 [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 떠오르는 책을 추천해주세요!
[성북구립도서관] 2024년 성북구 비문학 한 책을 추천해주세요. (~5/12)
세계적 사상가 조너선 하이트의 책, 지금 함께 읽을 사람 모집 중!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5. <나쁜 교육>[그믐북클럽Xsam] 15. <바른 마음> 읽고 답해요
이 계절 그리고 지난 계절에 주목할 만한 장편소설 with 6인의 평론가들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2
직장인이세요? 길 잃은 직장인을 위한 책들 여기 있어요.
[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직장인토크] 완생 향해 가는 직장인분들 우리 미생 얘기해요! | 우수참여자 미생 대본집🎈[생각의힘] 어렵지 않아요! 마케터와 함께 읽기 《커리어 그리고 가정》
어서 오세요. 연극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은 처음이시죠?
[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그믐밤] 10. 도박사 3탄,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수북강녕
💌 여러분의 마지막 편지는 언제인가요?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그믐밤] 6. 편지 읽고, 편지 쓰는 밤 @무슨서점[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가는군요](안온북스, 2022) 읽기 모임
🍵 따스한 녹차처럼 깊이 있는 독후감
종의 기원(동서문화사)브로카의 뇌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코스믹 컨넥션
딱 하루, 24시간만 열리는 모임
[온라인 번개] ‘책의 날’이 4월 23일인 이유! 이 사람들 이야기해 봐요![온라인 번개] 2회 도서관의 날 기념 도서관 수다
🌸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표지의 책 3
[책증정/굿즈] 소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을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블라섬 셰어하우스 같이 읽어 주세요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이 별이 마음에 들어>김하율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어요.
[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줌으로 함께 책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로 👇
함께 책 이야기 해봐요!
모집중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