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경남]살림이온라인독서모임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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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읽고 생각하기 3장 - 고기만 줄인다고 해결이 될까 - 채식 너마저 1 - 산업화 이전
우리나라에서 농업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이 축산업과 거의 1:1 수준으로 비슷하다는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여태 한 번도 농업이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비료의 사용, 그 비료를 생산하기 위한 에너지 소비, 온실을 이용한 시설재배 등 농업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다양한 경로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결국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유기농업이고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짓는 것이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돈이 되는게 일정한 품질로 대량생산 가능한 작물이다보니 유기농과 토종씨앗 농사 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 같아요. 관행농부의 생각도 바뀌어야 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 관심가지고 소비해야 하고 정부도 정책을 세우고 지원해야 될 일인데, 지금 우리 모습을 보면 과연 가능한 일인걸까? 싶긴 해요ㅜㅜ
느티나무아래 영화에서 이런 농사만 계속 짓고 토박이씨앗을 살리지 못하면 생태계가 망가지고 결국 인간도 자연도 다 사라질거라고 한 말이 기억이 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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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읽고 생각하기 3장 - 채식 너마저 2 - 산업화 이후 - 농업 온실가스 감축은 마른 수건 쥐어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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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읽고 생각하기 3장 - 멀고 먼 유기농의 길 - 한국 농촌이 비닐밭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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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읽고 생각하기 3장 - 피할 수 없다면 줄여라 4장 - 바다 이야기
처음쓰는 플래폼이라 로그아웃된 줄도 모르고 왜 새로운 글이 안올라오지만 했었네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요즘 탄소줄이기를 배운다며 엄마 집에서 탄소 줄이는 걸 실천해 보래 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하라는 것들은 전기코드뽑기와 같은 에너지절약만 배웠더라고요 때마침 이 책을 읽는 중이라 탄소를 줄여야하는 이유와 육식을 줄여야하는 이유 등에대해 간단하게나마 설명 할 수 있게 된 저 칭찬합니다🤣
오 멋진엄마네요👏👏👏 어릴 때부터 고기위주의 식습관이 환경에 좋지 않다는걸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자주 알려주면 어떨까 싶어요. 어른보다 오히려 아이들이 알고나면 실천하려고 애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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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읽고 생각하기 4장 - 아낌없이 주는(줄 알았던) 바다 - 어패류 좋아하는 한국은?
어업에서 유발되는 기후 위기는 선박의 기름이나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채취, 가공, 운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유발되는 기후위기 상황을 수치로 접하다보니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정확한 통계를 통해 우리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그를 바탕으로 해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것 같아요. 마음이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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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읽고 생각하기 4장 - 가둬서 기르면 해결될까? - 탄소 배출량 0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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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읽고 생각하기 5장 -그래서 어쩌라고? -똥이라고 놀리지 말아요
앞서 답답하고 무서운 현실들을 들여다보면서 나도 연신 머릿속으로 물었어요. 그래서 어쩌라고?라고요. 분뇨와 음폐수를 활용한 플랜트를 운영하는 이도헌 대표의 이야기, 냄새를 줄이기 위해 커피 찌꺼기를 이용했는데 쓰레기도 줄이고 냄새도 줄이고 부숙도 잘 되게 한다는 이야기는 그래도 희망을 갖게 했어요.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먹거리와 환경과 관계된 일들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로 해결책을 찾았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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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읽고 생각하기 5장 - 커피향이 나는 축사 - 메마른 땅에 벼농사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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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읽고 생각하기 5장 - 수직농장에 답이 있다 - 배에도 테슬라가 있다
처음에 수직농장의 생산성만을 보고 이것이 답이다 라고 성급히 생각했던 것이 부끄러웠어요.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사람인지라 그 부분을 다 읽고 나니 머리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수직농장의 장점은 살리고 문제가 되는 에너지 과다 사용이라든지 100%화학비료 재배라는 문제점들은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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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읽고 생각하기 5장 - 고기인듯, 고기아닌, 고기 같은
채식을 하다보니 대체육에 관심이 가는 것이 맞지만 가공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첨가물이 들어가는지를 생각하면서 대체육을 소비 하지 않고 있어요. 글쓴이의 말처럼 육식을 줄여나가는 중간단계로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에서 대체육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플랫폼이 익숙치 않으니 ㅠㅠ 자꾸 잊게되네요. 책은 짬 날때마다 열심히 읽고 있어요. 저도 대체육과 콩단백들을 즐겨 먹으면서 비건이 되는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첫 단추는 위미트의 새송이버섯으로 만든 치킨이었는데. 지금은 귀리 콩단백과 언리미트에서 나온 콩단백 불고기를 주로 먹다가 최근엔 아예 한살림 유부를 고기 넣는 자리에 많이 넣고 있어요 ㅎㅎ 한살림에서도 대체육도 나오면 참 좋겠어요😄 제가 주로 먹는 귀리 콩 단백은 대만에서 만든것이라 육고기를 끊은 대신 푸드 마일리지를 올려도 되는가 고심스럽거든요 ㅎ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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