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님의 블로그
글로 남기는 나만의 기록장두 번째 수업.
낭독 강의는 멈추기로 결정하고 참여하는 낭독 모임이라 그런지 저번보다 마음이 더 편해졌다.
이제야 쫓아 읽지 않고 차근차근 읽는 걸 시도해보는 중.
소곤님도 더 친근해졌고, 한 쪽씩 돌아가며 읽는 템포와 긴장감도 마음에 든다.
내용도 눈에 더 들어온다. <당신이 옳다>를 처음 읽었던 4~5년 전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인다. 정치 성향이 보이고 페미니즘도 보인다.
그때는 그냥 이런 말을 하는 책이 있다고 감격하며 따라 읽곤 했지.
저번 수업 때는 몰랐던 소곤님만의 목소리도 더 알겠다. 다정하고 따뜻한 친절한 목소리.
소곤님이 본인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평가해줄 수도 없다며(근데 낭독 강의 1년 수료도 마치시고, 오디오북도 녹음하셨으니 내 기준엔 전문가라고 혼자 생각했다) 그냥 편하게 낭독을 이어가고 싶어서 하는 모임이니까 다들 부담 갖지 말라고 하셨다. 덕분에 마음이 편해졌다. 부담 없이 과연 실력이 늘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남았지만...
아무튼 낭독과 발성, 발음, 목소리에 대한 성장 욕구 및 연습은 생활에서 계속 가져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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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40~50여넌 [사오시벼년]
문간방 [문깐빵]
대가 [대까]
정신과 [정신꽈]
극단적 [극딴적]
무차별적이다 [무차별쩌기다]
위장병 [위장뼝]
눈동자 [눈똥자]
매일 낭독 표준 발음법 23항 | 역동성, 시작점 어떻게 읽었더라?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제23항 받침 'ㄱ(ㄲ,ㅋ, ㄳ, ㄺ), ㄷ(ㅅ,ㅆ,ㅈ,ㅊ,ㅌ), ㅂ(ㅍ,ㄼ,ㄿ,ㅄ)' 뒤에 연결되는 'ㄱ,ㄷ,ㅂ,ㅅ,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심화1반 11주차 완료/다음주 낭독회🌟
📍 '시와 산책' 책에서 한 에피소드를 정해 끝까지 낭독합니다.
📍 낭독순서
오프닝: 정정화 선생님(시와 산책에 대한 소개+ 저희 심화1반에 대한 이야기)
1.이00
2. 송000
3. 김00
4. 윤00
5. 강00
6. 정00
7. 김00
8. 노00
9. 정00
10. 이00
11. 정00
12. 김00+엔딩멘트
📍 낭독회 진행 방식
(앞 순서 선생님께 소개 받고)
🔸 이 에피소드를 고른 이유 간단하게 멘트하기
🔸이제 저의 낭독을 시작하겠습니다.
(낭독)
🔸저의 낭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낭독은 ~~한 000 선생님입니다.
(다음 순서 선생님 소개 멘트 간단히 준비해주세요)
✅ 낭독회 연습 열심히 하기!! 다음 주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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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1반 마지막 낭독회
나는 여기까지 하고 잠깐 쉬려고 한다.
멈춤을 선택하고 나니 드디어 마음이 편해지고 느긋해졌다.
그래도 낭독은 계속 잘 하고 싶다.
📚낭독 도서 : 해냄, 정혜신 작가, <당신이 옳다>
1차 : 35~53쪽까지
한 쪽 씩 순서대로 돌아가며 낭독을 한다.
낭독 수업 말고 다른 사람과 낭독하는 건 처음이라 낯설고 재밌었다.
새로운 자리니까 마음에 부담도 적고 나 포함 다들 약간 낯설어하는 분위기가 재밌었다.
나는 새로움 애호가인걸까!
소곤님은 블로그에서만 알다가 이렇게 직접 뵈니 좋았다.
목소리 들려주세요~ 말씀하시는데, 쓰시는 어휘랑 어투에서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그러고 보니 내가 소곤님 덕분에 낭독을 알게 됐고 낭독 수업도 듣게 됐지.
소곤님은 낯을 많이 가리시는지 내 예상에 비해 진행이 서툰 느낌이 있었는데 막상 낭독은 너무 잘하셔서 신기했다.
진행과 말하기가, 말하기와 낭독이 같은 건 아니군.
그리고 소곤님 낭독에서 송정희 성우님이 보여서 신기했다.
낭독할 때 목소리가 송정희 성우님과 비슷하다...!
나도 나중에 이렇게 되는 걸까 (과연 될 수 있을지)
그런데 비슷해서 좀 아쉽기도 했다. 소곤님만의 목소리 특징은 잘 모르겠더라.
내가 처음이라서 공통점만 발견하고 차이는 못 느낀 건지 이것도 잘 모르겠다.
원래 낭독을 할 땐 묵독을 엄청 하고 낭독에 들어가는 게 맞는데 초독으로 바로 하는 낭독은 그 대신 아주 천천히 한다는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발음 유의할 단어들을 짚어주셔서 좋았다. 소곤님과 그 전부터 함께 낭독하시는 다른 분들도 너무 잘하셔서 부럽더라. 나도 자주 하면 느는 게 맞겠지. 내가 지금 우매함의 골짜기인지 아예 말하는 게 어려워져서 오히려 더 못하는 것 같다. 꾸준히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데 소곤님이 응원해주셔서 그래도 힘이 났다.
<당신이 옳다> 책은 4년 전 즈음에 무척 감명 깊게 읽었었다. 그런데 이제는 제목에서 살짝 거부감이 왔다. 좀 어릴 때는 무조건적인 인정과 지지에 감동하며 읽었지만 지금은 확신하는 태도를 경계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추측 중이다. 그래도 이렇게 의심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도 책에 언급되어있어서 좋았고, 다른 분들의 목소리로 읽으면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았다. 나는 과연 이 책에 어떤 태도로 살아낼 수 있을지, 비판적인 태도를 마음에 품고 있어도 낭독이 될지, 이런 것도 궁금하다.
그 다음으로 느낀 건, 내용이 이해되고 입을 떼야 하는데 속도를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자꾸 입부터 떼진다는 것. 내가 낭독을 듣는 사람에게 느리게(재미없게) 말할까 봐 불안하다. 다른 사람들은 초독이 아닌 건지 낭독 만렙이라 그런 건지 다들 느리지도 않고 버벅이지 않더라.
내가 낭독하는 부분에 '방구들'이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나는 그 단어를 글자 그대로 '방구들'로 읽었다. 읽으면서 응? 방구? 들? 이랬다. (이해 없이 입을 떼니 엉망진창) 묵독을 많이 하고 책을 잘 이해하고 입을 떼야 한다... 진짜로...
성우님 수업에서는 2시간 30분 동안 수업을 하느라 수업을 다 듣고 나면 피곤하고 지치는데 (심지어 월요일 저녁... 일요일 날 뒤늦게 낭독 과제를 하느라 늦게 자고 출근하고 퇴근하면 한없이 낡아져 있다.) 소곤님 수업이 바로 다음 날이라 어제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채로 낭독 모임을 했다. 근데 1시간 18분 정도로 가볍게 마무리되니 산뜻해서 무척 좋더라. 조금씩 하면 재밌구나! 간만에 낭독이 즐거웠다. 1시간이 무척 빠르고 그 시간으로는 아쉽게 느껴지니 더 좋았다.
소곤님이 다른 분들이 낭독할 때는 눈을 꼭 감으시고 끄덕 끄덕 고개를 움직이며 들으시던데 (약간 음악을 듣듯이) 그렇게 집중해서 들으면 피곤하지 않으실까 궁금했다. 내 낭독은 엉망인데... 말하는 일보다 듣는 일이, 특히 '잘' 듣는 일이 더 더 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대단하기도 했고. 아무튼 남은 모임도 잘 해봐야겠다. 다음 모임 전에는 묵독도 좀 열심히 해둬야지. 자꾸 유튜브 보고 가족들이랑 떠든다고 책을 요즘 못 읽는다. 으휴휴.
그래도 아무튼, 첫 모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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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낭독=말하기
늘 대상이 있다.
<당신의 옳다> 정리
화자: 정신과 의사
의도: 사람들이 자신의 심리적 허기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도록
대상: (놓쳤다)
어조: (놓쳤다)
태도: 명확하고, 자신있게, 친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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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낭독은 묵독으로 충분히 읽고 나서 시작!
-초독이라면 천천히
-한 명을 딱 정해서 그 대상을 생각하며 낭독
-생각을 하고 이미지를 그리면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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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눈빛을 [눈삐츨]
'네가'와 '내가'의 차이 - '네가'가 더 상대방에서 주는 느낌
방구들[방꾸들]
예의이기도 하다 [예이이기도 하다]
- '의'가 중간에 들어가면 '이'로 읽기
젊든 늙든 [점뜬 늑뜬]
감정적으로 [감정저그로]
🚩심화1반 10주차 완료/이번주 미션
📍 오늘 낭독한 <시와 산책> 6가지 에피소드를 녹음해주세요.
1. 책 타이틀+'잘 걷고 잘 넘어져요'
2. 책 타이틀+'국경을 넘는 일'
3. 책 타이틀+'모두 예쁜데 나만 캥거루'
4. 책 타이틀+'하룻밤 사이에도 겨울은 올 수 있다'
5. 책 타이틀+'꿈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졌네'
6. 책 타이틀+'저녁이 왔을 뿐'
각각 낭독파일 녹음 후 셀프피드백과 함께 보내주세요.
(셀프피드백엔 자신의 낭독을 분석 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나아질 지 그에 대한 대안까지 있어야 해요)
ex. 발음이 잘 안 들리네요. 밑받침 음가까지 호흡을 책임지며 낭독을 연습할게요. 등등.
+ 다른 분들의 셀프피드백도 참고하면 좋아요!
✅ 여유되시는 분들은 예독도 낭독해서 녹음해보기,
책 한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낭독해보기!
✅ 다음주는 추석 연휴로 휴강입니다. 23일(월)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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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주눅 들어 있어서 그런지
선생님이 칭찬해주셨다.
그냥 즐기시라고
얼굴은 얼이 지나다니는 굴이라고
표정이 너무 굳어 있다고 한다.
굳어있으니까 소리도 뚝 뚝 끊긴다고.
한창 즐기기 좋은 나이 아니냐고 하셨다.
잘하고 싶어서(그런데 잘 못해서) 얼굴로 너무 무게 잡고 있었나 보다.
[리무진서비스] 크리스토퍼 Small girl..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Girl, If I cared about all those things
만약 내가 그것들을 다 신경썼다면
Do you think I’d still be here?
내가 여전히 여기 있었을거라 생각해?
You're wasting all your time
on these stupid things
넌 신경쓰지 않아도 될것들에 시간을 낭비하고있어
There’s nothing you should fear
니가 두려워해야할건 없어
And I wish that you could see you like I can
내가 보는 것처럼 너도 너 자신을 볼 수 있었으면 해
I'm not looking for a girl, need a woman
난 소녀를 찾는게 아니라 여자가 필요해
Someone strong and independent
강하고 독립적인 누군가를 말이야
So you're asking the wrong questions
그래서 네가 잘못된 질문을 하고있다는거야
'Cause I know, and you know, we both know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우리 둘 다 아니까
That I told you once, but l can tell you again
내가 한 번 말했지만, 한 번 더 말해줄 수 있어
If you need a strong man, baby, here l am
만약 네가 강한 남자가 필요하다면, 내가 여기있다고
Big eyes, big smile, big voice and
big personality
큰 눈과, 큰 웃음, 큰 목소리, 강한 성격
Baby, that’s my favorite part
자기야 그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야
So just stay true to who you are
그러니 너 스스로에 충실해
I don’t need no two small cheeks or
some bright pink lips
난 작은 볼이나 밝은 분홍색 입술같은건 필요없어
Baby, I don’t need that to love you
널 사랑하는데 그런건 필요없어
Don’t need a thin waist and that
long brown hair
날씬한 허리나 긴 갈색 머리도 필요없어
Baby, I don’t need that to hug you
널 안는데 그런건 필요없어
No, I’m never
아니 전혀
No, I’m never gonna need it all
그런것들은 전혀 필요없어
So don’t you ever feel lonely
그러니 절대 외롭다고 생각하지마
Don’t you ever
절대로
Don’t you ever try to go small
작아지려고(변하려고) 노력하지마
‘Cause I want that girl, tall girly
난 그런 크고 당당한 소녀를 원해
I ain’t got no small girl fantasy
난 작고 여린 소녀에 대한 환상은 없어
Baby, that’s not what I need
그런건 내가 원하는게 아니야
I need a big laugh, big voice and big personality
난 큰 웃음과 큰 목소리, 강한 성격이 필요해
I can guarantee
그건 내가 보장할 수 있어
[출처] [리무진서비스] 크리스토퍼 Small girl 답가 (가사 / 해석)|작성자 Kimmoodz
스토리 설계자 - 리사 크론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우리는 글을 쓸 때, 그동안 교육받은 작문의 원리에 치중하느라 이런 스토리의 힘을 보지 못한다. 아름다운 글의 힘으로 독자를 매혹할 수 있으리라고 굳게 믿는다. 포장지를 선물로 착각하는 셈이다. (p. 42)
어떤 작가들은 데뷔작이 큰 성공을 거두지만 독자들이 정확히 무엇에 매료되었는지 몰라서 차기작, 차차기작은 줄줄이 실패하고 만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 무턱대고 써 나가기만 하면 스토리가 만들어진다는 발상의 폐해는 무척 크다. 거기에서 나온 개념이 바로 '무작정 쓰기' 기법이다. 이 기법은 작가들을 무척 유혹하면서 널리 퍼져 있지만 큰 해를 끼치고 있다. (p. 47)
'자리에 앉아 모조리 쏟아 내는' 방식에 우리는 왜 그리도 큰 유혹을 느낄까? 그 답은 간단하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쉬운 일을 택하게 되어 있다. (p. 49)
글의 순서만 이리저리 바꿔 보면서 적당히 만져 주면 어떻게 해결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안 된다. 글의 순서를 이리저리 바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소설에 내적 논리가 없다는 증거다. (p. 52)
모든 주인공은 소설 속으로 내던져지기 직전에 두 가지 불씨를 품고 있다.
1 뿌리 깊은 욕구. 아주 오랫동안 품어 온 어떤 소망.
2 그 욕구의 충족을 가로막는 본인만이 잘못된 믿음. 자신의 발목을 잡는 두려움의 근원.
이 두 갈등 세력이 합쳐져 소설의 전깃줄을 이룬다. 소설 속 모든 사건은 그 전깃줄에 닿아 있어야 한다. 그래야 주인공의 감정을 흔들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들 수 있고, 독자는 주인공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p. 128-129)
주인공은 잘못된 믿음을 진심으로 옳다고 믿고 있다. 주인공이 그 잘못된 믿음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 바로 당신이 써 나갈 스토리의 본질이다. (p. 137)
잘못된 믿음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여타 믿음과 같지만, 잘못된 것이다. 당연한 말을 해서 미안한데, 잘못된 믿음도 믿음이다. 다시 말해 본인에게는 옳은 믿음과 구별이 안 된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다. 잘못된 믿음이 옳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주인공이 멍청해서도, 사리 분별을 못 할 만큼 큰 결함이 있어서도 아니다. 주인공의 지난 삶 속 어떤 결정적인 순간에 ‘실제로 옳았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옳은 것’과는 거리가 있다. (p. 138)
잊지 말자. 주인공이 세상을 보는 렌즈는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 그 렌즈는 항상 ‘믿음’이라는 내밀한 정보에 비추어 눈앞의 모든 것과 그에 따른 자신의 행동을 해석한다. (p. 150)
모든 인물은 자신만의 내적 논리라는 필터를 통해 세상을 걸러서 본다. 그리고 그 필터를 만든 것은 과거에 어떤 일을 겪으면서 맞닥뜨려야 했던 상황이다. 주인공의 과거 속 결정적 순간을 찾아내자. (p. 161)
[출처] 스토리 설계자 - 리사 크론|작성자 임현


🚩심화1반 9주차 완료/이번주 미션
📍 오늘 낭독한 <시와 산책> 6가지 에피소드를 녹음해주세요.
1. 책 타이틀+'과일이 둥근 것은'
2. 책 타이틀+'여름을 닮은 사랑'
3. 책 타이틀+'온 마음을 다해 오느라고'
4. 책 타이틀+'영원 속의 하루'
5. 책 타이틀+'바다에서 바다까지'
6. 책 타이틀+'아무것도 몰라요'
각각 낭독파일 녹음 후 셀프피드백과 함께 보내주세요.
(셀프피드백엔 자신의 낭독을 분석 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나아질 지 그에 대한 대안까지 있어야 해요)
ex. 발음이 잘 안 들리네요. 밑받침 음가까지 호흡을 책임지며 낭독을 연습할게요. 등등.
✅ 미션 연습한 것을 토대로 오디오북을 녹음하듯이 "예독"을 충분히 하기. <시와 산책> 진도를 훅훅 나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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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나오는 뚝뚝 끊어 읽는 쪼가 있어서
그림은 그리지 않고 이어 붙여서 읽으려고 마음은 조급하니 자꾸 덜그럭댄다.
결국 계속 버벅였다.
ㅈㅈㅎ 선생님, ㅅㅎㅁㄹ 선생님 낭독할 때 동시에 따라 읽어봤는데 어떻게 그렇게 매끄럽게 하시는지.. 부럽다.
분명 이해를 한 거 같은데. 성우님이 서브 텍스트를 설명해줄 때 다 이해했는데 왜 그게 낭독으로 이어지진 않는지 속으로 의문이었다. 집중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도 생각했고.
근데 이것 저것 다른 일에 신경쓰느라 낭독에 힘이 빠져서 어제도 과제도 안하고 수업에 들어갔으니.. 사실 뭐 그렇다.
낭독에 쏟는 시간을 확보하는 게 먼저 일듯.
계속 하면서 체화시켜야 내 것이 될 텐데 허둥지둥 수업만 듣고 있으니 원...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 (deepfakemap.xyz)
안동도 여중, 여고 중심으로 피해학교가 나와있다.
이런 상황에 어떻게 남녀가 평등하고 여자들이 과민하다고 할 수가 있나.
이번 주 독서모임 진행이고 회사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일단은 집에 가서 <불안세대>부터 어서 읽고, 읽고, 읽은 다음에
읽은 다음에 다시
뭐라도 해야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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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위근우 칼럼리스트가 인스타에 남긴 글.
와닿아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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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 딥페이크 음란물에 등장하는 개인 중 53%가 한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딥페이크 피해자 중 미국인이 20%로 두 번째로 많았고, 이어 일본 10%, 영국 6%, 중국 3%, 인도 2%, 대만 2%, 이스라엘 1% 순이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781433&plink=COPYPASTE&cooper=SBSNEWSMOB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