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룸0103
[문학실험실/신간] 송승환 시집『파』(문학실험실, 2026) 출간 이벤트. 시집 완독회!
모임 유형[함께읽기]모집 인원최소 1명 / 최대 제약 없음신청 기간2026.04.05까지모임 기간2026.04.06~2026.05.04 (29일간)
참여하신 모임에 대한 정보는 이메일과 왼쪽 메뉴의 그믐 알림으로 알려드릴게요!
모집 성공
모임지기의 말
참여 인원3
**문학연구 모임 [워크룸0103]에서는 그 동안 문학실험실의 틂 창작문고, 책들을 모두 읽어왔습니다. 문학실험실은 한국 문학의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하기 위해, 도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언어 탐구의 작업들을 기획하고 실천해나가는 한국 문학작품을 출간해왔습니다.
**문학실험실은 1번 김혜순 시집『죽음의 자서전』(2016)부터 24번 이제니 시집『영원이 미래를 돌아본다』(2026)에 이어서 25번 신간 송승환 시집『파』(문학실험실, 2026.3)를 출간하였습니다. 이에 문학연구 모임 [워크룸0103]에서는 송승환 시집을 모두 함께 읽고 송승환 시인의 완독회까지 직접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매주 한 권씩 시집을 편하게 읽고 의미 있는 문장을 쓰고 올리고 나누고 궁금한 점은 시인에게 직접 물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참여는 모임 중간에도 가능하고 온라인 줌 완독회만 참여도 가능합니다. 시인과 함께 시를 읽고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함께 읽기 일정***
* *1주차: 2026. 4. 1.(수)~~2026. 4. 7.(화)
시집 『클로로포름』(문학과지성사, 2011)
**2주차: 2026. 4. 8.(수)~~2026.4. 14.(화)
시집『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문학동네, 2019)
**3주차: 2026. 4.15(수)~~2026.4.21.(화)
시집『파』(문학실험실, 2026)
**4주차: 송승환 시집 『파』온라인 완독회(참여 여부는 자유)
--일시: 2026.04.22.(수) 저녁 7시
--사회: 이현정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강사
--주최: 워크룸103_문학 연구 모임
--신청: https://forms.gle/P3Uarzp26Y9Qypz17
--참석: 온라인 Zoom. 당일 저녁 6:30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문의: 010-3819-8881
**한국문학의 언어 탐구와 실험을 실천하는 문학실험실 책들과 함께 미지의 세계를 모색하는 시적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문학실험실 도서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ilhum.or.kr/publishing/#pg-427-1
**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
1971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2003년 『문학동네』를 통해 시인으로, 2005년 『현대문학』을 통해 평론가로 등단하였다. 시집 『드라이아이스』 『클로로포름』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평론집 『측위의 감각』 『전체의 바깥』 공저 『바깥의 문학』 『감응의 유물론과 예술』 등.
**송승환 시집 『파』리뷰. 반년간『쓺-문학의 이름으로』(문학실험실, 2026.3)
비를 피할 지붕도 우산도 없는 세계에서 다시 쓰이는 시(詩)의 언어
송승환 시집은 ‘검은 글자’의 목소리까지도 들리게 만들기 위한 여정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문자를 적거나 지울 수 있는 지면의 조건 위에서, 전적으로 문자를 통해, 문자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이러한 전환과 전복은 유비적이고 추상적인 층위에 놓여 있는 것으로 읽히기도 한다. 그러나 그 수사적 상상력이 가지는 힘은, 듣고 보는 일이란 가청권과 가시권을 ‘벗어난’ 대상이 아니라 어쩌면 이미 항상 들리고 또 보이고 있는 존재들과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적시하게 하는 데 있을 것이다. 무지(無知) 혹은 무감(無感)의 ‘없음[無]’을 더 이상 알리바이로 사용할 수 없는 세계에서, 비를 피할 지붕도 우산도 없는 세계에서 글자는 다시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 그것을 되묻는 방식으로 송승환의 시는 재차 시작된다. 제단을 돌보는 자의 고독을 견디면서, 들리는 이들의 외로움을 마주하면서.
_홍성희 문학평론가
모임 전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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