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그것은 두려움 외의 아무것도 아니었다. 데미안이 부모님보다 더 많은 것을, 훨씬 더 많은 것을, 나로부터 요구했을 테니까. 그는 충동과 경고로, 조롱과 반어로 나를 보다 자립적으로 만들려고 했을 테니까. 아, 지금은 알고 있다. 자기 자신에게로 인도하는 길을 가는 것보다 더 인간에게 거슬리는 것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
『데미안』 62p. 2. 카인,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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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2장. 본격 데미안과 싱클레어(화자의 이름 드디어 나왔다.)의 만남. 그나저나 싱클레어, 일단 크로머한테서 벗어나서 다행이야ㅎㅎ 앞으로가 궁금해진다
사락
“ 우리들 누구나 자기 스스로 찾아내야해,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금지되어 있는지-자기에게 금지되어 있는지. 금지된 것은 결코 할 수 없어. 금지된 것을 하면 대단한 악당이 될 수 있지. 거꾸로, 악당이라야 금지된 일을 할 수 있기도 하고 말이야-사실 그것은 그냥 편안함의 문제거든! 지나치게 편안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자신의 판결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은 금지된 것 속으로 그냥 순응해 들어가지. ”
『데미안』 86p. 3.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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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내가 내게 제한한 것은 무엇일까? 현상 유지가 편안해서 깨트리지 못하는 금기는 무엇일까?
사락
“ 똑똑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건 전혀 가치가 없어, 아무런 가치도 없어. 자기 자신으로부터 떠날 뿐이야. 자기 자신으로부터 떠나는 건 죄악이지. 자기 자신 안으로 완전히 기어들 수 있어야 해, 거북이처럼 ”
『데미안』 88p. 3.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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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내 주위에서 세계는 낡은 물건들의 떨이판매처럼 서 있었다. 맥없고 매력 없이. 책들은 종이였고, 음악은 서걱임이었다.
『데미안』 91p.3.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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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나무 속에서는 생명이 천천히 가장 좁은 곳, 가장 내면으로 되돌아간다. 나무는 죽는 것은 아니다. 기다리는 것이다.
『데미안』 91쪽. 3.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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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방탕아의 삶은 신비주의자를 위한 최고의 준비의 하나라는군.
『데미안』 115쪽.4. 베아트리체,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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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날이 밝기 전이 가장 어둡다?
사락
“ 너의 인생을 결정하는, 네 안에 있는 것은 그걸 벌써 알고 있어.
...
우리들 속에는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하고자 하고, 모든 것을 우리들 자신보다 더 잘 해내는 어떤 사람이 있다는 것 말이야. ”
『데미안』 116쪽. 4. 베아트리체,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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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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