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2025-08-31 21:42:34
이야기를 끌고 가는 과정이 소설처럼 밀고 당기는 맛이 있다.
북극 사냥 여행이란 큰 줄기에 사이사이에 편안함이 주는 문제점과 불편해도 문제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불편해도 괜찮다.
고생해도 된다.
힘들어도 문제없으며,
고독해야 하며, 따분해도, 배고파도, 더럽게 살아도 좋다고 한다.
1.
불편함은 육체적으로 건강해진다.
인류는 불편하게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내일을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도 오늘 불편하게 살 필요가 있다.
2.
죽지 않을 정도의 '헉'소리 나는 고생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한계를 확장시키는 고생(과제)을 통해 얻은 경험은 고통을 약하게 만든다.
단, 기발하고 창의적이며 파격적인 비범한 고생(과제)여야 한다.
3.
홀로 있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과 함께 있으면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주의가 산만하지 않는 능력이다.
외로움이 수동적인 고립이라면, 자발적으로 혼자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벌이 아니다.
고독은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누리는 기회다.
4.
배고픔은 비상상황이 아니다.
배고픔에서 오는 불편함을 끌어 앉을 수 있어야 한다.
24시간 단식은 인간에게 정상적이고 유익한 상태이다.
우리가 느끼는 허기는 진짜 배고픔이 아니라 생리적 허기(가짜 베고픔)이다.
5.
따분함은 집중하지 않는 상태로 마음이 유랑할 수 있는 기회이다.
스마트폰(유트뷰)은 따분함을 앗아간다.
줄 서기나 기다리기(따분함) 같은 일상적인 스트레스 요인들은 가만히 견뎌내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뇌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된다.(오리건주립대 연구진)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명상없는 마음챙김'이다.
화초 키우기, 자연 바라보기 등 적은 양의 자연만으로도 더 낳은 삶이 가능하다.
신림욕은 몸에 해로운 수치를 낮춰주며, 불안 우울, 적대감을 감소시킨다. 암세포에 대응하는 백혈구(NK 세포)를 증가시킨다.
6. 운동은 지나침이 없다.
운동은 인내의 우물이다.
육체적 불편함과 고통을 견디면 정신적 굳은살이 붙는다.
의식적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목적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
편안함이 우리 삶에 침투하는 것을 밀어내야 한다.
움직임이 부족하면 잠재적으로 세포 부적응 일으켜 노화를 앞당긴다.
6-1 등짐을 지자.(23kg)
등짐은 몸을 똑바로 세워지면서 척추를 보호하는 근육들이 고정된다.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자. 쇼파는 뇌사 상태의 근육으로 만들어 버린다.
7. 더럽게 지내도 된다.
배속에는 은하계 별보다 많은 박테리아(포괄적 미생물)가 살고 있다. 이중 건강을 해치는 것은 100종 미만이다
미생물은 면역 체계와 스트레스 저항력 및 질병을 피하고 회복력을 높여준다.
7-1 흙은 건강에 좋다.
7-2 안 씻는 게 생존에 유리하다.
8. 춥게 지내도 좋다.
추위에 노출되면 갈색지방을 더 태운다.
갈색지방은 신진대사가 활발한 조직이다.
섭씨 18도 공간이 신진대사 활동이 활발하다.
추위를 견디는 것이 체중 조절에 유리하다.
아이슬란드 국민들은 평균수명이 더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