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보기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2026-04-26 2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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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작가 특유의 문어체 대사와 하릴 없이 중첩되는 시공간과 동선 속 인물들과 잉여로운 술집이 나온다. 20년째 감독 데뷔를 못하고 있는 황동만이라는 위악적인 주인공과 기묘한 이야기의 일레븐처럼 코피를 흘리는 변은아라는 주인공의 러브스토리인가 싶은 뭔지 모를 드라마. 여기에 2026년 이 시점에 더는 지속 가능해보이지 않는 영화라는 장르와 한국 영화계의 배경이 낯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