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블로그
글 쓰기
24-018 | 정용준, 내가 말하고 있잖아

민음사 (240127~240127)


❝ 별점: ★★★★☆

❝ 한줄평: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에게 치유받고

❝ 키워드: 언어 | 말 | 말하기 | 교정 | 마음 | 사랑 | 상처 | 글쓰기 | 복수 | 용서 | 삶

❝ 추천: 말하는 것이 어렵고 무서운 적이 있었던 사람


☃️ 첫 문장: 나는 잘해 주면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다. 누군가 한 손을 내밀어 주면 두 손을 내밀고, 껴안아 주면 스스스 녹아 버리는 눈사람이다. (p.7)


———······———······———


✦ 민음사의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28 정용준 작가님의 『내가 말하고 있잖아』를 읽었다. 매일과 영원 시리즈 중 한 권인 정용준 작가님의 에세이 『소설 만세』를 읽다가 이 책이 언급된 글이 나오길래 궁금해서 『소설 만세』는 잠시 덮어두고이 책부터 읽게 되었다.


✦ 말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모인 스프링 언어 교정원. 말더듬증을 고치고자 그곳에 다니는 열네 살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자신에게 잘해 주면 ‘너무나도 쉽게 사랑에 빠져 돌멩이도 사랑하는 바보’라는 소년은 사람들에게 수없이 상처 받은 끝에 미워하고, 속지 않고, 기대하지 않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 가장 예민한 시기에 말의 어려움까지 겹쳐 소년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가족, 친구, 선생님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어 드넓은 바다 위 홀로 떠 있는 외딴섬보다도 더 외롭지 않았을까. 본인이 가장 말하기 어려운 단어로 계속해서 별명을 바꿔 가는 스프링 사람들과 함께 소년은 조금씩, 천천히 말을 더듬지 않고 할 수 있도록 여러 훈련들을 해 나간다. 이상하다고만 생각했던 스프링 언어 교정원 사람들의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소년의 마음은 다시 사르르 녹아내린다.


✦ 말. 말의 무게. 말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 말은 한 번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말을 하는 게 힘들고 무서워지기도 한다. ‘마음의 세계에서는 막힘이 없는데 소리 내서 한마디 하는 것조차 힘든’(p.66)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정도는 다를 수 있겠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 아닐까.


✦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려면 아무 데나 공격해서는 안 되고 약한 부분, 아킬레스건을 찾아야’(p.83) 한다던 소설가의 말. 누군가에게 제대로 상처를 주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건, 그렇게 상처를 받아본 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이 말이 많이 아팠다. 책을 읽으면서 스프링에 다니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져서 짧은 분량이 아쉬울 정도였다.


✦ ‘작가의 말’이 정말 좋았다. 특히 ‘계속 쓸 수 있다. / 계속 살 수도 있다.’(p.163)라는 말. 쓰는 일이 사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말처럼 다가와서 마음에 남았다. 오래도록, 많이 많이 써주세요 🫶🏻


✦ 민음사의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에 궁금했던 작가님들이 참 많았는데 좋아하는 정용준 작가님으로 시리즈를 시작하니 다른 작품들도 완전 기대된다. 윤고은, 최진영, 박서련, 문지혁, 조예은 작가님 작품부터 천천히 읽어 봐야지! [📝24/01/30]


———······———······———


| 마지막 한 조각 빼곤 다 고쳤지. 이상하게 편한 사람. 더듬는 모습이 전혀 부끄럽지 않은 사람 앞에서는 더듬어. 노력하지 않아도 되니까. 더듬는 모습 그대로도 괜찮으니까. 아마 무의식조차 아무 노력도 안 하고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나 봐. 아! 24번은 무의식이 뭔지 알아?

  알아요.

  그리고······ 더듬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도 안 더듬는 건 아니야.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것도 아니야. 다들 어느 정도 말더듬이들이야. 우리는 보기에 조금 튀는 거고. 너도 나중에 더듬지 않게 되면 알게 될 거다. (p.75)


| 왜 사냐니. 무슨 질문이 그래. 아들. 알려 줄 테니까 잘 기억해. 왜 사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그냥. 그냥 살아.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 그래. 그냥 사는 게 사는 데 있어 가장 큰 이유야. 다른 이유는 없어. 돌멩이가 왜 딱딱한지 아니? 왜 나무는말을 못 하게? 몰라. 나무도 돌도 몰라. 사람도 그래. 사는 데 이유는 없어. 이유를 찾기 시작하면 사는 건 피곤해지고 슬퍼진단다. (p.102)


———······———······———

내가 말하고 있잖아
내가 말하고 있잖아
두 번째 도전은

턱걸이로 합격은 한 것으로^^

그리하여 마성의 피아노에 더 빠져있어 볼 생각인데~ 우선 일 년 전 북토크에 참석했던 백혜선 피아니스트님의 책을 이제라도 다 읽어볼참;)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인생수업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인생수업
<내일 또 내일 또 내일>과 존 케이지의 4′33″

책을 읽다 고유명사가 등장하면 꼭 찾아보는 편이다. 작품 속 주인공이 감명깊게 본 영화들 또는 미술 작품들,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패션스타일과 소품들.


책을 읽다 평소 내가 잘 몰랐던 것들을 마주치면 인터넷에서 따로 찾아보는 이런 소소함도 책 읽는 재미중의 하나다. 그러고 보면 예전에 인터넷이 없었을 때는 참 답답했다. 개똥지빠귀가 영시에 그렇게 많이 나오던데 도대체 어떻게 생긴 새인지 몰라 참 궁금했다. 미트파이는 어떤 음식인지 (당시 내가 알던 파이는 ‘빅파이’가 전부) 냄새라도 맡고 싶었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은 『섬에 있는 서점』을 쓴 개브리얼 제빈의 다른 장편이다. 그믐에서 모임할 때 재미있어 보였는데 그 때 참가를 못 하고 늦었지만 혼자 읽기 시작했다. 이 책 역시 게임, 음악, 고전 등 수많은 레퍼런스들로 가득차 있다.


책 속에 뮤지션 이름이 나오길래 그들의 대표곡을 플레이리스트에 걸어놓고 소파에 앉아 책을 읽었다. 그런데 어랏, 잘 나오던 음악이 갑자기 끊겼다. 스피커가 고장났나? 살펴보니 존 케이지의 4′33″가 플레이 되고 있었다. (4분 33초동안 침묵으로 구성된 바로 그 곡!)


소파에 누워 낮잠을 막 청하려던 남편에게 사실 지금 음악이 나오고 있다고 얘기 해줬다. 그랬더니 4분33초가 아무래도 존 케이지의 최고 명곡인 것 같으니 연속재생으로 계속 틀어 달라며 도로 눕는다.😂

현대 일본의 역사I,II

이산 출판사의 2015년 개정판을 읽었다.


앤드류 고든의 “현대 일본의 역사”는 도쿠가와 막부에서 부터 시작해 21세기, 최근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전에 읽었던 마리우스 B 잰슨의 “현대 일본을 찾아서”와 패전 이후의 일본 사회의 성격을 분석한 존 W 다우어의 “Embracing the Defeat”과 중복되는 부분도 있어 쉽게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아무래도 이 책의 장점은 21세기 최근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 오늘의 일본을 이해하는데 훨씬 더 유용한 관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 야구가 1890년대 부터 인기를 끌고 있었고 戰前(전전)에 이미 프로 야구단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또, 가미카제 특공대원은 출격을 기다리며 “미국과 싸우는 녀석들이 재즈를 듣고 있네, 재즈가 그리워서라도 빨리 평화가 오면 좋겠다.”라는 시를 썼다고 한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일본의 대중문화가 미군정 점령 이전, 전전부터 미국문화의 수용 정도를 알게 해준다. 또, 자민당의 독주가 1955년부터 시작되었고 그것은 사회당 계열의 좌파의 모험주의 때문에 민심이 돌아선 결과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일본의 민주주의는 메이지 유신 이래 상당히 탄탄한 기반 위에서 착실히 성장해 왔다는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일본이 세계적 리더로서 UN의 상임 이사국 자리를 노리면서도 위안부 문제, 교과서 문제 등을 포함한 ‘과거사 문제’등에 대해서 퇴행적이며 옹졸한 태도를 보이면서 주변국의 신뢰를 확보하지 못했던 這間(저간)의 사정도 시계열별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일제의 강점기와 내전 등을 거치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피해의식 또는 트라우마 만큼이나 후발 자본주의 국가인 독일, 이탈리아, 일본이 갖고 있었던 필사적인 두려움과 그로 인한 팽창 동기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와 공감을 가져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로 인해 어떤 국가는 포식자가 되고 또 어떤 국가는 먹잇감이 되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19세기의 역사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21세기의 세계화만큼이나 계급간, 국가간의 격차를 확대시키는 약육강식이 노골화된 시기였던 것이다. 


일본은 러일전쟁 이후 영미의 견제를 계속 받게 된다. 특히, 1차 대전 이후에도 승전국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견제를 받게 된다. 이에 내각은 신중했지만 일본 육군은 일본이 중국에 대한 배타적인 이해가 있다고 믿고 있었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중일전쟁을 시작한 것이었다. 즉, 중국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이해의 충돌이 중일전쟁의 원인이었다.


마리우스 잰슨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일본의 ‘천주교’탄압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지 않다. 스페인의 필리핀 총독은 일본을 다른 아시아 국가들처럼 무력으로 정복할 수 없다는 정세 판단과 함께 가톨릭의 세례를 받은 영주들을 포섭, 반란, 쿠데타 등을 통해 유럽의 세력을 확장시켜야 한다는 전략 등의 내용을 담은 서간을 본국에 보내게 되는 데 이런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대적인 탄압에 들어가게 되고 이후 기독교는 일본에 더 이상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된 것이었다. 


미군정 하에서 재벌 해체의 노력은 실패로 끝난다. 개인 소유의 지주회사는 해체 되었지만 재벌계의 기업군은 해체된 연합체의 멤버였던 은행을 중심으로 해서 그룹으로서 재결성하게 되었다. 또한 이들 옛 재벌 기업군은 국가관료와의 협력에도 적극적이었다. 이렇게해서 그후 수십년간 존속하게되는 은행 중심의 자본주의와 관료의 결제활동 지도라는 하나의 패턴이 정착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언급한 내용은 아니지만 미국은 이와 같은 은행 중심의 일본 자본주의의 약점을 파악하고 바젤규제를 들고 나와 일본 자본주의의 발전을 막고 있다는 것이 일부 일본 사람들의 주장인 것처럼 보인다. 21세기 미국과 중국이 치고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첨단산업을 이끄는 벤쳐 기업 등에 대한 투자였다. 그런데 일본은 미국과 같은 벤쳐 캐피탈과 같은 특수 금융기관이 아니라 전통적인 메가 상업은행에서 기업을 육성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현재 그 은행들이 해체되고 난 뒤 일본에서 혁신산업의 성장은 정체되고 있다는 진단인 것이다. 


일본은 세계 최대 순채무국이다. 즉, 돈이 아주 많다는 얘기다. 일본 경제의 정체가 금융시스템의 병목현상 때문이라고 한다면 이 문제는 조만간 해결 가능한 문제일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전두환 대통령 시절 일본으로부터 40억 달러의 원조를 받았다. 1965년의 ‘한일협정’으로 더 이상의 배상 청구를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명분으로 받아낸 것인지 미스테리일 수 밖에 없다. 아무튼, 88올림픽 이후 한국 경제의 급격한 성장을 하는데는 이 돈이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한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인생은 불확실한 일뿐이어서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라는 승려가 제창한 명상법이다. 이 명상법이 가장 좋운 것은 제일 먼저 자신의 행복을 기도한다는 점이다. 자기 자신의 행복을 모르는데 다른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는 없다. 나는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려는 생각 자체가 교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 행복의 연장선에서 누군가의 행복도 있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내가
황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있는 콘크리트 유니버스의 마동석 액션물. 세계가 멸망 이후 트라우마로 사람들의 정신 세계가 이상해졌는지 80년대 대사들이 가득하다. 이런 식.


"짧은 인생 종 치고 싶어?"


80년대 대사라기 보다는 쓰다가만 대사 느낌.

황야
황야
뇌는 달리고 싶다 - 불안과 스트레스를 잠재우고 집중력과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운동의 뇌과학

운동이 뇌 건강(우울증, 노화, 기억력, 뇌세포 생성 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스웨덴 정신과 의사의 책.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두뇌의 생물학적인 개선에 전방위적으로 효과를 보인다는 이야기인데 너무 치트키 같아서 실증에 기반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주춤하게 됨.

뇌는 달리고 싶다 - 불안과 스트레스를 잠재우고 집중력과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운동의 뇌과학
뇌는 달리고 싶다 - 불안과 스트레스를 잠재우고 집중력과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운동의 뇌과학
내 오래된 강아지에게 - 열일곱 살 반려견과 이별하기까지 함께 나눈 기적 같은 일상

반려 동물의 투병과 장례 절차에 관한 가이드. 사람의 투병이 개인마다 다르듯 동물 역시 제각각인데 일본인 특유의 정례화로 기술되었다.

내 오래된 강아지에게 - 열일곱 살 반려견과 이별하기까지 함께 나눈 기적 같은 일상
내 오래된 강아지에게 - 열일곱 살 반려견과 이별하기까지 함께 나눈 기적 같은 일상
경우 - 미나토 가나에

도서관에 갔다가 사전 정보 없이 무턱대고 들고 온 책 <경우>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을 워낙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가 컸는데 예상외로 조금 실망스럽다. 작가가 무언가에 쫓겨 급하게 쓴 것 같다는 느낌, 몇 장면은 대사도 전부 생략하고 스케치처럼 묘사하는데 드라마나 영화화되기 좋으라고 그냥 영상을 글로 대충 옮겨 놓은 느낌이 난다.   


번역도 조금 아쉽다. 바로 앞에 빼빼로라고 번역했으면 그대로 쭉 이어가는 게 맞을 것 같은데 다음 장엔 포키 과자라고 나오고. 이 책을 미나토 가나에의 첫 책으로 읽었다면 아마 다음 작품으로 손이 쉽게 가지 않았을 텐데 그래도 <고백>이 워낙 좋아서 이 한 편으로 단정 짓기는 조금 이른 듯. 

경우
경우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우루과이 공군 571편 추락사고는 90년대에 얼라이브라는 제목의 헐리우드 영화로 제작된 적이 있었다. 인육에 관한 자극적인 소재이고 이야기의 쿨타임이 지나서 스패니시를 하는 배우들로 다시 제작되어 베를린 폐막작에 이어 오스카 후보에도 올랐다. 이런 터무니없는 트라우마를 겪은 이들의 남은 삶을 훑어보게 되는데 의외로 다들 장수.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그 산의 우리는 누구였을까?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그 산의 우리는 누구였을까?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616263646566676869707172737475767778798081828384858687888990919293949596979899100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141142143144145146147148149150151152153154155156157158159160161162163164165166167168169170171172173174175176177178179180181182183184185186187188189190191192193194195196197198199200201202203204205206207208209210211212213214215216217218219220221222223224225226227228229230231232233234235236237238239240241242243244245246247248249250251252253254255256257258259260261262263264265266267268269270271272273274275276277278279280281282283284285286287288289290291292293294295296297298299300301302303304305306307308309310311312313314315316317318319320321322323324325326327328329330331332333334
[책 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책 증정] <고전 스캔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5기 [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 떠오르는 책을 추천해주세요!
[성북구립도서관] 2024년 성북구 비문학 한 책을 추천해주세요. (~5/12)
세계적 사상가 조너선 하이트의 책, 지금 함께 읽을 사람 모집 중!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5. <나쁜 교육>[그믐북클럽Xsam] 15. <바른 마음> 읽고 답해요
이 계절 그리고 지난 계절에 주목할 만한 장편소설 with 6인의 평론가들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2
직장인이세요? 길 잃은 직장인을 위한 책들 여기 있어요.
[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직장인토크] 완생 향해 가는 직장인분들 우리 미생 얘기해요! | 우수참여자 미생 대본집🎈[생각의힘] 어렵지 않아요! 마케터와 함께 읽기 《커리어 그리고 가정》
어서 오세요. 연극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은 처음이시죠?
[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그믐밤] 10. 도박사 3탄,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수북강녕
💌 여러분의 마지막 편지는 언제인가요?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그믐밤] 6. 편지 읽고, 편지 쓰는 밤 @무슨서점[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가는군요](안온북스, 2022) 읽기 모임
🍵 따스한 녹차처럼 깊이 있는 독후감
종의 기원(동서문화사)브로카의 뇌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코스믹 컨넥션
딱 하루, 24시간만 열리는 모임
[온라인 번개] ‘책의 날’이 4월 23일인 이유! 이 사람들 이야기해 봐요![온라인 번개] 2회 도서관의 날 기념 도서관 수다
🌸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표지의 책 3
[책증정/굿즈] 소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을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블라섬 셰어하우스 같이 읽어 주세요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이 별이 마음에 들어>김하율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어요.
[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줌으로 함께 책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로 👇
함께 책 이야기 해봐요!
모집중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