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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2. <버드 캐칭> 김범정
2026-01-22 02:50:44버드 캐칭 - 제8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나의 20 대는 건축 하나 만을 바라보는 삶이었다.
20대 후반에 크게 꺾이고 건축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길을 잃었다.
여전히 살아가고 있다. 원하고 좋아하는 걸 하려고 애쓰지만 지금도 나의 하루가 맞게 흘러가는가 의심하고 있는 건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도형, 세현, 준영, 무부석사, 지혜.
각자의 삶과 사랑에 충실 하는 이들을 보며 나의 과거와 나의 지금이 떠올랐고, 어쨌든 나아가고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이들을 응원한다. 특히 어디론가 떠난 세현이 무탈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