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권 : 죽음의 미학
레프 톨스토이 — 「이반 일리치의 죽음」 (한 속인을 통한 죽음의 성찰)
스티븐 크레인 — 「구명정」 (죽음과 맞서는 인간의 태도 또는 자세)
잭 런던 — 「불 지피기」 (관념이 배제된 죽음의 과정)
마르셀 프루스트 — 「발다사르 실방드르의 죽음」 (삶이 죽음의 일부인가, 죽음이 삶의 일부인가)
셔우드 앤더슨 — 「숲속의 죽음」 (삶을 인상적으로 진술하는 방식)
헤르만 헤세 — 「크눌프」 (삶의 최종심)
어니스트 헤밍웨이 — 「킬리만자로의 눈」 (신이 없는 죽음과 감추지 않는 주저흔)
샤를 루이 필리프 — 「앨리스」 (독점욕이 빚어낸 특이한 죽음의 양상)
바이올렛 헌트 — 「마차」 (염세적 세계관을 배음으로 한 기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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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인간 실존을 구원하는 빛인가 혹은 파멸로 이끄는 비극적 심연인가
2026-07-14 11:10:25이문열 세계명작산책 1 - 사랑의 여러 빛깔, 개정판

사랑의 여러 빛깔
이문열의 세계명작산책 1 이고 부제로 사랑의 여러 빛깔을 달고 있습니다.
맹목적, 몰아적, 숭배적, 이기적, 소유적, 가학적, 피학적, 목가적, 관념적, 치정, 광기, 망각적 사랑까지 별별 형태의 "사랑"을 11편의 단편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문열의 해설은 한두페이지 정도라서 온전히 단편을 즐길 수 있었던 장점, 몰랐던 작가, 작품들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그래도 이름있고 필력있는 작가가 고른 선작들의 모임이라는 편리성도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 바실리 악쇼노프 — 「달로 가는 도중에」 (싱싱하게 형상화된 사랑의 양면성)
- 다니자키 준이치로 — 「슌 킨 이야기」 (애달프고 처절한 아가 雅歌)
- 프랑수아 샤토브리앙 — 「르네」 (초월로 가는 길목으로서의 사랑)
- 테오도어 슈토름 — 「임멘 호수」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영혼의 낙인)
- 안톤 체호프 — 「사랑스러운 여인」 (세상을 이해하는 눈 혹은 삶의 방식)
- 윌리엄 포크너 — 「에밀리를 위한 장미」 (세월과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의 전율스러움)
- 토머스 하디 — 「환상을 좇는 여인」 (외날개의 새)
- 알퐁스 도데 — 「별」 (멀고 잡을 수 없는 것의 아름다움)
- 아르투어 슈니츨러 — 「라이젠보그 남작의 운명」 (치정 혹은 흉기 같은 사랑)
- 스탕달 — 「바니나 바니니」 (다른 가치와의 충돌)
- 오 헨리 — 「잊힌 결혼식」 (불같은 자본시장 한가운데서의 사랑과 결혼)


제3권: 성장과 눈뜸
기 드 모파상 — 「고승덕(요조숙녀)」 (위선적 세계에 대한 눈뜸)
제임스 조이스 — 「아라비아」 (환멸을 통한 소년의 성장)
프란츠 카프카 —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인간 세계에 적응하는 원숭이를 통한 풍자)
토마스 만 — 「신동」 (예술과 세속적 허영에 대한 통찰)
레이먼드 카버 — 「전화가 온 곳」 (중독과 상실을 통한 각성)
기욤 아폴리네르 — 「이단자 영수」 (종교와 이성에 대한 기발한 뒤집기)
서머싯 몸 — 「점심」 (인간 본성과 허위의식에 대한 유머러스한 눈뜸)
루이지 피란델로 — 「행전」 (종교적 외식과 인간의 본능)
올더스 헉슬리 — 「사종」 (지식인의 오만과 한계에 대한 자각)
윌리엄 서머싯 몸 — 「대사」 (문명과 야만의 경계에서 얻는 깨달음)
캐서린 맨스필드 — 「가든파티」 (계급의 벽과 죽음을 통한 삶의 성숙)

제4권: 〈환상과 기상〉
나다니엘 호손 — 「목사의 검은 베일」 (인간의 마음속에 숨겨진 비밀과 죄의식)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악어」 (관료 사회와 인간의 허영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
기 드 모파상 — 「오를라」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공포와 광기)
오스카 와일드 — 「캔터빌의 유령」 (유머와 위트로 풀어낸 유령 이야기)
H. G. 웰스 — 「눈먼 자들의 나라」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에 대한 깊은 성찰)
프란츠 카프카 — 「변신」 (실존의 상실과 현대인의 소외를 다룬 명작)
스케판 츠바이크 — 「체스 이야기」 (극한의 심리 상태와 인간의 집착)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바벨의 도서관」 (무한한 우주와 지식에 대한 환상적 비유)
조지 오웰 — 「동물농장」 (권력의 타락과 독재 체제를 풍자한 우화)

제5권: 〈삶의 어두운 진상〉
기 드 모파상 — 「목걸이」 (허영과 우연이 바꾼 가혹한 운명)
안톤 체호프 — 「관리의 죽음」 (소심함과 강박이 불러온 희극적 비극)
기 드 모파상 — 「보석」 (인간의 위선과 물질적 안락의 씁쓸함)
프란츠 카프카 — 「판결」 (부자 관계의 갈등과 실존적 단죄)
루이지 피란델로 — 「허수아비」 (사회적 체면과 인간의 비참한 내면)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감자 심는 사람」 (평범한 일상 속에 숨은 기괴한 이면)
윌리엄 포크너 — 「헛간 타오르다」 (혈연의 의리와 정의 사이에서의 갈등)
알베르 카뮈 — 「전도사」 (고독과 침묵 속에서 마주하는 인간의 한계)

제6권: 〈비틀기와 뒤집기〉
기 드 모파상 — 「가짜 보석」 (인간의 위선과 물질적 안락에 대한 비틀기)
안톤 체호프 — 「카멜레온」 (권력과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인간의 속물성)
사키 (H. H. 먼로) — 「이야기꾼」 (기존 동화의 전형적인 권선징악 구조를 뒤집는 유쾌한 풍자)
싱클레어 루이스 — 「바깃의 버드나무」 (소시민의 탈출 욕구와 허무한 현실 복귀)
셔우드 앤더슨 — 「달걀」 (미국식 성공 신화의 허구성을 달걀이라는 소재로 희극화)
링 라드너 — 「이발」 (겉으로는 평화로운 마을 뒤에 숨겨진 인간의 잔혹함과 악의)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반역자와 영웅에 관한 테마」 (역사와 영웅주의의 조작된 진실을 파헤치는 반전)
존 스타인벡 — 「기틀리 가의 살인 사건」 (이성적인 사법 체계와 인간 본능의 모순)
하인리히 뵐 — 「수집가」 (전쟁의 참상과 자본주의적 가치관에 대한 냉소적 뒤집기)

제7권: 〈사내들만의 미학〉
프로스페르 메리메 — 「마테오 팔코네」 (명예와 배신, 그리고 아버지가 집행하는 가혹한 규율)
기 드 모파상 — 「겁쟁이」 (사회적 체면과 두려움이 불러온 비극적 결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마크하임」 (인간 내면의 선과 악, 그리고 양심의 각성)
조셉 콘래드 — 「비밀 공유자」 (젊은 선장이 바다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겪는 자아의 성장과 연대)
잭 런던 — 「생의 애착」 (인간이 극한의 상황에서 보여주는 처절한 생존 본능)
어니스트 헤밍웨이 — 「살인자들」 (폭력적인 현실과 마주한 인간들의 건조한 풍경)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남부」 (지식인의 낭만적 환상과 숙명적인 죽음의 미학)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익사체」 (한 이방인의 죽음이 마을 공동체에 불어넣 은 환상적 활력)

제8권: 〈시간의 파괴력과 돌아보는 쓸쓸함〉
이반 투르게네프 — 「첫사랑」 (지나간 청춘과 첫사랑의 아련하고 쓸쓸한 기억)
알퐁스 도데 —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사라져가는 옛것에 대한 애수와 향수)
토마스 만 — 「타락」 (세월의 흐름에 따른 순수함의 상실과 타락)
제임스 조이스 — 「죽은 사람들」 (시간의 파괴력 앞에서의 허무함과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프란츠 카프카 — 「시골 의사」 (돌이킬 수 없는 선택과 시간 속에서 길을 잃은 인간의 고독)
F. 스콧 피츠제럴드 — 「다시 찾아온 바빌론」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한 채 쓸쓸한 현실을 마주하는 허무함)
토마스 울프 — 「잃어버린 날들이여」 (지나간 시간에 대한 회한과 그리움)
보르헤스 — 「기억의 천재 푸네스」 (모든 것을 기억하는 고통과 시간의 무게)

제9권: 〈병든 조개의 진주〉
너다니엘 호손 — 「큰 바위 얼굴」 (숭고한 이상을 향한 동경과 인격의 완성)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온순한 형제 (온순한 유령)」 (인간의 오만과 불통이 불러온 비극, 그리고 뒤늦은 회한)
토마스 하디 — 「3인의 방문객」 (우연과 운명이 엇갈리는 기묘한 하룻밤의 이야기)
헨리 제임스 — 「나사의 회전」 (모호함 속에 감춰진 인간 심리의 심연과 공포)
조셉 콘래드 — 「어둠의 심연」 (문명의 가면 뒤에 숨겨진 인간의 야만성과 타락)
프란츠 카프카 — 「단식 광대」 (예술의 순수성과 대중의 무관심 사이에서 겪는 소외)
D. H. 로렌스 — 「말을 타고 가버린 여인」 (문명 사회의 권태를 벗어나 원시적 신비에 희생되는 인간)
F. 스콧 피츠제럴드 — 「리츠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끝없는 부에 대한 탐욕과 자본주의의 환상을 풍자)

제10권: 〈그래도 사랑할 만한 인간〉
빅토르 위고 — 「가브로슈」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피어난 소년의 순수함과 용기)
기 드 모파상 — 「비계 덩어리」 (위선적인 귀족·부르주아들과 대비되는 한 창녀의 숭고한 애국심)
토마스 만 — 「글라디우스 데이(검의 날)」 (예술적 타락과 세속화에 맞서는 종교적 신념)
프란츠 카프카 — 「법 앞에서」 (문 앞을 지키는 문지기와 평생을 기다리는 인간의 부조리한 운명)
윌리엄 포크너 — 「에밀리에게 장미를」 (지독한 고립과 세월을 뛰어넘은 기괴하고도 처절한 사랑)
E. B. 화이트 — 「두 번째 방문」 (변해버린 세상 속에서 마주하는 기억과 상실감)
알베르 카뮈 — 「 요나 혹은 작업 중인 예술가」 (예술적 고독과 세상의 관심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
하인리히 뵐 — 「그리운 나의 아닐린」 (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잃지 않는 인간에 대한 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