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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월터 미티의 뜨거운 인생 (제임스 서버)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원작이라고는 하지만 이 짧은 소설에서 가져 온 것은 주인공 이름과 그 주인공이 엉뚱한 상상을 수시로 한다는 설정 정도다. 멍하니 있을 때 과거의 부끄러운 기억들과 실패를 곱씹는 반추 사고보다는 이편이 훨씬 더 나은 것 같다. 어렸을 때는 나도 그런 상상 많이 했는데.

855. 한낮의 우울 (앤드루 솔로몬)

우울증의 역사, 의학적 분석, 정치사회경제학적 접근, 과거와 현재의 치료법, 환자들의 투병기, 글쓴이의 경험을 1028쪽에 걸쳐 읽으면 우울증을 이해하게 되느냐. 저자조차 아니라고 한다. ‘암흑의 핵심’은 여전히 깜깜하다. 그래도 아름다운 문장들이 많았다. 우울증이 현대의 질병도 아니고 선진국에서만 생기는 질병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됐고.

한낮의 우울 - 내면의 어두운 그림자, 우울의 모든 것
한낮의 우울 - 내면의 어두운 그림자, 우울의 모든 것
2024년 신춘문예

1월 1일 각 신문사 신춘문예 당선자들이 발표되었다.

예전만큼은 그 인기가 못 하다 해도 그래도 매년 새로운 해의 시작임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뜻 깊은 행사다.

당선자들의 소감을 읽다가 코끝이 찡해졌다. 자신의 재능에 대한 의심이, 속절없이 흘러간 세월에 대한 원망이, 혼자 울었던 시간의 고독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지 못했던 외사랑이 묻어난다. 

당선 소식을 듣고 제법 무심한 듯 진중해 보이려 하지만 그래도 모두들 기쁨과 희망의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사랑스럽다.

모르는 이들이지만 “수고했어요. 참 멋져요.” 라고 말해 주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계속 만나요.

신을 죽인 여자들

#서평후기

#신을죽인여자들

#클라우디아피녜이로 #푸른숲


💥 사회의 억압이 한 여성에게 미친 영향.

💥 종교가 제공하는 자기 합리화의 명분.

💥 진실을 찾기 위한 맹목적인 가족들.

💥 밝혀진 진실의 실체은?



🌙

사르다 집안의 막내딸이 살해당했다. 토막난 사체, 심하게 불타버린 몸. 사람들은 수근거리며 그녀의 죽음을 한 번 더 더럽혔다.

독실한 카르멘, 신을 믿지 않는 리아, 모든 것을 그저 신의 뜻이라 표현하는 언니와 완전히 연을 끊게 되는 사건이 되고 만다.

그래도 아버지만은 모두에게 공평했다. 신을 믿는 것도, 안 믿는 것도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알프레도였다. 그래서 리아는 고향을 떠나 살지만 아버지와는 연락을 주고 받았다.

아버지에게 받은 마지막 편지, 갑자기 들이닥친 카르멘 언니와 형부 훌리안, 아버지 편지에 등장했던 카르멘의 아들 마테오까지.

30년이 흐른 지금 진실을 향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p18

내가 무신론자라는 사실을 밝힌 그 순간부터 우리 가족은 동생의 몸과 함께 내 믿음도 다 감춰버렸다.

✒️p32

나는 지금까지도 그날 밤의 일을 자책한다. 물론 그 이야기를 들어주었다고 해도 이틀 후 그 아이가 살해당한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았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아이와 마지막으로 함께한 순간의 기억이 나를 괴롭힌다.

✒️p54

나는 아나를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면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아버지에게 약속했다.(...) 내가 아버지에게 그런 얘기를 한 것은 가족 중에서 동생을 누가, 그리고 왜 죽였는지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이 나 말고는 아버지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p140

그녀의 관을 빙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그녀가 왜, 그리고 어떻게 죽었는지 아는 사람은 나 말고 아무도 없다. 그래서 나는 입을 다물고 있기로 맹세했던 것이다.


🌙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라면 보통 큰 반전과 기막힌 인과관계을 떠올리게 된다.

이 소설은 일반적인 스미추 특징 외에도 특별한 것이 있다.


먼저,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 구성 방식이다.

장마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화자로 등장한다.

리아, 마테오, 마르셀라, 엘메르, 훌리안, 카르멘, 알프레도.

죽은 아나를 둘러싼 주요 인물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낸다.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며 자신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살고 있는지를 말하는 화자.

자신의 심리에 집중한 화자.

자신의 기억을 기록하는 형식으로 사건을 회상하는 화자.

인터뷰 내용을 옮겨놓는 방식으로 사건을 재구성한 화자도 있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쓰인 글은 같은 사건을 보고 있다는 것만 빼면 완전히 다른 작품을 읽는 듯하다.

👉새로운 구성 방식이 단연 돋보이는 소설!!!


🌙

다음으로 등장인물 모두가 죄인이 되고 마는 독특한 소설이다.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들. 거기다 가족들이 서로 알고 지내는 사람들.

좁디 좁은 인간관계 속에서 말 못할 비밀은 생기기 마련이었다.


👉사회적 이목에 스스로를 숨기기 바빴던 사람도,

👉자신의 죄가 만천하에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는 사람도,

👉그 죄를 숨겨주는 사람도,

👉끝까지 상대방을 믿고 의지했던 사람도 모두가 죄인이 되고마는 소설.


'과연 누가 범인일까?' 에 대한 궁금증에 읽는 속도를 높이게 된다.

페이지 터너 보장!!!!


🌙

끝으로 사건의 진상을 파헤쳤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조차 끝까지 모든 비밀을 다 밝히지 못한다는 점이다.


모든 것을 밝히는 편지 한 장.

사건의 전말을 모두 파헤쳤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남긴 편지다.

👉하지만, 밝혀진 비밀 속에 또 다른 비밀 하나.

결코 누구의 입에서도 나오지 못 할 큰 죄.

철저하게 자기 합리화에 빠진 두 사람은 자신들의 죄가 얼마나 큰지 끝까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번역서의 어색한 문장들을 볼 수 없는 소설이라 스토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별한 장점과 일반적인 미스터리 특징을 모두 가진 소설.

스미추 장르 좋아하시는 분이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스페인소설 #장편소설 #미스터리소설 #추리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을 죽인 여자들
신을 죽인 여자들
854. 우울할 땐 뇌 과학, 실천할 땐 워크북 (앨릭스 코브)

『우울할 땐 뇌 과학』의 실천편에 해당하는 책인데 하라는 게 너무 많아서 읽다가 체념. 우울증에 걸리지 않았을 때에도 나는 이걸 다 할 정력은 없었어. 그래도 뇌 속의 선조체를 한 마리 개라고 생각하고 훈련을 시키고, 간식도 주고, 시간을 두고 변화를 기다리라는 조언은 새겨들었다.

우울할 땐 뇌 과학, 실천할 땐 워크북
우울할 땐 뇌 과학, 실천할 땐 워크북
853. 우울할 땐 뇌 과학 (앨릭스 코브)

우울증으로 고생할 때 우울증에 대한 책들을 여러 권 읽었는데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신경생물학의 관점에서 우울증을 살핀다.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 ‘지금까지 읽어본 우울증 책 중 가장 헛소리를 하지 않는 책’이라는 글이 있다는데 나도 동감이다. 최근에 만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우울증에 대해 아는 것은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안 된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웃더라만.

우울할 땐 뇌 과학 - 최신 뇌과학과 신경생물학은 우울증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우울할 땐 뇌 과학 - 최신 뇌과학과 신경생물학은 우울증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완전한 행복
안다는 건 모르는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의미했다. 그 중 어떤 유의 '앎'은 '감당'과 동의어였다.
안다는
안다는
바리데기
네가 전설 속의 바리와 같은 운명이라면, 이제부터 생명의 물을 찾아야 되겠구나.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할아버지. 다만 할머니가 말씀하시기를, 살다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고 그랬어요.
네가
네가
복된 새해
예전에 나미야 잡화점에서 상담 편지를 받으셨던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그 편지는 당신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습니까? 도움이 되었을까요, 아니면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을까요.
 
대부분 내 답장에 감사하고 있어. 물론 고마운 일이지만, 가만 읽어보니 내 답장이 도움이 된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본인들의 마음가짐이 좋았기 때문이야. 스스로 착실하게 살자, 열심히 살자, 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아마 내 답장도 아무 소용이 없었겠지.

 

 

1년 만에 보게 된 준이에게 고모는 어느 늦은 밤 물었어. 요즘 고민이 무엇이냐고. 그냥 툭, 하고 던진 질문이었는데 진지한 표정으로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에 순간적으로 고모도 진지해졌던 거 같아. 준이는 축구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게 고민이라고 말했지. 그날 제대로 답해주지 못했던 게 내내 마음에 걸려 몇 가지 조언을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그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취미 생활로 축구를 하고 있는 회사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려고 너의 고민을 이야기하다가 다른 이야기만 잔뜩 하고 말았지. 고모는 열 살 때의 고민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동료는 그러고 보면 시간이 지나면 고민도 결국엔 잊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어. 생각해보니 며칠 전에 매일매일 고민이 바뀌기도 했어. 모두 꽤나 진지한 근심거리였는데 말이지.

어떤 고민거리는 사람을 성장하게도 해. 어쩌면 하루하루의 과제를 해결해가면서 어른이 되어가는지도 모르겠어. 혹시 나중에라도 준이에게 어떤 답변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란 책을 다시 읽었어. 사람들의 고민에 답변을 해주는 책이거든. 처음엔 원래 잡화점의 주인이었던 할아버지가 답을 해주고, 시간이 흘러서는 그곳에 우연히 들어오게 된 도둑인 세 친구들이 이어 상담 편지에 답장을 해주게 돼. 그런데 참 신기하지. 답을 해주는 사람도 자신들의 답이 맞을지 고민하고, 자신의 답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고심하게 돼. 타인의 근심을 진지하게 걱정하고 응원하게 된 것이겠지.

사실 축구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고민은 축구를 잘하고 싶다는 바람이 포함되어 있는 것일테니 즐기라는 말을 해주고도 싶었어. 무언가 좋아하는 마음이 고모에겐 긍정적으로 느껴졌거든. 그런데 막상 그런 답변 만을 하기엔 그것이 실천으로 옮기기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어 너무 쉽게 답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생기더라.

이 책에도 뮤지션을 꿈꾸는 한 청년이 등장해. 상황이 꽤나 복잡하지. 가업을 이어받느냐 꿈에 계속 도전할 것이냐 하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거든. 거기다 생계를 이어간다는 건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니 그런 이에게도 그냥 즐겨, 라고 쉽게 말할 수 없겠지. 세 친구들은 처음엔 배부른 소리하지 말고 가업을 이어받으라고 말했다가 그가 작곡한 곡이 나중에 큰 울림을 주는 명곡으로 남게 된다는 걸 알게 되고 계속 그 길을 이어가라고 말해줘. 준이라면 어떤 답을 해주고 싶니.

무심코 던진 질문이었는데 고민을 말해주어 고마워. 문득 질문이 달랐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 새해가 시작되기 전이었으니 새해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면 축구가 잘하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분명 고모는 기쁘게 무엇이 잘하고 싶고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 분명 좋은 일이라고. 그러니 마음껏 즐기라고 응원해주었을 거야.

 

나에게 상담을 하시는 분들을 길 잃은 아이로 비유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지도를 갖고 있는데 그걸 보려고 하지 않거나 혹은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알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보는 방식을 달리해봅시다.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멋진 일입니다.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 없이 활활 피워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가 시작됐어. 이 짧은 글이 준이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준아 고민은 늘 따라다니게 될 거야. 그러니 잊지 않았으면 하는 게 있어. 준이 너는 어떤 선택도 할 수 있어. 그리고 무엇보다 어느 순간에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해. 책 속에서 방향을 잃었던 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일어서는 것처럼 우리도 그럴 수 있다는 걸 꼭 잊지 말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852. 왓슨력 (오야마 세이이치로)

주인공 와토 형사에게는 기묘한 슈퍼파워가 있으니, 바로 근처에 있는 사람들의 추리력이 높아진다는 것. 설정도 당황스럽지만 와토가 겪는 사건들 역시 뭐 이런 사건이 다 있나 싶게 황당한 내용들이다. 가볍게 킥킥거리면서 읽기 좋다.

왓슨력
왓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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