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ura
banner image

김새섬님의 블로그

기고/강연 요청은 본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okura@gmeum.com
전체보기(343)
환상의 여인 - 윌리엄 아이리쉬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재독했다.

1942년 작인데 이렇게 세련된 스토리텔링이라니.

CCTV와 스마트폰으로 현재는 꿈꾸기 어려운 범죄이지만 재미는 여전하다.


자네처럼 자기 일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남의 생각을 모르는 건 당연하겠지

롬버드는 사람에게 시간보다 잔인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지독한 방법으로 사람을 죽이는 살인자 시간, 그러나 시간은 결코 처벌받는 일이 없다.

이번 사건에는 뭔가 교훈 같은 게 있지 않나요? 사람이 사는 도리 같은 것 말입니다.


 

환상의 여인
환상의 여인
성인의 문해력 기사를 읽고

OECD가 지난달 발표한 국제성인역량조사 결과보고서 중 성인 문해력 부분에 대한 기사. 네, 한국 성인 문해력(249점)은 이제 OECD 평균(260점)보다 낮습니다. 한국 사람들 이제 어려운 글 못 읽어요.


더 충격적인 건 점수의 하락 폭. 이 조사는 10년마다 발표하는데 사실 덴마크와 핀란드를 제외한 모든 나라가 성인 문해력이 그 10년 새 다 떨어지기는 했다. 그런데 한국은 그 하락폭(-23점)이 압도적으로 높다. 한국보다 성인 문해력이 더 추락한 나라는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뿐.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그리고 한국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저 보고서에서 또 흥미로운 부분은 한국은 쉬운 글을 읽을 줄 아는(문해력 1~2 수준) 사람은 많은데 어려운 글을 읽을 줄 아는(문해력 4~5수준) 이른바 ‘고급 독자’의 비율은 매우 적다는 거. 미국, 일본의 수치와 비교하면 고급 독자가 적다는 게 확연히 드러난다. 세종대왕님 덕분에 문맹이 없어서 그나마 이 정도 문해력 점수가 나온다는 얘기일까?


그믐에서는 오늘 신경과학자 로버트 새폴스키의 『행동』을 강양구 지식큐레이터님과 함께 읽은 온라인 독서모임이 끝난다. 1000쪽이 넘는 벽돌책을 61명이 함께 읽고 대화 개수가 2000개가 넘도록 활발히 책 얘기를 했다.


‘어려운 책 읽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어’ 하고 감탄하다가 저 기사를 접하니 어질어질하다.


기사 링크


<행동> 벽돌책 모임 링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영화) - 도스토예프스키로 시작해서 파랑새로 끝나다

우주의 무의미함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문제다. 사실 꼭 오늘만이라고 할 수는 없다. 계몽주의 이후 무신론자들의 세상이 도래했고, 이제 우리에게는 엔트로피 법칙 외에 믿을 것이 없다. 허무주의가 2백 년 이상 인류를 지배해왔고, 몇몇 근본주의자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백신을 가지지 못했다.


What is the truth? Nothing... matters. 결국 세상이란 무의미한 확률의 조합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과 유사한 주제 의식을 지닌 도입부는 매우 흥미로웠다. 허무주의를 '검은 베이글'이라는 독특한 비유로 형상화한 것도 좋았다. 가운데에 결국 아무것도 없는 베이글.


받아 적고 싶은 좋은 대사들이 많았고, 소시지 손을 가진 세상은 사랑스러웠다. 다른 차원으로 가기 위해 등장인물들은 립밤을 먹거나 종이로 손을 베는 등 희박한 확률의 행동이 필요하다. 웃음을 주는 장치로 재미있었지만, 우리가 사는 실제 세상에서 사람들은 립밤을 먹는 대신 15층에서 뛰어내리고 종이로 손을 베는 대신 번개탄을 태운다.


결국 사랑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라는 단순한 해결책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영화를 보고난 뒤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에서 스따브로긴에게 바르바라 부인이 "아들아, 엄마는 널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스따브로긴이 안기는 장면을 상상하니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할리우드의 전형적인 가족애 메시지 대신 영화 전체의 흐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철학적 결말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독서의 뇌과학 - 가와시마 류타
또한 시각을 관장하는 영역과 청각을 관장하는 영역도 반응한다. 즉, 활자를 읽으면 뇌의 거의 전 영역이 활성화된다.
이런 실험 결과를 종합하면, 독서는 뇌의 전신운동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학습 중 좌뇌의 배외측 전전두엽, 즉 ‘사고하는 뇌’가 강하게 활성화되는 사람일수록 학습 효과가 높았던 것이다. 이는 세계 각지의 다른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는 발견이었다.

묵독은 눈으로 문자를 보고 그 내용을 뇌의 기억을 저장고에 일시적으로 담으면서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반면 음독은 눈으로 본 문자를 입으로 말해야 하므로 단순히 문자를 볼 뿐만 아니라 이를 소리로 내기 위한 변환 작업도 거쳐야 한다. 또한 눈으로 본 문자의 정보를 소리 내어 말하는 과정에서 그 정보를 다시 귀로 들을 수도 있다. 정보의 내용은 같더라도 뇌의 관점에서 보면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 입과 목을 움직일 때 사용하는 정보, 소리가 되어 다시 귀에 들어오는 정보가 있으니 뇌를 다각도로 자극하는 셈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영상을 보면 정보처리 작업을 거의 하지 않고 멍하니 있을 때보다도 뇌 활동이 떨어지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뇌 활동을 억제한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로운 결과였다.

 ‘편안함’이라는 감각은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번 경험하면 의지가 강한 사람도 쉽게 빠져들 수 있다. 기분 전환을 위해 짧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정도는 괜찮지만, 그러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몇 시간이고 계속 보게 될 수도 있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편안함’이라는 감정에 익숙해지면 어느새 그 감정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뇌는 한 가지 일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집중하기 어려워한다. 그래서 훈련을 통해 계속 뇌를 단련해야 한다. 뇌를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 어디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뇌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수많은 실험과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집중력이 저하되면 생활 전반에 적절히 주의를 기울일 수 없게 되고, 결국 일상생활도 어렵게 만든다.

책과 스마트폰은 정보 전달이라는 공통점을 지니지만, 이를 사용하는 사람의 뇌 활동 양상은 전혀 다르다. 책을 읽으면 뇌가 전체적으로 활성화하지만 스마트폰을 보면 뇌의 활동이 억제되므로 정반대의 존재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 그래프에서 주목할 부분은 3시간 이상 공부하는 아이들의 데이터다. 하루에 3시간씩 공부하더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2시간 넘게 사용하는 그룹은 평균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동영상이나 게임, 메신저 앱을 사용한 것도 아니고 성실하게 학습 목적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했을 뿐인데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실로 충격적인 결과였다. 학습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라고 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학업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명해진 것이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가 3년 동안 매일 스마트폰 등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중학교 2학년이 되어도 몸은 커질지언정 뇌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5학년 상태에 머무른다는 의미다. 그러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와 관계없이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 뇌의 발달 측면에서만 보면 중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이 같은 수업을 듣고 같은 시험을 치는 꼴이니 말이다.

뇌 발달 연구를 해온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술보다 위험하게 느껴진다. 의존성이 강하고 장시간 사용할 경우 뇌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연구 데이터를 통해 밝혀졌으니 술처럼 법적으로 규제하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뇌도 몸의 다른 부분과 다르지 않다. 편하다고 해서 자동차만 탄다면 결국에는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악화된다. 마찬가지로 뇌도 편한 것만 추구하다가는 생각하는 힘이 쇠퇴한다. 반대로 활자를 소리 내어 읽고 계산을 반복하는 등 조금이나마 번거로운 일을 하면 뇌가 활성화된다.

 영상은 쉽고 편하게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대신 상상의 다양성이 상실되는 측면이 있다. 소설은 능동적으로 정보를 추구하지 않으면 접근할 수 없으므로 읽을 때 번거롭기는 하지만 상상의 다양성이 존재하고 거기서부터 자신만의 상상과 사색을 펼칠 수 있다. 뇌과학을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말과 글로 전달하는 행위가 문화를 다양하고 풍요롭게 만든다고 생각하곤 한다.


독서의 뇌과학 - 당신의 뇌를 재설계하는 책 읽기의 힘
독서의 뇌과학 - 당신의 뇌를 재설계하는 책 읽기의 힘
영상의 시대

"컴퓨터를 한다"는 말은 나에게 '인터넷 커뮤니티를 떠돌며 수많은 게시물을 읽는 것'과 같은 의미였다. 이십 대 무렵 인터넷 속도가 괜찮아지면서, 나는 광활한 사이버 공간을 돌아다니며 네티즌들이 올린 간단한 사진과 그 아래 글을 재미있게 읽곤 했다.


오늘을 사는 누군가의 글은 생생하고 실감 나는 현실이었다. 수많은 글 중 일부는 유용했고, 더 많은 글은 실망스러웠지만, 뭐 어쨌든 그것이 인터넷이니까.


이제 그 익숙했던 '인터넷' 시대가 변화하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낀다. 인스타그램은 더 이상 피드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메타는 마치 추심업자처럼 릴스 제작을 독려한다. 동영상이 광고 효율을 몇 배로 높인다며 끊임없이 메일을 보내온다.


엊그제만 해도 새롭게 등장한 틱톡의 2~30초 동영상이 유행이라고 신기하게 들었는데, 어느새 유튜브와 네이버를 포함한 거의 모든 인터넷 플랫폼이 '숏폼'으로 가득 차버렸다. 네이버는 전사적으로 숏폼 제작자를 키운다고 한다. 이름은 '클립 크리에이터'라고.


앞으로 웹 상의 대부분 게시물이 짧은 동영상으로 대체될 것 같다. 움직이는 이미지가 정적인 사진과 글보다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디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을 주시하도록 진화했으니 당연한 결론인 걸까?


나는 여전히 멈춰 있는 사진과 글을 천천히 읽는 것을 좋아한다. 앞으로 글과 기호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가만하고 고요한 것들의 시대가 저물어 간다.

홀 - 편혜영

작가의 의도와는 무관할테지만, 책을 읽고 난 뒤 사위-장모의 관계를 비롯, 혈연이 아닌 형태를 띈 가족 관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본래 타인이었던 이들이 사랑하는 공통의 대상을 통해 맺어지는 '법적' 관계, 그 이면에 놓인 복잡한 감정의 역학이 흥미롭다.


'in law'라는 냉정한 단어가 덧붙은 관계들. 연결고리가 사라진 후,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공존할 수 있을까.


첫 강연 후 오기는 단순하고 뻔한 내용을 확신에 찬 웅변조로 늘어놓았다는 자괴에 시달렸지만, 얼마 후 청중들은 그런 말투에 신뢰를 느낀다는 걸 깨달았다. 76쪽

모두 잃게 될 줄도 모르는 채, 얼마나 오래전부터 인생에 헌신해온 걸까. 173쪽
홀
홀
초등학생 문해력 조사

우리나라 초등학생들(4~6학년)의 문해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실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방안 및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연구 보고서를 읽다가 흥미로운 지점을 발견했다. 책을 읽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아이들의 문해력이 높다는 것. 독서 모임이 문해력 향상의 열쇠가 될 수 있겠다.

엘리펀트 헤드 - 시라이 도모유키

믿고 읽는 박장살 추천도서! 이번에는 <엘리펀트 헤드>다.

내친구의서재 출판사 대표님이 함께 한 그믐의 라이브 채팅을 뒤늦게 낄낄거리며 읽었다. 대표님의 솔직한 이야기 "이 작가 진짜 미쳤구나... 다 읽고 나서 쌩으로 욕이 나오는..." 에 완전 공감.


표지 날개를 보니 시라이 도모유키 작가는 90년생이던데 이처럼 추리에 진심인 젊은 작가가 있다니, 일본 추리 문학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엘리펀트 헤드
엘리펀트 헤드
겨울나기 - 양말을 꿰매다가

겨울이 찾아오면 우리는 각자의 월동 준비에 바쁘다. 누군가는 창틈 바람을 막고, 누군가는 전기 장판을 꺼내며, 누군가는 김장을 한다. 나에게도 조금 특별한 겨울맞이 의식이 있는데 바로 양말 수선이다.


하늘을 향해 자란 듯한 내 특이한 발톱 모양 때문에, 새 양말도 며칠이면 엄지발가락 부분이 뚫려버린다. 그래서 나는 같은 디자인의 양말을 여러 켤레 구매해 두었다가, 추위가 시작되면 구멍 난 양말들을 한데 모아 꿰맨다.


가끔은 생각한다. 인간의 발이 두 개여서 정말 다행이라고. 만약 문어처럼 여덟 개였다면? 아마도 양말 꿰매다 봄이 왔을지도 모르겠다.

2024 밀리로드 Top 50 작가로 선정되어 만년필을 선물 받았습니다.

2024 밀리로드 Top 50 작가로 선정되어 만년필을 선물 받았습니다. 만년필에는 '2024 MillieRoad TOP 50'이라는 각인이 새겨져 있어 뜻 깊습니다.^^


제가 연재 중인 '굶초식'도 어느덧 9개의 에피소드를 넘어섰어요. 인터넷에 올리기에는 하나의 에피소드 길이가 길어서 상하편으로 나누다 보니, 오늘까지 총 18편의 글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비록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그믐을 이끌어가며 꾸준히 글쓰기도 이어 나갈게요. 항상 관심 있게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굶어 죽지 않으려는 초보 사장의 식사 일기 링크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도서 증정] 안톤 허 첫 소설 《영원을 향하여》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이달의 심리학>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
[그믐클래식] 1월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그믐클래식 2025] 5월, 월든[그믐클래식 2025] 6월, 마담 보바리 [그믐클래식 2025] 7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7월 23일 그믐밤 낭독은 <리어 왕>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우리가 몰랐던 냉전의 시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4. <소련 붕괴의 순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
매달 1일 시작합니다
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8월]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
바쁘지만 책은 읽고 싶어 by Oncoazim
올해 가을엔 산에 가야지 머리는 차갑게 좋아하는 것들을 찾기
💰 비트코인과 달러, 같이 공부해요!
『트럼프 시대의 비트코인과 지정학』 함께 읽기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의 개정판)책 [레이어드 머니 돈이 진화한다] 읽기 모임
극과 극은 통한다!
[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9. <호라이즌>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문풍북클럽의 뒷북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문풍북클럽] 6월 : 한 달간 시집 한 권 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5월의 책 <죽이고 싶은 아이 1,2권>[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4월의 책 <예술도둑>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