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제부터 퇴근길에 산책하면서 팟캐스트 듣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답니다. 목소리 좋으신 건 익히 알고 있었는데, 오프닝곡 부르실 때 깜짝 놀랐어요. 짧은 한 구절인데도 어쩜 그렇게 청아하고 부드러우신지!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굉장히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더 집중하기도 했는데요.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알고 보니 대표님이야말로 이야기꾼이셨어요) 조리 있게 말씀하셔서 귀에 쏙쏙 잘 들어왔답니다. 대체 응급실은 언제 도착하는 거냐고 여러 번 핀잔을 주신 장작가님 덕분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고요.
저는 녹음 중간중간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와 골프 치던 분들의 목소리(ㅋㅋㅋ), 도로의 차소리 등 다 자연스럽고 좋았답니다. 특히 짹짹짹 우는 새소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었죠.
참, 오디세이로 이름을 정하신 이유도 정 말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표님의 긴 여정을 저도 함께 응원할게요:)
일상, 그 밖에도
<암과 책의 오디세이> 팟캐스트 시작!
2025-06-10 09: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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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팟캐스트가 드디어 업로드되었어요. (물론 제가 직접 한 건 아닙니다만...^^;; 정예은 피디님과 사랑하는 남편 장강명 a.k.a 장맥주 님, 감사합니다.)
팟캐스트 제목은 <암과 책의 오디세이>입니다. 악성 뇌종양 투병, 독서모임 플랫폼 운영, 그리고 삶의 의미를 이야기해보려고요.
매일 아침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며 10분 가량씩 장맥주 님과 인터뷰한 내용을 편집 없이 올립니다. 새소리, 발걸음 소리, 운동하시는 분들의 잡담도 함께 들어가네요. 녹음실을 갈 형편도, 편집을 잘할 실력도 없어서 그런 거지만, 함께 공원을 걷는다고 생각하시고 들어주세요.
1~8회를 한꺼번에 올렸고, 내일부터 하루에 한두 회씩 업로드할 예정이래요.
팟빵, 스포티파이, 애플, 유튜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링크는 아래 있어요.
좋아요, 구독, 댓글로 응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로요~
**팟캐스트 <암과 책의 오디세이> 들을 수 있는 곳 ***
팟빵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92770
스포티파이 https://open.spotify.com/show/5PRHiBjngcInuA50y1aiML
애플 https://podcasts.apple.com/.../%EC%95%94%EA.../id1818329538
유튜브 https://youtube.com/channel/UC1zziJLpQc6tKHEMWOUplOA?si=Iu9g26F1-DZL8cxY


재미있게 들으셨다니 다행이네요. ^^
연해 님은 오디세이의 '아테나' 역할이세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방송이었어요. 늘 응원합니다.

좋게 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대표님
응원합니다.
힘든 일들이 있었으니
좋은 일들이 다가올 차례입니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동그란숲 님의 댓글이 저에겐 좋은 일이에요. ^^

잘듣고 있습니다. 진행하시는 두 분의 케미가 남다른데 뭐 부부니까 당연한 거 아닌가 싶다가도 세상 모든 부부가 다 그런 건 아니지 싶었습니다. 지속적인 컨텐츠 업데이트가 쉽지 않으니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올려주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그믐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부터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메롱이님!
안 그래도 그동안 녹음해 둔 콘텐츠들을 거의 다 올렸네요. 보통 하루에 두 에피소드씩 녹음했는데, 곶감 빼먹듯 하나씩 올리다 보니 이제 남은 분량이 얼마 없습니다. 오늘은 집에서라도 녹음을 해야 하나 생각중이에요.
앞으로도 팟캐스트 계속 들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많이 많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