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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님의 블로그

기고/강연 요청은 본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okura@gm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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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 ,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 모건 하우절

교보문고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베스트셀러의 1~3위까지는 모두 한강 작가의 작품이다. 한강 작가의 소설을 제외할 경우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4위)', 강용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5위)' 가 있다. 두 책 모두 올 한 해 이곳저곳에서 제목을 많이 들어 호기심이 일었다.


<불변의 법칙>을 펼쳐 들고 목차를 살폈다. 스물 세가지 인생의 법칙들이 나온다. '무엇이 변할까 궁금해 하지 말고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라'는 서문부터 고개가 끄덕여진다. 모건 하우절이라는 저자에 대한 사전 지식은 없었다. 예측컨데 아마도 워렌 버핏과 비슷한 경제 분야의 현인이 아닐까 싶었다.


1장으로 넘겨 본격적으로 책을 읽다 깜짝 놀랐다. 저자가 2천년 대 초 10대였다고? 60대 할아버지를 상상했던 나는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이런 당혹감도 잠시, 저자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깊은 통찰에 페이지는 술술 넘어간다. 홀린 듯 읽었던 초반부에 비해 후반이 조금 약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독서였다.


"뭔가를 읽을 때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 이 정보나 지식이 1년 뒤에도 내게 중요할까? 10년 뒤에는? 80년 뒤에는?" (359페이지)
불변의 법칙 -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불변의 법칙 -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출판사 하고 싶을 때 읽는 책 - 김흥식
출판사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많은 분들이 출판사는 책을 만드는 곳이라고 여길 것이다. 이는 금속활자가 책을 쉽게, 다양하게 만들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한 발명품으로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만든 고려는 지금 역사에서 잊힌 존재가 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금속 활자를 만들었을 뿐 그 금속활자를 이용해 문명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독일의 일개 책 거간꾼이었던 구텐베르크는 고려보다 200년 이상 뒤늦게 금속활자를 이용해 책을 만들었음에도 역사에 위대한 이름을 남겼다. 그는 그 기술을 이용해 문명을 수많은 사람에게 전달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전달된 문명은 세계를 바꾸었고, 역사를 새로이 정립하였다. (중략)

출판사가 문명의 전파 역할을 하는 곳이라면, 출판사는 만든 책을 효과적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해야 한다.

225~226쪽
출판사 하고 싶을 때 읽는 책
출판사 하고 싶을 때 읽는 책
'굶초식'이 밀리로드 어워드 Top 50에서 39위에 올랐어요.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밀리로드 어워드라는 영광스런 자리에도 올라보네요. 매주 금요일 연재를 목표로 했는데 미리 준비해둔 원고를 모두 소진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연재가 따라잡혔어요. T.T


지금은 다시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곧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올 테니 기대해주세요! (글 언제 올라 오냐고 문의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턱 없는 비유입니다만 인기 웹소설 작가님들께 살짝 빙의되기도 했습니다. 마감이란 정말 무서운 것이었습니다아)


감사합니다!


굶초식 읽으러 가기

연세춘추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학창 시절, 매주 월요일 정문 앞 신문대에 놓인 따끈따끈한 연세춘추를 손에 쥐고 등교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말고 더 자주 발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을 정도로 흥미로운 기사들이 많았어요. 연세춘추 기자님들께는 반갑지 않은 생각일 수도 있겠습니다. ^^


연세춘추 기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글을 잘 정리해 주신 이다솔 기자님, 감사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독서, 책의 경계를 넓히다' 기사 읽기

<YG와 JYP의 책걸상> 시즌7가 펀딩을 시작했어요.

청취자들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 일부를 마련해 주는 유일한 북토크!

‘YG와 JYP의 책걸상’이 시즌7 펀딩을 시작합니다.


책걸상의 YG 님은 이 팟캐스트의 사회자임과 동시에 그믐에서 벽돌책 읽기 모임을 이끌어 주고 계시는 모임지기입니다.

2023년도에 시작하여 2024년도까지 매 달 한 권의 벽돌책을 골라 주셨어요. 그믐에서는 여태껏 총 16권을 함께 읽었고 이제 12월의 벽돌책 『노이즈(Noise)』도 막 시작하려 합니다.


YG(강양구)와 JYP(박재영)가 이끄는 책걸상 팟캐스트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최장수 도서 분야 팟캐스트로 끊어질 듯 말듯 그 끈질긴 생명력과 청취자와의 밀당이 매력입니다.


그믐의 친구 콘텐츠! (그들은 이 사실을 아직 모릅니다만...)

YG와 JYP 의 책걸상!읽는 책의 기쁨에 이어 듣는 재미도 즐겨 보세요.


  • 펀딩은 텀블벅 아래 링크에서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 https://tumblbug.com/ygandjyp_s7


연뮤클럽 4기에서 <백치>를 보고 왔습니다.

지난 일요일, 연뮤클럽 4기는 함께 <백치>를 관람했습니다. 메리홀이 있는 서강대 교정은 마지막 낙엽들이 아름다운 초겨을 정취를 물씬 풍겼어요.소설의 1부만으로도 넉넉히 한 편의 연극이 탄생할 수 있기에 무려 1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원작 전체를 무대로 옮겼다는 음악극 <백치>는 함께 책을 읽는 기간 내내 연뮤클러버들의 호기심을 끌었습니다.


무대는 페테르부르크의 거리와 인물들의 집을 합쳐서 한 공간에 표현했어요. 연극은 첫 씬부터 시선을 잡아 끕니다. 미쉬킨 공작이 누워있는 수레와 그 위에 올라탄 배우들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배우들의 열연과 연출의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였던 공연 후에는 스페셜 GV가 이어졌습니다. 그믐에서도 사전에 취합한 질문, 또 현장 질문들로 궁금했던 부분을 많이 해소했어요.


공연 후에는 근처 펍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여운을 즐겼습니다. <백치>의 한 씬, 한 씬을 이해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정말 특별해서 중간 중간 뜨겁고 벅찬 마음이 올라온 저는 맥주로 차갑게 다스려야만 했답니다. ^^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백치>는 12월 8일까지 공연됩니다.
  • 극단 피악은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인문 고전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좋은 공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톱클래스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자기다움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터뷰 매거진, 톱클래스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사진 기자 : "이번에 최대한 무표정하게 한번 가볼게요."

나: (무표정 메소드 연기)

사진 기자: "지금 입꼬리, 눈꼬리, 광대뼈 힘이 다 들어가 있어요. 얼굴 근육에서 힘을 다 뺀다고 생각해 보세요."

나: (남이 보기에는 똑같지만 나의 내면은 모든 것이 달라진 아카데미급 연기)

사진 기자: .......


사진 기자님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 지도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가보로 남기려 합니다.

서툰 이야기를 글로 잘 정리해 주신 선수현 기자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인터뷰 시간이었습니다. 텍스트의 힘!!


인터넷 기사 읽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폰트 구경했어요.

1.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야채호빵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삼립호빵체는 호빵을 본떠 o의 위쪽을 살짝 볼록하게 만들었다고.


2. 반가운 포천을 폰트로 만나다. 포천 좋고 포천 막걸리는 더 좋고. ^^


3. 대한, 민국, 만세의 삼둥이체. 글씨체마저 각자의 개성이 가득하구먼.


4. kcc 김훈체는 kcc 회사에서 사업을 지원한 것일까? 원고지를 고집하는 김훈 선생님의 운치있는 필체.


5. 매년 예쁜 손글씨 대회를 개최하는 교보문고. 글씨 잘 쓰는 사람들 참 멋지고 부럽다.

포천에서 <나를 살린 함께 읽기> 강연을 합니다.

포천시는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 공간과 민간 시설을 독서 모임 장소로 새롭게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23개 참여 시설 중 6곳 오색그림책방, 꼬제 티하우스, 카페동화, 카페 반월, 공간네모, 선단숲 카페에서 작가와의 만남, 음악회, 시 낭송회 등 풍성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저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뜻 깊게도 제가 참여하는 공간이 바로 '카페 반월'입니다.


이것은 운명! 카페 반월의 이름을 듣고 살짝 소름이 돋았답니다.


그믐달과 반달의 천문학적(?) 만남이 12월 13일 금요일에 이루어집니다. 포천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날 반갑게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가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는데요, 홈페이지 접수는 도서관 회원 가입이 필요해 전화(031-538-3913)가 간편할 수 있다는 팁도 살짝 전달드려요~~

동네 카페 이야기

지난 겨울, 동네에 세련된 카페가 생겼다. 수영장을 오가는 길에 보이는 그 카페는 언제 한번 들러야지 하는 마음을 품게 했다. 카페는 커다란 통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내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대개 젊은 주인장이 혼자 앉아 있었다. 때로는 주방에서 무언가를 만들며 바쁘게 움직였고, 때로는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핸드폰을 들여다보았다. 그는 대부분의 시간에 혼자였다.


어느 날, 오픈 시간에 맞춰 카페를 방문했지만 문은 닫혀 있었다. 아쉬움에 발길을 돌렸다. 10시로 적힌 오픈 타임은 점점 뒤로 밀려갔고, 결국 11시에 수영을 마치고 나와도 문은 여전히 닫혀 있었다. 며칠 동안은 '클로즈드'라는 안내판이 걸려 있었다. 그렇게 띄엄띄엄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던 카페.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던 지난 주, 그 카페가 다시 생각났다. 공통점이 전혀 없는 각기 다른 종류의 책 세 권을 들고 카페로 향했다. 가까이서 바라본 주인장은 내가 기억한 모습보다 나이 들어 보였고, 조금 달라진 듯했다. 혹시 주인이 바뀌었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대답했다.


늦은 오후의 시간, 커피가 부담스러워 디카페인 커피가 있냐고 물었는데 없다고 했다. 아직은 모든 음료가 준비되지 않았단다. 나는 따뜻하고 달지 않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다고 말했다. 주인장은 따뜻한 루이보스 티를 추천해 주었다. 디저트류를 팔아주고 싶어 케이크나 구움과자류가 있냐고 물었는데, 미안해하며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했다.


차를 마시며 책을 읽고 있는데, 포도와 배를 가져다 주었다. 과일값이 루이보스 티 4천원보다 더 비쌀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쳤다. 그때, 딸랑 소리와 함께 태권도복을 입은 여자아이가 가게로 들어왔다. 주방에서 주인과 무언가를 속닥이며 이야기하던 아이는 잠시 뒤 "엄마,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자리를 떠났다.


카페 주인은 책을 읽고 있는 내게 다가와 차에 넣을 뜨거운 물이 더 필요하지 않냐고 물었다. 나는 괜찮다고 대답했다. 1시간 조금 넘게 책을 읽다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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