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이님의 블로그
주로 혼자 읽기교수이자 자의식 과잉 관종 인플루언서 김대식의 인공지능 에세이. 절반은 인공지능의 역사 그리고 다른 절반은 인공지능으로 비롯될 염세적 상상을 기술해놓았다. 안토니오 그람시의 말대로 과거 세상은 지금 사라지고 있고, 새로운 세상은 아직 형태를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 항상 괴물이 등장한다. 대체 나 그리고 우리는 어쩌다가 이런 피곤한 시대를 살게 된 걸까 자문자답하다가 세상에 피곤하지 않은 시절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그런 황금기도 없었던 거 같아서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보기로 한다.


전지현에서 존 조까지 화려한 캐스팅에 이모개 촬영 감독.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서경 각본이 어리둥절하다. 이 대사와 이 씬과 이 플롯이 맞는지 당황스 러운데 작가 자신이 결이 다른 옷을 입었을 때 벌어질 법한 상황 같기도 하고 4화 이후부터를 봐야할 듯.


피크아웃 코리아를 쓴 저자의 재테크 실용서. 저자가 언급하듯 우리나라가 재테크 과잉이 맞는 듯 싶긴한데 그만큼 사회적인 안전망은 옅고 국가적으로는 정점을 지나있고 복합적인 이유인 듯.


로스트로 익숙한 다니엘 대 김의 첩보 드라마. 케이팝데몬헌터스 이상으로 한국에 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다. 첩보원은 약을 탄 막걸리를 마시고 정신을 잃고 킬러는 한국산 단감을 먹고 평소 여행 가방에 호떡 재료를 보관하고 있다가 호떡을 만들고 미국 상원 의원이 부대 찌개를 먹고 양궁장을 배경으로 모자간 다툰다.


GPT와 위키피디아로 쓴 책.


블로그를 책으로 묶었다.


장강명 작가의 먼저 온 미래 읽은 후라 흥미롭게 읽었다. 동어 반복이 많은 걸 보니 대필 작가가 아니라 이세돌 본인이 직접 쓴 거 같더라. 조훈현의 고수의 생각법은 대필 작가 느낌이 들긴 했음.


토스 증권 유저 게시판에 글을 자주 올리는 환상 감자의 배당 투자 가 이드.


게임 회사의 흥망성쇠. 다만 표본이 킹과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한정. 짐 콜린스 등의 인용이 더해지며 자기 개발서 냄새가 강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down 구간이 짧아서 흥미도가 떨어짐.


예측 가능하고 익숙한 이야기를 무리하지 않고 결대로 엔딩까지 끌고 간다. 신은수라는 매력적인 배우의 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