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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이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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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토 타츠키 단편집

후지모토 타츠키의 초기 습작을 모아둔 단편집. 체인소 맨이라는 메인스트림 작품을 그리기 이전에 어떤 재능과 욕망과 시도들을 했었는지가 날것으로 드러난다.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세대의 트라우마가 있고 그것이 의식적인든 무의식적이든 따라다니는 것도 흥미로움. 작가는 재난 복구 작업에 자원했던 후기를 언급한다. 진흙을 치우고 치웠지만 아무리 치워도 변화가 없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다음날부터는 나가지 않았다고.

[세트] 후지모토 타츠키 단편집 17-21 + 22-26 세트 - 전2권
[세트] 후지모토 타츠키 단편집 17-21 + 22-26 세트 - 전2권
퍼스트 셀 - 죽음을 이기는 첫 이름

암은 남성의 경우 두 명 중 한 명이 걸리고 여성의 경우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걸린다. 그럼에도 치료법은 제한적이고 30년 전의 방사선과 화학적 치료가 아직까지 유효하게 활용되고 있다.


암과 관련해서 신약 개발이 쉽지 않은 이유는 암세포의 변칙성 때문에 쥐를 비롯한 여러 동물군에서 효과가 있었던 솔루션과 혁신적인 신약들이 인간에게 적용했을 시에 그다지 효과가 없는 탓이다.


저자가 임상에서 만났던 이들의 사례들로 각 챕터가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챕터는 저자의 남편 이름이다. 살면서 암과 마주할 확률은 높고 대처 방법은 난감하고 희망을 적정선에서 정리하는 철학이 필요할 거 같기도 하지만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과 관련된 문제라 쉽지 않다.

퍼스트 셀 - 죽음을 이기는 첫 이름
퍼스트 셀 - 죽음을 이기는 첫 이름
올드 맨

냉전 시절 CIA 요원이었던 주인공. 복잡 미묘한 이중 간첩 문제와 아프가니스탄 정세와 기타 등등의 익숙한 첩보 스릴러 클리셰의 여파로 30년 간 잠적하다가 정체가 노출된다.


제프 브리지스는 70살이 넘은 나이에 머리끄댕이를 부여잡고 뼈와 낭심을 가격하는 물리 액션을 펼친다. 체형이 독특해서 스턴트 대역이 쉽진 않았을 거 같기도 하고. 당황스러울 정도의 맨몸 액션을 선보인다.

룩 백

한참 애니가 극장에서 상영 중이라 원작을 찾아봤다. 체인소 맨의 초기작인데 체인소 맨과는 너무 다른 감각이 포착되어 당혹감을 느낄 정도.

룩 백
룩 백
건너가는 자 - 익숙함에서 탁월함으로 얽매임에서 벗어남으로

책으로 읽다가 포기했는데 오디오북으로 결국 완독. 반야심경과 경전에 관한 개인적인 에세이에 가깝다. 반야심경이라는 게 대충 이런 맛이구나 정도를 시음할 수 있을 정도. 

건너가는 자 - 익숙함에서 탁월함으로 얽매임에서 벗어남으로
건너가는 자 - 익숙함에서 탁월함으로 얽매임에서 벗어남으로
디자인 딜레마 - 당신의 행복과 소비는 어떻게 은밀히 설계되는가?

UX와 AI 등 디자인 주변부의 근래 현황과 부작용들을 얇고 넓게 훑는다. 근데 너무 얇아서 신문의 기획 기사 모음집 읽는 느낌.

디자인 딜레마 - 당신의 행복과 소비는 어떻게 은밀히 설계되는가?
디자인 딜레마 - 당신의 행복과 소비는 어떻게 은밀히 설계되는가?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회고록

스탠 리가 사망 전에 집필한 회고록. 코믹스로 출간되었다. 그의 여러 마블 캐릭터들이 의외로 베트남 전쟁을 비롯한 당시 시대 상황을 반영한 결과물이었고 컨텐츠적인 전략과 고심의 산물이었다는 부분이 인상적. 너무 오래되고 공기처럼 익숙한 IP들이라서 당연하게 여겨졌던 부분들인데 애써 스탠 리가 들춰내서 재상기 시킨다.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회고록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회고록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 전 세계가 열광하는 콘텐츠의 공식

주제별로 전 세계 신화들에 관한 내용들이 두루 발췌되어 수록되어 있다. 게임과 영화 등에서 접점이 되는 주제와 신화를 연결시키려는 저자의 노력이 느껴지지만 그다지 효과는 발휘하지 못한다. 일본과 한국의 신화, 전설의 교집합은 흥미로운 부분.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 전 세계가 열광하는 콘텐츠의 공식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 전 세계가 열광하는 콘텐츠의 공식
원피스로 철학하기

아무리 인간에게 아포페니아적 경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호날두로 철학하기, 탕후루로 철학하기,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철학하기, 백종원으로 철학하기 등등 뭐든 대충 갖다 붙여서 철학하기 시리즈로 낼 수 있겠다.

원피스로 철학하기
원피스로 철학하기
나라는 착각 - 뇌는 어떻게 인간의 정체성을 발명하는가

심리학 교수이자 신경과학자, 정신과 의사가 쓴 뇌과학 책인듯 싶지만 내러티브에 관한 책. 뇌의 작용을 통해 서사가 어떻게 작동하게 되었고 뇌를 바꾸기 위해 이야기를 읽어야하고 나쁜 이야기가 어떻게 뇌를 망치는가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나라는 착각 - 뇌는 어떻게 인간의 정체성을 발명하는가
나라는 착각 - 뇌는 어떻게 인간의 정체성을 발명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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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잃어버린 나와 내 로맨스의 복원🛠️『사랑도 복원이 될까요?』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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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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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시인과 함께 시를 읽습니다
[문학실험실/신간] 송승환 시집『파』(문학실험실, 2026) 출간 이벤트. 시집 완독회!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황현산 선생님의 <밤이 선생이다> 읽기 모임보들레르 산문 시집 <파리의 우울> 읽기 1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4월 16일, 체호프를 낭독합니다
[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싱글챌린지로 읽었어요
아니 에르노-세월 혼자 읽기 챌린지숨결이 바람 될 때MT 법학 싱글 챌린지밀크맨 독파하기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스토리 탐험단 9번째 여정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유디테의 자본주의 알아가기
지긋지긋한 자본주의왔다네 정말로 자본주의의종말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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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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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의 흑백요리사, 김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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