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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님의 블로그

기고/강연 요청은 본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okura@gm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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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부산에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온화한 가을 날씨와 탁 트인 바다도 멋졌지만, 평소 궁금했던 북두칠성 도서관을 가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1.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는 일곱 개의 별. (그믐달도 넣어주세요 ^^)

2.북두칠성 도서관은 부산역 근처 협성 마리나 G7이라는 주상복합 건물의 1층에 있다. 도착 전까지는 여기가 도서관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다.

3. 페가수스 말 동상이 보이면 맞게 온 것이다.

4. 북두칠성 도서관 입구

5. 잔잔한 음악과 함께 부드럽고 환한 조명이 좋다.

6. 북두칠성에 맞게 7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7. 인테리어 테마로 원과 반원을 많이 활용했다. 딱딱하지 않고 둥글둥글 아늑한 느낌.

8. 얼마 전 끝난 그믐북클럽의 <더 나은 세상> 반갑다.

9. 이번 주말 도서관 나들이 어떠신가요?

연뮤클럽 3기 <더 드레서> 보고 왔습니다.

비가 내린 뒤 공기에 차가움이 섞이기 시작한 지난 일요일 오후. 연뮤클럽 3기 작품인 <더 드레서>를 함께 보았습니다. 지난 1기, 2기 모두 대학로에서 관극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가을 낙엽길이 아름다운 정동에 위치한 정동국립극장에서 공연을 보았습니다.


<더 드레서>는 로널드 하우스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앤소니 홉킨스 주연의 영화로도 나와 있으며 이미 여러 차례 공연된 바 있는 연극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영국 어느 지방의 한 극장. 16년간 226번의 <리어 왕> 공연을 올려온 노배우 '선생님'이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주인공 '더 드레서' 노먼은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100분이라는 시간 동안 지루할 새 없이 극은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단체관람을 끝내고 세실마루 옥상에서 아름다운 덕수궁을 내려다 보며 책 이야기와 연극 이야기를 조금 더 했습니다. 날씨가 참 좋아 가을길을 같이 산책하며 돈의문 마을로 넘어간 뒤 뒤풀이는 맥주와 맛있는 음식으로 함께 했어요.


함께 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 피터 스완슨

저자 피터 스완슨은 1968년생으로 나보다 딱 열 살이 많다. 그런데 데뷔는 2014년에 했으니 당시 그의 나이 40대 중후반이었다, 스릴러 작가로서의 데뷔는 다소 늦은 편. 그 전까지는 순문학인 시를 쓰고 가르쳐 왔다고 한다.


저자의 이러한 독특한 배경은 뒤로 하고 이 책은 그 자체만 보자면 추리소설로 완성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작품은 흔히 지적되는 개연성 부족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여덟 건의 살인 중 일부는 상세한 설명 없이 넘어가며, 전체적인 추리 과정 역시 탄탄하다고 보기 어렵다. 제목과는 정반대로 완벽한 범죄보다는 인물들의 내면 깊숙이 자리 잡은 어둠과 결핍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작품은 추리 소설의 외형을 빌려 왔지만 그 본질은 순 문학에 가깝다고 느꼈다. 주인공의 깊은 우울감은 독자들에게 전염되어, 책을 덮은 후에도 한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을 것이다.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인스타 해킹과 초보 사장의 공복 일기

작년 10월 13일의 금요일은 저에게 잊지 못할 날입니다. 바로 인스타그램 해킹이라는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 된 것인데요, '너의 비밀번호는 바뀌었다'는 메일을 받았을 때, 순간 머릿속에 정적이 흘렀습니다.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믐의 소식을 전하고 많은 분들과 소통해왔는데, 갑작스럽게 계정을 잃게 되어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초보 사장의 좌절과 분노, 그리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결심까지, 그날의 이야기를 밀리의 서재 굶초식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굶초식 읽으러 가기






최병천 소장님과 여의도에서 점심을 먹고

나는 안면맹이지만 목소리는 제법 잘 기억하는 편이다. 팟캐스트 듣는 것도 좋아하는데 삼프로 팟캐스트에서 <최병천 소장의 불평등 연구소> 라는 시리즈가 재미있어 열심히 들었다. 무려 43개의 에피소드다.


한국 사회의 불평등에 관한 기존의 선입견을 깨는 참신한 기획으로 설명하는 사람이 참 쉽게 잘 알려주었다. 그렇게 최병천 소장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방송이 끝나고 몇 달 뒤, 정아은 작가님의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믐밤 북토크에 참여했는데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가 들렸다. 혹시...?


"안녕하세요. 혹시 불...평등 소장님?"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서 무례하지만 무턱대고 말을 걸었다.


"아, 네. 맞습니다. 방송에서 보셨군요." 소장님은 인자한 미소를 띄며 팬인 나를 맞아주었다.


"아니오. 방송으로 뵌 적은 없습니다. 전 지금 소장님 얼굴을 처음 뵈었어요. 목소리만 듣고 혹시 맞나 해서 물어본 건데 맞았군요. "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소장님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유튜브 말고요. 저는 팟캐스트로 들어서 지금 얼굴을 처음 뵈었습니다."


"그 프로가 팟캐스트 송출도 했어요? 전 유튜브로만 나가는 줄 알았네요. 그럼 거기 그래프랑 표 엄청 나오는데 그거 못 보신거에요?"


"그래프가 나와요? 몰랐어요. 그런데 귀로만 들어도 이해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아니, 그 그래프 준비하느라고 제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요." 소장님은 허탈한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그렇게 우리의 엇박자 첫 만남은 짧게 끝났고 얼마 전에 다시 한번 제대로 인사를 드렸다. 소장님의 <좋은 불평등>을 그믐 북클럽에서 함께 읽게 된 것이다. 기존에 알고 있던 대한민국 현대 경제사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 책. 이미 나는 내용을 알고 있지만 이참에 다시 읽어보려 한다.

오늘 저녁에 성북구 한책 선포식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글을 쓴다. 중국에서는 한문을 쓴다.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알파벳을 쓴다. 그래도 우리 모두 숫자는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한다. 1,2,3,4 이렇게. 그래서 외국을 방문해도 여기가 몇 층인지 지하철 몇 번 출구로 가야 될지 헷갈릴 일이 없다.


딱 여기까지가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런데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를 읽다가 그게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아랍 숫자라는 것이 따로 있고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 숫자를 쓴단다. 아랍 숫자는 아라비아 숫자와 비슷하게 생긴 것도 있지만 영 딴판으로 생긴 것도 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세상에 내가 모르는 것이 (당연하게도) 너무 많다는 것을 배운다. 이 책은 올해 성북구 비문학 한책 4권 중 한 권이었고 잠시 뒤 저녁 7시 최종 한책이 발표된다.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이외에도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공감의 반경> <탄소로운 식탁>을 읽었다. 이중에서 과연 무슨 책이 최종 도서로 선정되었을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행사장으로 향한다.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 - 박하익
아니, 애든 어른이든 요즘 인간들은 다 마찬가지야.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지. 자기 혼이 빠져나가도 모른다니까. 생기가 부족해지면 자꾸 딴 생각만 하고, 가만히 있지를 못해. 뻔한 생각만 하는 따분한 인간이 되어 가는 거야. 놀만한 사람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118쪽

신체가 약해져서 자꾸만 병에 걸리고, 마음은 딴 데 팔려서 중요한 일을 망치게 되는 거야. 결국 넋을 놓게 되지. 넋이 빠지면 하루아침에 교통사고로 죽는 일, 발을 잘못 디뎌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 150쪽

사람의 영혼은 본디 고요하다. 그 고요함 속에 깊이 잠기면 마음이 회복되고 새로워진단다. 185쪽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 - 제22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고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 - 제22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고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 소식을 듣고

어제 저녁 연극 본다고 세상과 단절하고 있다가 핸드폰을 다시 켜보니 피드에 온통 한강 작가님 얘기밖에 없었다. 노벨 문학상이라니! 나만 빼고 다 축제 분위기였다. 한강 작가님, 진짜 멋지심.


그런 의미에서 한강 작가님의 수상을 축하하며 올리는 한강 포스팅. 안타깝게도 나는 작가님을 뵌 적이 없다. 그래서 한강 공원을 대신!


가을 날씨가 좋아서 한강 공원을 찾았다. 겨울 되서 또 꽁꽁 얼어붙기 전에 작가님들과 가진 야외 힐링 타임.


<술, 맛, 멋>의 김혜나 작가님 <안주잡설>의 정진영 작가님 그리고 <굶어 죽지 않으려는 초보 사장의 식사 일기>의 어설픈 식도락가, 나도. ^^


다 함께 모여 한강 라면 (작가님 생각이 또 나네요. 죄송) 에 치킨, 피자까지 흡입했다. 2차는 분위기를 바꿔 라따뚜이와 감바스까지 우아하게 즐기고. 3차는 못 갔지만, 위스키로 멋지게 마무리하셨다고.


날씨가 흐려서 더 운치 있었던 하루! 다음 번엔 한강 공원에서 한강 작가님 읽는 모임이라도 진짜 기획해볼까 싶다.


참, 한강 공원 가는 길에 강동원 마주쳤다. 여전히 인기 많더구먼. 하핫


p.s 주의 : 오늘의 포스팅은 유난히 낚시가 많습니다

제 2회 <2024 출판 인사이트 포럼> 에 참여합니다.

"온라인 북클럽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독서 모임을 만들고 싶은데,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온라인 북클럽에 관해 이런 질문들을 많이 받습니다. 마침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독서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어요.


10월 23일(수),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제 2회 <2024 출판 인사이트 포럼>이 열립니다. '감소의 시대, 더 잘 읽히기 위한 읽기예보' 포럼 인데요, '읽기 예보'라니 작명 센스 재밌지 않나요?


포럼은 전영수 교수님과 김지원 기자님께서도 함께 하시어 출판과 읽기 문화에 대한 새로운 전망과 제안을 들려주신다고 합니다. 저도 온라인 북클럽 운영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곧 뵙겠습니다!


신청 링크

오늘은 한글날, 그믐 도메인 이야기

달이 사그라지는 마지막 날, 여리지만 서정적인 단단함을 로고로 표현하고 싶었는데 엑스의 훵키클리닉 님이 우리의 의도를 정확하게 간파해 주셨다.


평소 '그믐'이라는 이름을 예쁘다고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한글날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스타트업 행사에 참여하거나 투자 기회를 얻기 위해 서류를 제출할 때면, 우리 회사 이름이 참가 단체 중에 유일하게 한글 이름을 가진 회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또 세련된 느낌을 주기 위해 영어도 된 이름을 사용한다.


그믐도 해외 사용자를 아예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비빔밥이 mixed rice 가 아니고 bibimbap으로 불리듯, '그믐'이라는 이름 역시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원래 생각했던 gmm.com 도메인을 놓친 것이 정말 아쉽다. ‘gmm’은 ‘그믐’을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도메인이었지만, 이미 다른 이가 선점하고 있어 고심 끝에 ‘gmeum’이라는 도메인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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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도서 증정] <탄젠트>(그렉 베어)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나눔][박소해의 장르살롱] 25. 가을비 다음엔 <여름비 이야기>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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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극단 '피악'의 인문학적 성찰이 담긴 작품들
[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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