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ri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공지사항> 블로그

지식공동체 그믐의 안내자, 도우리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협업 문의와 그믐 내 각종 문의는 contact@gmeum.com 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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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북클럽 13기를 모집합니다!

그믐북클럽에서는 그믐이 엄선한 좋은 책을 끝까지 읽고 질문에 대답하며 사유하는 힘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그믐에서 추천하는 책을 무료로 받아 함께 읽으며, 깊이 있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원하시는 독자 20명을 초대합니다.

그믐북클럽이 열세 번째로 선정한 책은 <흐르는 강물처럼> (셀리 리드, 2023, 다산북스)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은 인간이 운명을 어떻게 바라보며 살아야 할지 그 대답을 내놓는 아름다운 소설입니다. 동명의 영화도 예전에 있었기에 그 책의 원작 소설이 다시 나왔나 잠시 저 클럽지기도 착각했는데요, 이번에 함께 읽을 책은 다산북스에서 출간된 신간으로 기존 영화와는 무관함을 말씀드려요.


그믐북클럽이 처음으로 함께 읽는 해외 문학입니다. 여태껏 국내 장,단편 소설은 함께 했지만 외국 작가의 소설을 읽는 것은 그믐북클럽도 익숙지 않은 일인데요, <흐르는 강물처럼>은 현재 미국 북클럽에서 가장 많이 읽고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책의 본문 뒤에는 특별히 독서모임을 위한 발제문까지 실려 있고요. 북클럽에 참 적합하다는 소식에 그렇다면 그믐이 나서지 않을 수 없겠다 생각했어요.


곽아람 기자는 이 책을 숨 가쁘게 벅찬 ‘사랑의 여정’이다 라고 표현했네요. 29일간 펼쳐질 이 사랑의 길에 함께 하고픈 분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리겠습니다.


- 모집 기간: 2월 19일(월) ~ 2월 27일(화) 오후 6시까지


- 모집 인원 : 20명 + a


- 모집 대상

• 생명이 움트는 이 봄, 자연의 회복력을 배우고 싶은 분

• 해외 문학을 통해 나와 다른 환경 속 사람들의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고 싶은 분

• 삶의 상실과 고난을 사랑으로 극복한 주인공 빅토리아를 만나고 싶은 분

• 그믐북클럽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함께읽기를 경험하고 싶은 분


[그믐북클럽] 13. <흐르는 강물처럼> 읽고 사랑해요 참여하기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

2024년 2월 8일 (음력 12월 29일) 20시 29분에 구글미트를 통해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서진 작가, 정진영 작가의 북토크로 온라인 그믐밤이 열렸습니다.


열 아홉번째 그믐밤은 그믐 김새섬 대표의 사회로 서로 다른 주종만큼이나 다채로운 두 작가님의 인생 이야기,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았어요. 연휴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한 잔 술과 차를 함께 나누며 많은 분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함께 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믐밤 19회 이야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


그믐의 모임이 1천 개를 넘었습니다. (24년 2월 5일자 기준)

그믐은 22년 5월 보성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29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하나둘씩 쌓여가던 그믐의 모임 숫자가 24년 2월 5일 자로 1002에 달했어요.


이 숫자가 저희에게 더욱 소중한 것은 1천 개의 모임을 오롯이 그믐 혼자 달성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임의 대부분은 읽고 쓰기에 진심이셨던 그믐의 회원, 출판사, 도서관, 학교 그리고 독서 동아리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곧 그믐의 모임이 1만 개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하겠습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온라인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2월의 그믐밤은 여태껏 그믐에서 열렸던 다른 그믐밤과 달리 온라인 화상 형태로 함께 합니다.


그 동안 수도권 오프라인 장소에서 주로 이루어졌던 책방 북토크에 참여가 어려우셨던 지방분들과 해외 거주 회원분들도 모두 모여 즐겁게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2월 8일(음력 그믐날)에 열리는 열아홉 번째 그믐밤은 앤솔로지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요.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앤드, 2023)는 ‘술과 인생’을 테마로 한 단편집입니다. 소주, 맥주, 탁주, 와인, 위스키까지. 서로 다른 주종만큼이나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이번 앤솔러지는 쓰기만 한 인생에 지친 독자들에게 달콤 쌉싸름한 위로를 건넵니다. 김혜나,박주영,서진,정진영,최유안. 5명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다섯 빛깔 이야기. 여러분의 취향은 무엇인가요?


열아홉 번째 그믐밤 2월 8일(목) 20시 29분에는 온라인 화상 북토크가 펼쳐집니다. 김새섬 그믐 대표의 사회로 서진 작가님 , 정진영 작가님 두 분을 모시고 북토크를 진행해요. 이 날은 설 명절 전날이라 고향에 내려가는 분들, 멀리 여행을 떠나시는 분등 많이 분주하실텐데요, 긴 연휴의 시작 전 설레임, 외로움, 그 어떤 감정이 되었던 한 잔 술, 토크 한 모금으로 우리 함께 해요.


☾ 열아홉 번째 온라인 그믐밤


- 온라인 화상 북토크 : 2월 8일 (목) 저녁 8시 29분 ~ 10시 (약 1시간 30분)


- 참가비 : 각자 마음에 드는 음료 한 잔 🍷을 컴퓨터 앞에 준비해 주세요.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 논알콜 맥주나 따뜻한 차 한 잔도 좋아요. 북토크 시간이 되면 한 잔씩 들고 컴퓨터 또는 핸드폰 앞에 앉아 주세요.


- 진행방식 : 책을 사전에 읽지 않아도 참여 가능합니다. 길고 어두운 겨울 밤 서로의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게요.


- 링크 : https://meet.google.com/fdg-dpix-vnw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위 주소를 클릭하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믐북클럽 12기를 모집합니다!

그믐북클럽에서는 그믐이 엄선한 좋은 책을 끝까지 읽고 질문에 대답하며 사유하는 힘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그믐에서 추천하는 책을 무료로 받아 함께 읽으며, 깊이 있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원하시는 독자 20명을 초대합니다.


그믐북클럽이 열두 번째로 선정한 책은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김승섭, 2023, 동아시아)입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이후 6년, 서울대 김승섭 교수가 읽고 만나고 부대끼며 분투한 기록을 모은 책입니다.  장애인, 성소수자, 여성 노동자 등 한국 사회에서 지워진 존재들의 고통에 구체적 데이터와 정확한 문장으로 응답하기 위해 작가는 막막한 상황에서도 길을 찾아 분투합니다. 책에는 과학의 이름으로 소수자에게 낙인을 부여했던 19세기 논문부터 국내 성소수자의 건강에 대한 최신 연구까지, 풍부한 학술 자료가 적재적소에 소개됩니다.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질문을 담고 있어요. 책과 책상 밖의 지워진 존재들을 연결하는 통로가 될 도서로, 그믐북클럽 멤버들이 치열하게 고민할 거리가 풍성하여 12번째 그믐북클럽 도서로 선정하였습니다.



- 모집 기간 : 2월 2일(금) ~ 2월 12일(월) 오후 6시까지 

- 모집 인원 : 20명 + a (제공 가능한 책의 숫자가 한정되어 20분에게 증정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구매하고 북클럽에 참여하시는 것도 대환영입니다.)


그믐북클럽 12기 참여 신청하기



여러분의 인생영화는 무엇인가요?

그믐에서 책에 이어 영화까지 주제 카테고리에 추가하였습니다. 

그간 진행된 무비클럽에서 인생영화도 내 프로필에 넣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많았어요. 그래서 책 뿐 아니라 좋아하는 영화까지 ‘내 서재’의 책장에 담으실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영화를 주제로도 모임을 만드실 수 있고 블로그 글을 쓰실 수 있어요. 

 

우리가 사라지면 어둠이 찾아온다!

저는 또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줌 북토크 일정 안내

그믐북클럽 11기 선정도서이며 수림문학상 11회 수상작 <이 별이 마음에 들어>의 김하율 작가 온라인 줌 북토크 일정을 안내합니다.


시간: 1월 29일(월) 8시 29분 (1시간 반 예상)

사회: 김혜나 작가 (4회 수림문학상 수상자)

북토크 링크: https://meet.google.com/fdg-dpix-vnw

*구글미트는 줌 화상회의와 동일하게 회원가입 없이 링크 접속만으로 바로 참여할 수 있어요.


<이 별이 마음에 들어>를 읽고 계신 분들은 더욱 재미있게,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도 즐겁게 들으실 수 있는 북토크 시간이 될 거에요.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믐밤] 18.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with 마름모출판사

2024년 1월 10일 (음력 11월 29일) 19시 29분에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디어라이프' 북카페에서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정아은 작가의 북토크로 그믐밤이 열렸습니다.

 

열 여덟번째 그믐밤은 장강명 작가의 사회로 정아은 작가와 사회자 간의 대화가 1부, 그리고 2부는 참여하신 분들과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 시간으로 시간이 훌쩍 갔습니다. 참석하여 온기를 나눠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믐밤 18회 이야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그믐밤] 18.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with 마름모출판사

새해 결심이 ‘독서’인데 잘 안된다면..."하루 한 편 ‘같이 읽기’ 어때요"

한국일보 2024년 1월 9일자 새해 결심 '독서'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플랫폼과 함께 그믐이 짧게 소개되었습니다.


기사 바로 읽기

그믐북클럽 11기를 모집합니다!

그믐북클럽 11기를 모집합니다!

그믐북클럽에서는 그믐이 엄선한 좋은 책을 끝까지 읽고 질문에 대답하며 사유하는 힘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그믐에서 추천하는 책을 무료로 받아 함께 읽으며, 깊이 있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원하시는 독자 20명을 초대합니다.

 

그믐북클럽이 열한 번째로 선정한 책은 <이 별이 마음에 들어>(김하율, 2023, 광화문글방)입니다. 바로 직전의 그믐북클럽 10기에서는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3>을 읽으며 단편소설 8편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어요. 소설에 대해 커진 우리의 관심을 모아 이번에는 장편 소설을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지난 10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측면이 있는데요, 일단 이번 작품도 수림문학상이라는 5천만 원 고료의 큰 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점이 그것입니다. 또한 이번에도 작가님의 보석 같은 질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지요. 한편 다른 점은 이번에는 작가님과 실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온라인 북토크까지 예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게요)

 

아주 두껍지 않은 분량(280쪽)의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평상시 책 읽기에 익숙지 않은 분들도 빠져들어 읽기 좋아요. 새해, 새 마음으로 그믐북클럽 도전, 어떠세요?

24년에도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야 할 이 슬프고도 아름다운 별의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읽고 싶어요!


• 2024년 한 해를 책과 함께 시작하고 싶은 분

• 장편소설이 주는 긴 이야기의 재미를 찾고 싶은 분

• 수림문학상 수상작을 통해 지금 한국 사회의 흐름을 읽어내고 문제의식을 발견하고 싶은 분

• 그믐북클럽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함께읽기를 경험하고 싶은 분 



- 모집 기간: 12월 27일(수) ~ 1월 7일(일) 오후 6시까지

- 모집 인원 : 20명 + a (제공 가능한 책의 숫자가 한정되어 20분에게 증정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구매하고 북클럽에 참여하시는 것도 대환영입니다.)


그믐북클럽 11기 참여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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