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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 | 최진영, 내가 되는 꿈

현대문학 (240204~240205)


❝ 별점: ★★★★★

❝ 한줄평: ‘과거는 꿈이 아니다. 나의 미래는 나.’ (p.97)

❝ 키워드: 죽음 | 이별 | 존재 | 지금 | 시간 | 비밀 | 편지 | 진실 | 행복 | 불행

❝ 추천: ‘사라지는 지금 속’ 나라는 존재 혹은 나의 삶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


❝ 아무도 내가 될 수 없고 나도 남이 될 수 없다. 내가 될 수 있는 건 나뿐이다. 자칫하면 나조차 될 수 없다. ❞ (p.99)


📮 첫 문장: 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차가운 수요일 오후 2시경, 할머니는 엄마가 쟁반에 차려 온 미음도 약도 마다하고 창을 조금만 열어달라고 했다.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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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좋았다. 아직 2월이지만 2024 올해의 책 중 한 권이 되지 않을까 싶다.


✦ -, +, ÷ 세 기호를 사용해서 시간대를 구분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과거는 +. 현재는 -. 편지가 등장하는 장면은 ÷. 우리는 ‘0의 자리’에서 태어나 살아가면서 더하기도 하고, 빼기도 하면서 죽음의 순간에는 0으로 다시 돌아가는 게 아닐까. 그 와중에 나라는 존재를 쪼개고 나누기도 하며 덜어낼 건 덜어내고 보탤 건 보태며 살아가는게 아닐까. 


✦ 편지를 쓰면 그 편지에 담은 마음들을 받는 사람만 갖는 줄 알았는데, 쓸 때의 마음을 나도 가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에게 주는 나의 마음, 1년 후의 나에게 편지 쓰기를 한번 해봐야겠다.


✦ ‘시절인연’이라는 말처럼 죽고 못 살 것 같던 관계도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영원한 게 절대 없진 않겠지만 거의 없다고 믿는 나는 순간의 행복과 관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나의 좋은 순간을 담아 둔 사람을 지운다 해도 그 시절까지 전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태희도 좋았던 순간과 시간의 기억은 잘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 ‘이거 야광이다. / 말해 주려고.’(p.192)라는 별 거 아닌 이 한 마디가 왜 이렇게 눈물 나게 하는 걸까. 어린 태희도, 어른 태희도 모두 꼭 끌어안고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싶었다. 더 이상은 자기 자신을 모욕하지 않고, 참고 견디지만 말고, 내가 될 수 있는 건 나뿐이라는 걸 기억했으면.


✦ 정용준 작가님이 발문을 쓰셨다는 걸 발문 페이지로 넘기면서 알았는데 깜짝 선물 같아서 더 좋았다. ‘이것이 증명인 줄도 모르고, 내가 이미 내가 됐다는 것도 모르고, 꿈을 곁에 두고 사는지도 모르고, 이토록 용감하고 대범하게 사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살고 쓴다.’라는 문장이 태희를 보듬어주는 것 같아 참 뭉클하고 따뜻했다.


✦ 종종 재독 하고 싶은 책이다. ‘나의 미래는 나, 아무도 내가 될 수 없고 나도 남이 될 수 없으며, 내가 될 수 있는 건 나뿐.’ 이런 문장을 만나기 위해 책을 읽는 것만 같다. [📝 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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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썼고 버렸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전부 말했다. 이제 더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럼 된 거다. 우리는 서로에게 버린 거다. (p.136)


| 비는 비고 바다는 바다다. 섞인다고 하나가 되는 건 아니지.

  그러니까 이별할 수도 있다.

  우리는 또 울겠지만 절대 같은 이유로 울지는 않을 것이다. (p.170)


| 한때 나는 우리 모두 지옥에서 왔다고 믿었다. 그러니까 우리는 행복할 수도 있다. (p.209)


| 같은 다짐을 계속하며 우리는 어른이 되겠지. 남들은 절대 알지 못할 하루와 마음을 끌어안으며. 중요한 말일수록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면서. (p.210)


| 나는 다시 빠르게 일기를 훑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이모와 속초 바다를 보고 왔다’라고 시작하는 일기에서 멈췄다. 그 일기의 마지막 부분을 읽고 또 읽었다. ‘비는 비고 바다는 바다다. 나는 나만 될 수 있다. 나는 남이 될 수 없다.’ 비슷한 생각을 했었지. 지난 번 카페에서. 1년 후에 정말 그 편지를 받을 수 있을까.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같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변치 않은 부분은 존재할 테고, 일기의 마지막 부분을 읽는 순간 마치 만난 것만 같았다. 문장 속에서. 과거의 나를.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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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되는 꿈
내가 되는 꿈
정신머리

온갖 현란한 기교들이 때로는 대만식 카스테라처럼 올드패션에 불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동춘 서커스 관람석에 앉은 으르신 심사위원님들은 좋아라했을지도...

정신머리
정신머리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

책표지만 읽었을 땐 '드래곤 역시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의 제목으로 읽었는데 실제 타이틀은 도치되어있었다.트위터에서 연재했던 엽편 스토리라고 해야하나 짧은 내러티브의 묶음집. 다만 아이디어의 편차가 심하고 때때로 유통기한이 지나있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The World You Want to See

주말 내내 애플 비전 프로의 출시로 온세상이 시끄럽다.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 시절부터 비전 프로에 관한 청사진이 있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새로운 도구의 발견에 의해 사람들의 생각이 덧칠되는 포인트들이 흥미로움.


장강명의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의 컨셉도 때마침 비주얼라이징되었다.

https://twitter.com/iamjesserichard/status/1753826288568238339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The World You Want to See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The World You Want to See
24-021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재능 있는 리플리

을유문화사 (e-book, 240203~240204)


❝ 별점: ★★★★

❝ 한줄평: 이래서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말이!

❝ 키워드: 스릴러 | 사이코패스 | 범죄소설 | 진실 | 거짓 | 애증 | 연기 | 살인 | 죄

❝ 추천: ‘리플리 증후군’의 리플리가 궁금한 사람


🚢 첫 문장: 톰은 뒤를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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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리플리 시리즈 5권 중 첫 번째 책인 『재능 있는 리플리』를 읽었다. 출판사 소개에 ‘현대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라고 되어 있어서 토마스 해리스의 ‘한니발 렉터’ 시리즈의 한니발 렉터 같은 캐릭터를 기대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인물이었다.


✦ 디키 그린리프의 아버지에게 아들을 미국으로 데려오라는 부탁을 받아 이탈리아로 떠난 톰 리플리. 디키와 함께 지내는 동안 그에게 우정, 애정, 부러움, 질투, 증오, 고통, 실망, 슬픔, 절망 등 온갖 감정을 느끼다가 마침내는 그를 죽이고 디키 그린리프가 되자는 결론에 도달한다. 


✦ 톰 리플리의 살인은 클라이맥스가 아니라 모든 일의 시작일 뿐이다. 그가 한 거짓말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다른 거짓말을 낳고, 얼마나 치열하게 이야기를 지어냈던지 그가 지어낸 이야기는 빈틈없이 훌륭해 자기 자신도 진짜라고 믿을 정도다. 디키 그린리프라는 역할을 소화하는 일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그는 톰 리플리라는 역할을 미워하고 끔찍하게 싫어해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을 지경이다.


✦ 자신의 행동이 위험하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행동이 필연적으로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안다면 보통 사람들은 그 행동을 하길 포기할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톰은 가슴이 불타올라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고야 만다. 그리고 자신의 살인을 정당화하기 위해 모든 일을 남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정말 끔찍한 놈이다. 사실 톰의 내면을들여다보고 있다 보면 구역질이 절로 나온다.


✦ 배우가 되고 싶었던 톰 리플리. 만약 그가 꿈꿨던 대로 배우가 되어 성공했다면 그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을까? 사이코패스 본능은 내재되어 있으므로 어찌 됐든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까? IF 세계의 톰 리플리가 어땠을지도 궁금해졌다.


✦ 불쌍한 디키 그린리프와 아들을 잃은 그린리프 부부. 다른 책에 그들의 이야기가 더 나올지 모르겠지만 영원히 진실을 모르는 편이 낫지 않을까 🥺 다음 책도 어서 읽어봐야겠다. [📝 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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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톰은 고심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나의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머리보다 가슴속에 있는 무언가가 먼저 냄새를 맡고 그 기회를 덥석 문 것이다. 현재 무직. 톰은 어쨌든 이곳 뉴욕을 조만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떠나고 싶었다. “휴가를 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톰은 여전히 고민하는 표정을 지으며 신중히 대답을 건넸다. 그를 옥죄고 있는 수천 개의 걸림돌을 살피는 척하면서.


| 디키의 다리와 그 옆에 올려진 자기 다리를 보자 톰은 거울을 보는 듯했다. 키도 몸무게도 둘이 똑같았다. 디키가ㅍ약간 더 무거울까? 목욕 가운이며 양말도 그렇고, 아마 셔츠도 같은 사이즈를 입으면 될 것 같았다.


| 톰은 다시 토머스 리플리로 돌아가기가 싫었다. 하찮은 존재가 되는 게 싫었다. 묵은 습관을 다시 몸에 들이는 것도 역겨웠고, 남들이 깔보는 것도 메스꺼웠고, 그가 익살꾼 노릇을 할 때만 빼고 따분한 인간 취급을 받는 것도 불쾌했다. 그때그때 잠시 남들을 웃기는 재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무능한 자기 자신도 미웠다. 자신으로 되돌아가기가 죽기보다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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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리플리
재능 있는 리플리
더 킬러

'2023년의 영화'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이런 수식어의 무게감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2024년에 보게되었다.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63년 전통의 할머니 국밥집의 맛.

더 킬러
더 킬러
넥스트 밸류 : 대한민국 가치의 대이동

언제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새벽 3시일지라도. 집 밖이라도.,

이제
이제
894.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마크 뷰캐넌)

『동시성의 과학, 싱크』가 재미있어서 계속해서 읽은 복잡계 이론에 대한 교양서. 이 책도 어럽지 않고 재미있었다. 지진과 산불 발생, 주가의 등락, 고속도로 통행량 변화처럼 일견 무질서해 보이는 사건들 뒤에 멱함수 법칙 같은 간단한 패턴이 있다. 임계상태에서 일어나는 격변은 본질적으로 예측할 수 없다는 결론은 우주와 삶에 대한 교훈으로 다가오기까지 한다.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893. 동시성의 과학, 싱크 (스티븐 스트로가츠)

저자는 ‘좁은 세상 네트워크 이론’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수학자. 글도 재미있게 잘 쓴다. 태양계의 행성들, 인간의 신체, 반딧불이 같은 곤충, 원자와 전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스케일에서 일어나는 동조 현상이 질서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소개한다. 그런 현상들이 거의 신비스럽게 느껴졌고, 거기에서 영감을 받아 『뤼미에르 피플』에 실린 단편 「동시성의 과학」을 썼다.

동시성의 과학, 싱크 Sync - 혼돈스런 자연과 일상에서 어떻게 질서가 발생하는가?
동시성의 과학, 싱크 Sync - 혼돈스런 자연과 일상에서 어떻게 질서가 발생하는가?
37. 무신론자의 시대 (피터 왓슨)

최근 150년 동안 서구의 철학, 문화, 예술, 정치운동을 832쪽짜리 책 한 권에 담아낸다고 치자. 어떤 키워드를 써야 그 모든 움직임을 다 엮을 수 있을까? 그러면서 2020년의 우리에게도 현재진행형인 주제는 뭘까? 박학다식의 대명사 같은 작가인 피터 왓슨은 그 열쇠말로 ‘신의 죽음’을 내세웠다.

『무신론자의 시대』(책과함께)는 종교를 믿으라거나 믿지 말라고 강요하는 책이 아니다. 특정 종교에 대한 책도, 종교학 서적도 아니다. 니체 이후 서양의 사상가와 예술가, 운동가들이 ‘세계의 의미’를 붙잡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어떻게 도전하고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설명하는 지성사다. 저자는 사실 그런 노력들이야말로 현대 문화의 핵심적 요소라고 풀이한다.

저자의 시야는 현상학과 실존주의에서 뉴웨이브와 사이키델릭에까지 이른다. 이 사조(思潮)와 유행들을 저자가 제공하는 독특한 렌즈를 통해 보면서 새로운 특징을 발견하고 본질을 다시 이해하는 즐거움이 짜릿하다. 책은 프로이트의 의의를 이전까지 종교가 독점했던 인간 내면을 생물학으로 이해하려 했다는 데서 찾는다. 카프카의 작품을 대안 종교가 되려하는 거대 담론 일체에 대한 거부로 읽는다.

현대 문화와 사상의 맥락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저자의 유려한 솜씨 덕분에 책은 뒤로 가면서 하나의 거대한 질문이 된다. 그래서 이 시대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에 대한 희망과 따뜻한 공동체에 대한 답을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종교도 과학도 여전히 불충분해 보이는 이때, 어떤 시도와 상상력이 필요할까? 책장을 덮은 뒤에도 깊은 여운이 남는다.

곳곳에서 교회 십자가와 점집을 찾을 수 있는 나라지만, 종교적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는 책은 안 팔리는 곳이 한국이다. 류종필 책과함께 대표는 초판 수량을 놓고 ‘제목에 무신론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벽돌책이 얼마나 팔릴까’ 하고 망설였다고 한다. 책은 류 대표의 예상을 뒤엎고 5개월 만에 1쇄가 다 팔렸다. 인터넷 서점들의 평을 보면 ‘피터 왓슨의 책이라면 무조건 본다’는 팬들이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그 중 한 사람이다.


무신론자의 시대 - 신의 죽음 이후 우리는 어떤 삶을 추구해왔는가
무신론자의 시대 - 신의 죽음 이후 우리는 어떤 삶을 추구해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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