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ri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공지사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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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온라인 독서 모임을 위한 꿀팁 2. 모집글 쓰는 요령

Q.온라인 독서모임 모집할 때 어떤 내용을 미리 알리는 것이 좋을까요?

A. 모집글 쓰는 요령 알려드릴게요.

 

1. 함께 읽을 사람을 모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인공이 되는 주제 도서이겠지요. 정확한 책의 이름과 저자명을 알려주세요. 그렇다고 책의 내용을 너무 자세히 말할 필요는 없어요. 객관적인 정보는 사람들이 온라인 서점의 서지 정보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거든요. 책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온라인 서점 책 링크를 한 줄 걸어주시면 책 소개는 그걸로 충분합니다.

 

2. 그보다 우리가 어필해야 할 부분은 우리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책은 종류가 참 많습니다. 좋은 책도 많고요. 소설도 에세이도 논픽션도 각 장르마다 쏟아져 나오는 책들이 한 두 권이 아닐 텐데요, 지금/ 우리는/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이 네 가지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어렵지 않아요. 모임지기님은 수많은 책 중에 왜 이 책을 고르셨나요? 모임지기님이 이 책을 고르게 된 계기가 있을텐데요, 그 이유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 전달해 주세요.

 

3. 앞으로 이 모임이 어떻게 흘러갈지 참가자들이 예상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책 읽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모임 일수도 있고요, 서로의 일상을 소소히 나누는 모임일 수도 있겠습니다. 엄격하게 데드라인을 정해 완독으로 달려가는 모임일 수도 있고요, 느슨한 모임인지 빡세게 미션을 수행하는 모임인지 독서 일정표나 모임의 목적 등을 통해 이렇게 진행될 거라는 사실을 미리 알려 주세요.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모임의 분위기를 익히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어 안심하게 됩니다.

 

4. 모임지기 개인의 매력 발산입니다. 나 모임지기는 이런 책들을 좋아하고 이런 모임을 운영해 왔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모임의 신뢰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 혹시 아나요? 모임 책에는 원래 관심이 없었지만 모임지기님 개인의 톡톡 튀는 매력에 그닥 생각 없던 책을 집어 드는 분이 계실지요.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호기심과 관심으로도 우리의 독서공동체는 확장되어 나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독서모임을 위한 꿀팁들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밤하늘]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 보세요.

밤하늘이 특별한 이유?


바로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그믐에 새로운 메뉴가 생겼습니다.

밤하늘의 수많은 별처럼 우리 곁에도 좋은 책이 많은데요,

이 책과 나는 얼마나 가까운지 그믐에서 별자리를 그려 보세요.



서재 속 소중한 책들을 꺼내 밤하늘에 펼쳐보세요.


별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생책이 필요해요.

먼저 인생책을 자신의 서재 책장에 꽂아 주세요.

그믐 회원을 연결하는 매개체는 바로 직접 골라주신 인생책입니다.

책장이 뭔지 궁금하다면 여기로



뜻밖의 인연을 발견하는 설렘을 느껴보세요.


책과 사람을 잇는 그믐 별자리.

나와 같은 책을 좋아하는 회원과 평소 알지 못했던 새로운 책을 동시에 발견해 보세요.

밤하늘 놀러가기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그믐밤×휴머니스트] 25. 8월 3일, 조지프 콘래드와 제국주의 희생자를 기려요

스물다섯 번째 그믐밤은 2024년 8월 3일 토요일입니다. 이날은 『어둠의 심장』, 『로드 짐』, 『노스트로모』를 쓴 조지프 콘래드가 세상을 떠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에요.


콘래드는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끔찍한 일이 벌어진 식민지,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가 사적으로 소유했던 콩고 독립국을 자기 눈으로 목격한 서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콘래드는 자신이 받은 충격과 서구 문명, 나아가 인간성에 대한 깊은 회의를 기념비적인 걸작 『어둠의 심장』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지금도 독자들에게 엄청난 전율을 주는 소설이며, 역설적으로 거대한 비극 앞에서 문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조지프 콘래드 사망 100주년인 스물다섯 번째 그믐밤에는 특별한 온라인 사진전을 엽니다. 소설가이자 뱃사람이었던 조지프 콘래드와 관련한 이미지, 제국주의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이미지, 또는 제국주의의 끔찍함을 고발하는 이미지를 8월 3일 토요일 하루 동안 그믐밤 모임 (아래 링크 연결) 에 올려주세요. 어떤 사진인지 간단히 설명을 해주시는 글도 덧붙여주시면 좋습니다.


참여자 중 10분을 선정해 휴머니스트에서 8월 초 새롭게 발간 예정인 『어둠의 심장』을 초판 한정 양장본으로 보내드립니다.


함께 기억하고 추모해요.


그믐밤 모임 바로가기

잘 되는 온라인 독서 모임을 위한 꿀팁 1. 적당한 모집 기간

함께 읽기 모집 기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최소 1주일에서 최대 2주일 정도가 적당해요!

 

온라인 독서 모임에서 사람을 모으는 모집 기간은 이렇게 정하세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어요." 라고 말하고 나서 모집 기간을 달랑 1,2일만 하고 바로 독서 모임을 시작하는 분들이 있으세요. 독서는 적어도 서너시간의 헌신이 필요한 활동입니다. 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작업으로 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하는 만큼 좋은 책을 읽고 싶어해요. 

 

모임지기인 나는 그 책이 너무너무 좋아서 이미 읽으려는 결심을 완료한 상태이지만 아직 그 책의 매력을 전혀 모르는 이들은 요모조모 책을 살펴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심지어는 "그래! 나도 읽어야지." 라고 결심한 다음에도 어떻게 이 책을 구해야 할지 고민하는 단계가 뒤따르고요. 종이책을 살까? 산다면 온라인 대형 서점? 아니면 우리 동네 책방에서? 전자책으로도 나와 있을까?

 

혹시 내가 예전에 이미 사 놓은 책은 아닌지 먼지 쌓인 책장을 뒤져보기도 하고, 가까운 도서관이 이 책을 구비해 놓았는지 검색도 해봅니다. 이렇게 책을 준비하는 시간만 해도 일 주일 정도가 걸릴 수 있어요. 자주 찾는 도서관에 책이 없는 경우는 희망도서나 상호대차를 신청해야 해서 시간이 더 필요하기도 합니다.

 

"아하, 그렇다면 책을 구할 시간을 아주 넉넉하게 주면 되겠네요." 3주, 4주 모집을 하게 되면 마음 준비, 책 준비, 모두 시간이 넉넉해서 좋긴 해요. 하지만 이 경우는 독서 모임을 신청하시고선 신청자 본인이 이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모임지기의 책 소개글을 읽고 "이 책 너무 좋다, 반드시 읽고 말겠어." 라며 이글이글 불태웠던 책에 대한 열정이 조금 사라질 수도 있고요. 그러니 적당한 긴장감과 관심을 잃지 않는 선에서 함께 읽기 모집 기간을 설정하면 좋겠지요.

 

대략 2주가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모집 기간은 책의 특성에 따라, 또 함께 하는 이들에 따라 각각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하기 어려운 책이라면 모집기간을 조금 더 길게, 신간 홍보로 빠른 입소문을 원한다면 약간 타이트한 것도 괜찮아요. 많은 이와 함께 하기보다는 오히려 소규모 모임이 좋은 경우, 또 함께 읽을 이들이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전부 내 지인들이라면 모집기간도 길 필요가 없겠죠.

 

이렇게 온라인 독서모임에서 함께 할 이를 모으는 기간에 대해 알아봤어요.

앞으로도 좋은 독서모임을 위한 꿀팁들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이런 모임도 될까요?

그믐은 2022년 시작된 온라인 북클럽 플랫폼으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교류하는 공간입니다.


독자뿐만 아니라 작가, 출판사 등 누구든지 모임을 개설할 수 있으며, 독서 토론, 작품 분석, 신간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할 수 있어요. 유료 모임을 개설해도 좋습니다. 단순 책 관련 행사 홍보나 독자 간 선물 교환 등도 가능합니다.


그믐과 함께 더욱 풍성한 독서 생활을 만들어가세요.

그믐은 독서생태계의 구성원 모두를 환영합니다.

[인생책 5문5답] 39. 레몬레몬
데미안
[인생책 5문5답] 38. 강연주/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모두를 위한 선물같은 이야기
두 사람
[인생책 5문5답] 37.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피치 퍼즈 에디션, 양장)
국민일보 칼럼에 황보름 작가님이 그믐을 소개해 주셨어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님이 7월 10일자 국민일보 [너섬情談]칼럼에 그믐과 작가님이 그믐에서 열었던 독서 모임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는 슬로건 아래 이제 막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지식공동체 ‘그믐’. 여기선 벽돌책 위주로 읽어보자고 결심을 한 후 바로 모임을 만들었다. 첫 모임에 선정한 책은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는 질문에 몇 번 언급한 적 있는 에이모 토울스의 신작 ‘링컨 하이웨이’. 아무리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도 무려 820페이지에 달하면 읽기를 최대한 미루게 되는데 이 책도 그러던 차였다. 모임을 만들면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 완독하게 되리라는 기대가 컸다. 물론 이 두꺼운 책을 함께 읽어줄 사람이 있어야겠지만.

다행히 신청한 사람들이 있었고, 그분들 덕에 첫 독서모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다음 모임에도, 또 그다음 모임에도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전국의 독서가들은 내가 만든 방에 들어와 함께 책을 읽어주었다. 매번 방을 만들 때마다 한 명도 안 오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매번 사람들은 벽돌책이라는 큰 산을 함께 올라주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0504886




*황보름 작가님과 함께 했던 모임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함께 읽기를 이끌어 주신 황보름 작가님, 그리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링컨 하이웨이] 읽기 (<모스크바의 신사> 작가의 신작)

<서양미술사> 함께 읽으실래요?

<사회심리학> 함께 읽기

<진리의 발견> 함께 읽으실래요?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1> 함께 읽으실래요?

그믐은 어떤 곳인가요?

그믐은 회원 수 1만 2천명, 현재까지 개설된 독서모임 1,390개로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믐이 낯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그믐이 어떤 곳인지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그믐은?


1.읽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였어요

읽고 싶다면 읽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오세요.


2.글자로 소통해요

감상과 생각을 글로 쌓으며 더욱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합니다.


3.나만의 속도대로 천천히

지금 당장 답해야 하는 질문은 없어요.


4.정해진 기간이 있어요

모든 모임은 언젠가 끝이 납니다.


5.내향인을 위한 공간

좋아요가 없어요. 그믐은 독자의 생각에 순위를 두지 않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수북탐독] 10. 블랙 먼데이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나를 넘어뜨린 나에게』 함께 읽기 / 책 나눔 안내[책 증정]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책 증정]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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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피프티 피플> 인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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