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우리
[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모임 유형[함께읽기]모집 인원최소 2명 / 최대 제약 없음신청 기간2025.10.02까지모임 기간2025.10.03~2025.10.31 (29일간)
참여하신 모임에 대한 정보는 이메일과 왼쪽 메뉴의 그믐 알림으로 알려드릴게요!
모집 성공까지 2명
모임지기의 말
참여 인원
그믐밤에서는 지난 35회에서 38회까지 4개월 간,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낭독으로 <햄릿>, <맥베스>, <리어 왕>, <오셀로>를 함께 소리 내어 읽으며 특별한 경험을 나눴습니다. 고전 읽기에 대한 꾸준한 문의와 열의에 힘입어, 그믐은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고전의 문턱을 낮춰 낭독의 즐거움을 이어갈 예정이에요.
제40회 그믐밤 (10월 20일 월요일 밤), 낭독하는 달밤에는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와 함께 합니다. 가능하면 체호프의 4대 희곡 읽기를 모두 진행할 예정이며, 그 첫걸음으로 <갈매기> 를 여러분과 함께 읽으려 해요.
워낙 유명한 고전이라 여러 출판사에서 책이 나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보유한 <갈매기>가 어느 출판사 버전인지도 다 다를 거에요.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각자 다른 버전을 보셔도 좋습니다. 완독을 향해 몰아치는 분위기로 이끌지는 않으려 합니다. 첫 발자국은 같이 떼되 끝까지 읽는 것은 본인의 속도대로 가셔도 좋습니다. 읽으며 각자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을 골라 주세요.
다만, 낭독 시 통일성을 위해 소리 내어 읽을 때는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갈매기 / 세 자매 / 바냐 아저씨 / 벚꽃 동산> 버전을 참고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침내 10월 20일 월요일 그믐밤 당일! 우리는 <갈매기> 를 소리 내어 읽습니다. 달밤에 체조 아니고 달밤에 낭독입니다. 원래 연극을 위해 쓰여진 작품이니 소리 내어 읽기에도 적합합니다. 예술과 사랑, 그리고 좌절 속에서 방황하는 인물들의 깊은 심리를 함께 낭독하며 체호프의 깊이를 경험해 보세요. 그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모임 전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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