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무엇도 택할 권리가 없었던 것이다. 그 무엇도 원할 권리가 없었던 것이다. 스스로 갖겠다고 원할 수 있는 건 오직 자신의 운명뿐이었다.
『데미안』 175쪽. 야곱의 싸움,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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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이렇게 운명론자가 되어가고 ㅋㅋㅋㅋ
사락
어디서나 그들은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 속 그 어딘가에서 <자유>와 <행복>을 찾았다.
『데미안』 184쪽. 에바 부인,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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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지금 여기, 현재에 행복하고 감사해하고 존재하자.
사락
자신의 꿈을 찾아내야 해요. 그러면 길은 쉬워지지요. 그러나 영원히 지속되는 꿈은 없어요. 어느 꿈이든 새 꿈으로 교체되지요. 그러니 어느 꿈에도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데미안』 191쪽. 에바 부인,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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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 인류가 가는 길에 영향력을 발휘했던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그들에게 닥친 운명을 받아들일 자세였기 때문에, 오로지 그 때문에 능력을 발휘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었어.
...
어느 조류에 봉사하느냐, 어느 극의 다스림을 받느냐, 그것은 자신이 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
『데미안』 197쪽. 에바 부인,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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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 당신이 믿지 않는 소망들에 몰두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알아요. 그런 소망들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완전히 올바르게 소망하든지요. 한번 당신 자신의 마음속에서 성취를 확신하도록 그렇게 소망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성취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소망하고, 다시 후회하고 그러면서 두렵지요. 그 모든 것은 극복되어야만 합니다. ”
『데미안』 199쪽. 에바 부인,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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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 사랑은 간청해서는 안 돼요. 강요해서도 안 됩니다. 사랑은, 그 자체 안에서 확신에 이르는 힘을 가져 야 합니다. 그러면 사랑은 더 이상 끌림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끕니다. 싱클레어, 당신의 사랑은 나에게 끌리고 있어요. 언젠가 내가 아니라 당신의 사랑이 나를 끌면, 그러면 내가 갈 겁니다. 나는 선물을 주지는 않겠어요. 쟁취되겠습니다. ”
『데미안』 200쪽. 에바 부인,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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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내가 사랑하자
사락
“ 그는 마음속에 온 세계를 소유했다. 하늘의 별 하나하나가 그의 안에서 불타고 그의 영혼을 통해 기쁨의 빛을 뿜어냈다. 그는 사랑했고 그러면서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하면서 자신을 잃어 버린다. ”
『데미안』 201쪽. 에바 부인,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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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세계가 새로워지려고 하고 있어. 죽음의 냄새가 나. 그 어떤 새로운 것도 죽음 없이 오진 않아.
『데 미안』 208쪽. 에바 부인,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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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오려고 하는 것은 갑자기 와 있을 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알 필요 있는 것은 겪게 되겠지요.
『데미안』 209쪽. 에바 부인,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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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 그것은 나의 행복한 시절이었다. 내 인생의 첫 성취였으며 동맹에 받아들여진 것이었다. 그 다음에는 무엇이 올까? 나는 어쩌면 다시 싸워나가리라, 그리움으로 괴로우리라, 꿈을 꾸리라, 혼자이리라. ”
『데미안』 211쪽. 종말의 시작,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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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인간 본연의 고독은 피할 수 없다
사락
“ 얼마나 기이한가, 지금 세계의 흐름이 더 이상은 그 어딘 가에서 우리를 스쳐가지 않는다는 것이, 그것이 지금 갑자기 우리들의 가슴 한가운데를 뚫고 간다는 것이, 모험과 거친 운명들이 우리를 부르며, 이제, 아니면 머지않아 세계가 우리를 필요로 하고 스스로를 변모시키려는 순간이 온다는 것이. ”
『데미안』 215-216쪽. 종말의 시작,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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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이 책을 읽고 그동안의 방황과 고뇌에 조금 위안이 되었다. 내 안의 목소리를 믿고 여러 감정과 내 모습도 수용해주고 운명을 사랑하며 살아가야겠다. 헤르만헤세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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