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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2023-09-19 22:56:52도련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를 읽다가 포기한 내가 다시 집어든 책은
'도련님' 이다. 아무래도 짧으니까...
도련님 냄새가 풀풀나는 20대 초중반의 젊은청년이 어느 시골 학교로 부임하게 되면서 접하는 이런저런 사회의 참맛을 간결한 문 체로 적은 책이다.
일본문학에서 소세키라고 하면 워낙 유명하고, 또 도련님 이라고 하면
대표작처럼 유명한 책이라 읽어본건데 생각보단 별로 재미가 없었다.....
권선징악적인 교훈을준다고 보기엔 선과 악을 나누기 애매한 등장인물들과 주인공은 뭔가 모르게 징징대기만(?) 하는 느낌을 주는데다가
마무리도 내 기준에선 특이하게 끝나는 바람에.....
아직 문학의 참맛을 알기엔 길이 너무나도 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