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뷰오브북스알렙

[알렙/전자책증정]《서울리뷰오브북스》 2026년 여름호 함께 읽기 모임!

모임 유형[함께읽기]모집 인원최소 5명 / 최대 제약 없음신청 기간2026.07.07까지모임 기간2026.07.08~2026.08.05 (2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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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신 모임에 대한 정보는 이메일과 왼쪽 메뉴의 그믐 알림으로 알려드릴게요!
모집 성공까지 4명
모임지기의 말
참여 인원1
《서울리뷰오브북스》 함께 읽기 모임! 안녕하세요? 《서울리뷰오브북스》 여름호가 출간될 무렵엔 장마가 시작되곤 하는데요. 올해는 마른장마도 보통 마른장마가 아니군요. 그러다 바로 땡볕으로 튀겠지만, 그래도 여름엔 휴식과 보양, 쉼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리북》 읽기를 함께하길 바라요. 지난 “함께 읽기” 모임이 어땠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 https://www.gmeum.com/meet/2564https://www.gmeum.com/meet/2741https://www.gmeum.com/meet/3272 이번 《서리북》을 소개합니다. 서평-정론지로서 주제의식을 꾸준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뾰족함 대신 절박함을 담았습니다. “살아남기, 살아 내기, 살게 하기”라는 특집 주제이죠. 편집위원 조문영 선생님이 책임편집도 맡으시고, <편집실에서>도 쓰셨어요. 특집 주제와 관련한 인용구를 한번 보시죠. “우리는 ‘살다’라는 동사를 새롭게 되살릴 수 있을까? 우리의 삶이, 살아남기와 살아 내기가 무한 반복 중인 루프에서 해방될 방도는 없을까? 이번 호 특집은 이 질문들을 탐색하는 우회로로서 21세기 생존 풍경들을 짚어 본다.” 특집 주제가 “살아남기, 살아 내기, 살게 하기”이니만큼, 각 리뷰들은 그에 해당하는 주제의 도서들을 다루고 있죠. (그런데, 기계적으로 대입할 필요는 없어요.) 예를 들어, 박한슬은 김수영의 『필연적 혼자의 시대』를 통해 1인 가구를 ‘생존 풍경’의 전면에 놓습니다. 신지영은 오카 마리의 『가자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압도적인 폭력 앞에서 지식이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를 묻고요. 이연숙은 『불굴의 챔피언』을 통해 생존 게임과 자기 착취의 감각을 파고듭니다. 박경렬은 『새로운 질서: AI 이후의 생존 전략』을 “AI 문명의 창세기”로 읽습니다. 고관수는 『완벽하지 않은 것이 살아남는다』를 통해 ‘적자생존’이라는 오래된 오해를 바로잡습니다. 하미나는 이랑의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를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일에 관한 책으로 읽습니다. 어떤 리뷰가 살아남기에 해당하는지, 어떤 리뷰가 살게 하기, 살아 내기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의도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 편집진은 이 책들을 그렇게 읽었고, 리뷰어들은 이 책들을 그렇게 썼습니다. 이제 독자들에게도 선보이고 싶군요. 21세기 ‘생존 풍경’에서, 가령 전쟁이 아닌 기후변화, 생존 게임이 아닌 K팝, 진화가 아닌 공생을 선보일 수도 있었겠습니다. 그것 역시 독자와 (다음) 평자들의 참여에서 이루어질 테죠. 서두가 길었습니다!! 본론은 아주 짧게, 급히 마무리짓겠습니다. 그래도 안내 사항은 다 적어야 해요! 기본적인 모임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권의 잡지를 천천히 읽습니다. 계간지이므로 1개월 천천히 읽고선, 2개월은 쉽니다! (2) 필자에게 질문을 남기면, 이를 전달하고 직접 소통하도록 모임에 초대할 것입니다. 어느 필자이든/어느 편집위원이든 모실 것입니다. (3)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서울리뷰오브북스 22호> 전자책을 증정합니다. 🔖 모임 유형 | 함께 읽기 🔖 모집 인원 | 최소 5명 🔖 신청 기간 | 2026.7.2(목) ~ 2026.7.7.(화) 🔖 리딩 일정 ⬇⬇ [ 1주차 ] 7/8(수) ~ 7/19(일) | 특집 리뷰 6편 읽기(살아남기, 살아 내기, 살게 하기) [ 2주차 ] 7/20(월) ~ 7/26(일) | 일반 리뷰 6편 읽기 [ 3주차 ] 7/27(월) ~ 8/2(일) | 에세이 2편 읽기(홍한별, 박서영) + 이마고 문디 [ 4주차 ] 8/3(월) ~ 8/10(월) | 디자인 리뷰 + 북앤메이커, 못 다 읽은 리뷰 읽기 ⭐ 좋았던 문장이나 내용들을 알려주세요. ⭐ 필자에게 궁금하거나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었던 질문들을 편하게 올려주세요. 다음은 이번 호(여름호) 소개입니다. 고립의 시대, 집단학살의 현재, AI 이후의 세계를 되돌아보는 여름 21세기 생존 풍경을 살피다 특집: 살아남기, 살아 내기, 살게 하기 하버마스의 공론장부터 마르크스 생태학까지 혼돈의 시대에 다시 읽는 이성, 자유, 기술과 생태 리뷰 전문 번역가 홍한별과 첫 책을 펴낸 소설가 박서영의 문학·에세이 《서울리뷰오브북스》 22호의 특집 주제는 ‘살아남기, 살아 내기, 살게 하기’다. 이번 호는 ‘생존’을 재난과 전쟁 같은 극단적 상황에만 속한 말로 한정하지 않는다. 편집위원 조문영은 “우리는 ‘살다’라는 동사를 새롭게 되살릴 수 있을까? 우리의 삶이, 살아남기와 살아 내기가 무한 반복 중인 루프에서 해방될 방도는 없을까? 이번 호 특집은 이 질문들을 탐색하는 우회로로서 21세기 생존 풍경들을 짚어 본다.”며 22호의 뜻을 밝힌다. 특집 리뷰에는 여섯 권의 책과 여섯 명의 서평자를 통해 21세기의 생존 풍경을 살피며, 살아남는 일과 살아 내는 일, 나아가 타자를 살게 하는 일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를 묻는다. 박한슬은 김수영의 『필연적 혼자의 시대』를 통해 1인 가구를 ‘생존 풍경’의 전면에 놓는다. 그는 1인 가구를 재생산에 참여하면서도 돌봄에서는 배제되는 취약한 시민으로 읽는다. 신지영은 오카 마리의 『가자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압도적인 폭력 앞에서 지식이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는 이 책을 “행동을 요청하며 내달리는 책”으로 읽고, 팔레스타인의 죽음과 한국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생존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말한다. 이연숙은 『불굴의 챔피언』을 통해 생존 게임과 자기 착취의 감각을 파고든다. 박경렬은 『새로운 질서: AI 이후의 생존 전략』을 “AI 문명의 창세기”로 읽는다. 그는 이 책이 AI를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낸 ‘비인간 행위자의 지능’이 열어젖힌 새로운 문명의 시작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한다. 고관수는 『완벽하지 않은 것이 살아남는다』를 통해 ‘적자생존’이라는 오래된 오해를 바로잡는다. 하미나는 이랑의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를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일에 관한 책으로 읽는다. 그는 이 책이 엄마에게서 딸로 이어지는 폭력과 고통의 연대기를 기록하면서도, 읽는 이를 고통 속에만 가두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번 호의 특집 문제의식은 다른 코너들로도 이어진다. 전은지는 이마고 문디에서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다룬다. 전은지는 “닿을 수 있을지 모르면서도 계속 두드리는 것”이야말로 인류가 선택해 온 생존의 방식일지 모른다고 말한다. 구정연의 디자인 리뷰 「사이에서 읽기」, 서지애의 북&메이커 「서점에서 책을 팔고,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책을 만듭니다」를 싣는다. 구정연은 책과 기록이 서로를 참조하고 중첩하며 새로운 읽기의 가능성을 만드는 방식을 살피고, 서지애는 책과 손님, 제작자와 출판사, 서점 운영자가 서로 존중받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실험을 말한다. 일반 리뷰 역시 이번 호의 중요한 축이다. 하상복은 『분열된 서구』와 『아, 유럽』을 통해, 올해 세상을 떠난 철학자의 사유를 현재의 국제 정치와 연결한다. 최정규는 『자유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경제학이 자유와 선택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 왔는지 검토한다. 오치민은 『먼저 온 미래』를 통해 미래를 말하는 주체의 문제와 전문가와 일반인 사이에서 AI를 받아들이는 견해의 차이를 살핀다. 유정훈은 『주인 노예 남편 아내』를 통해 논픽션과 소설, 자유와 예속의 경계를 파헤치며 책의 한계와 가능성, 미국 내에서의 인종 차별을 주의 깊게 논한다. 과학기술학자 홍성욱은 『AI 제국: 권력, 자본, 노동』을 통해 카렌 하오가 묘사하는 샘 올트먼에게서 오펜하이머의 야심과 몰락, 프랑켄슈타인의 욕망과 비극의 그림자를 읽어 낸다. 조민서는 『인류세와 마르크스』를 기후위기 시대의 자본주의와 탈성장 코뮤니즘의 전망을 진지하게 검토하려는 독자에게 필요한 안내서로 읽는다. 문학·에세이·카툰 코너에서는 번역가 홍한별, 작가 박서영, 만화가 란탄이 글쓰기와 독서, 반복적인 일과 삶의 감각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서리북》 22호는 이처럼 서평, 과학, 정치철학, 경제학, AI, 생태 사유, 디자인, 출판 현장, 에세이와 카툰을 한 지면에 놓으며, 2026년 여름의 독자에게 묻는다. 우리는 무엇을 통해 살아남고, 어떻게 살아 내며, 누구를 살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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