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축하드립니다~ 두 분의 웃음 소리에 매일 조금씩 기운을 얻는 요즘입니다. 나눠주신 웃음만큼 웃을 일이 많으시기를, 다음 방송을 기다리며 기원합니다.
일상, 그 밖에도
<암과 책의 오디세이> 팟캐스트 드디어 100회!
2025-09-13 10: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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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팟캐스트 ‘암과 책의 오디세이’가 100회를 맞았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우격다짐으로 시작한 팟캐스트인데 벌써 100회라니, 감개무량하네요. 집에서 시간만 보내는 느낌이 싫어서 뭐라도 해보자고 벌인 일인데, 제 생활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요. 덕분에 많은 분들과 소통도 할 수 있게 되었고요. 녹음도 편집도 (가끔은 내용도) 엉망이지만 참고 들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할 수 있는 데까지 열심히 해볼게요. 뭔가를 한 시간 경험하고 나면 그 경험에 대해 두 시간에 걸쳐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터라 소재가 떨어질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암과 책의 오디세이’는 팟빵, 유튜브, 스포티파이, 애플 팟캐스트에서 들으실 수 있어요. 외전인 ‘새섬의 마지막 추천’과 ‘새섬의 잃어버린 식욕을 찾아서’도 가끔 올립니다. 그래서 총 에피소드 수는 100편이 좀 넘어요. 본편인 ‘암과 책의 오디세이’는 오늘 100번째 에피소드가 올라왔습니다.)
아래는 팟빵 채널 주소입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92770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꼬모님이 매일 그믐에 올려주시는 서평이 저에게 큰 영감을 준답니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축하드려요, 백회백회! 팟캐스트 찾아들은지 한달쯤 지났는데요, 그전까지 그믐이 뭔지 몰랐어요. 그리고 팟캐스트 들으면서도 잘 몰랐다가(차례대로 안 들었거든요) 최근에서야 그믐이 '온라인' 독서모임인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저도 여기 가입하고 가입한김에 독서모임도 만들었답니다.
암과 책의 오딧세이는 무척 재밌고 자연스럽고, 부부가 나누는 대화를 저가 유독 좋아하나봐요. 더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고가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이제 거의 다 들어서 더 이상 몰아들을 게 없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올라오니까 항상 반갑고 기대되요. 좋은 대화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팟캐스트를 꾸준히 들어주시고, 저희 대화를 자연스럽고 편하게 들어주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그믐'에 가입해 독서 모임까지 만들어 주시고, 진심으로 감동했어요. : )
독서 모임에 대한 호응이 생각보다 없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빨강머리 앤'이 꿋꿋하고 씩씩하게 자신의 길을 만들어갔던 것처럼,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 좋은 만남들이 생길 거라고 믿습니다. 그믐은 소심하고 조용한 이들이 많은 커뮤니티이니 이 점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좋은 대화를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모임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100회 축하드립니다. 최근 팟케스트에서 책 쓰실 생각이 없으시다고 하시긴 했지만 400회까지 업데이트 후에 대담집 모아서 책으로 출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202회 들었습니다. 건강하게 300회로, 500회로, 800회로... 김새섬 대표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