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 함께 읽기

D-29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라거나 의무감에서 희생한다면 결국 두 사람 모두 불행해지고 관계를 해치는 결과를 낳기 쉽다’ 희생을 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로만 이어지진 않는군요. “부부를 위한 예절 원칙” - 일곱가지 다 새겨들어야겠습니다 ㅎㅎ 못하겠으면 차라리 침묵을 지키는 걸로!!!
그 7가지 재미있어요. 상대를 위하는 척 말하지 말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말하라는 것도요. 남녀 관계든 어느 관계든 좋은 말 안 나올 것 같으면 침묵입니다 ㅋ
전 애착 유형 세 가지에 다 들어가지 않아요...그래도 굳이 하나 고르자면 안전 애착 유형.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지거나 멀어지거나 또는 그들이 내게 너무 밀착해오거나 아니면 내가 너무 밀착하려 하는 것에 대해서 크게 고민하거나 상처받지 않은 사람은 역시 안정적인 거겠죠... (아닌가.)
프리다와 디에고의 정열적인(?) 사랑 이야기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프리다 칼로의 그림과 그녀에 관한 이야기만 듣고 디에고만 여성 편력이 대단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성적 끌림이나 연애, 결혼, 사랑에 대한 글을 읽으면 결국 진화의 문제예요. 우리는 이렇게 진화되어 왔기에 저 사람을 좋아하거나 선택하게 되었다는. 그럼에도 여성이 가임기 때와 그렇지 않은 때 다른 스타일의 남자에게 끌린다는 게 정말 흥미로워요. 호르몬의 힘이란.
자선은 받는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지만, 우리 힘껏 도움을 받으며 살자,는 사람들도 있죠. 그건 그렇고 전 이 책에서 자존감 높다는 사람들이 왜 자존감이 낮아보이는지 모르겠어요 ㅋ 자아상을 유지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할 때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니. 자존감 높은 사람은 더 쿨하게 행동할 것 같은데 아니네요.
뭔가 삐뚫어진 사람들 같죠? 원조를 원치 않았던 걸까요?? 자존감 높은 사람은 도움 없이 자신의 힘으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클 것 같아요
난 뭐든 잘 하는 사람이란 자아상을 갖고 있고, 이 자아상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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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가입하고 '사회심리학' 책을 보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소개시켜주어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폭력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최소한, 짜증난 사람 건들지 않기, 더울 땐 특히 더 조심하기, 되겠네요.
짜증난 사람 옆에서 꼭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도 있죠. 습도 높은 더운 날은 스치기만 해도 불쾌하고 그러니 더 조심을🤣
저는 조금 심한 ‘a유형 행동 양식’ 인 것 같습니다 ㅠ 그나마 와이프는 완전 느긋한 b유형이거든요. 짜증 나는 상황에서 ‘그럴 수도 있죠’라고 말해주면 저도 좀 감정이 가라앉긴 하더라구요 ㅎㅎ
잘 만나신 거네요 :)
남자가 폭력적인 대응을 하는 이유엔 번식의 욕구가 있는데 남자들도 여자들이 폭력적인 남자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걸 알곤 남자 앞에서만 주로 폭력을 휘두른다는 게...아, 진화가 얄궂어... 그리고 뭔가 인류 전체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좀 줄어들면 어쩌면 진정한 세계 평화가 찾아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폭력 예방책이 효과가 있지만 투자하는 비용은 극히 적군요. 학교가 대학진학을 위해 성적 줄세우기로 심화 될 수록 폭력적인 성향이 될 가능성도 높아질 것 같구요. 503쪽. 분노조절 치료법이 나오던데요. 저는 조금 열받는 상황이 오면 자비경을 떠올리면서 진정을 하는 편이에요 ㅎㅎ(특히 운전할 때)
이 두꺼운 책을 언제 다 읽지? 라고 생각한게 엊그제 같은데. 남은 페이지 보니까 200쪽 정도. 곧 끝이 보이네요 ㅎㅎㅎㅎ
그러니까요. 뿌듯합니다 :)
여자는 운전을 못 한다는 편견에 대처하는 저만의 방식. 앉을 때마다 잔소리를 늘어놓던 아빠를 옆에 못 앉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되찾았고요. 가끔 저와 운전경력 비슷한 남자분이 옆에 앉아서 운전학원 강사님처럼 옆 차선으로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까지 봐주면 그냥 봐주게 내버려두면서 편하게 운전해요. 뒤에 차 오나요? 물어보면 무지 열심히 봐줘서 편하더라고요. 주차할 때도 열정적으로 봐주고요...저 진짜 주차 잘 하는데. 암튼 편견과 고정관념 또한 자기 이익을 위해 쉽게 취하는 태도네요.
편견과 고정관념을 유리하게 이용하시고, 상황을 장악하시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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