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다시 한 번 왜 자신에게 심장이 있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질 정도로 고통스러워하는 남자를 바라본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21 9장 예술이 무엇을 드러내는지 이해하려고 할 때,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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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그대와
5-2.
p.206 너무 많은 방문객들이 메트를 미술사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면서 예술에서 배우기보다는 예술을 배우려 한다.
p.256 이상하게도 나는 내 격렬한 애도의 끝을 애도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내 삶의 중심에 구멍을 냈던 상실감보다 그 구멍을 메운 잡다한 걱정거리들을 더 많이 생각한다. 아마도 그게 옳고 자연스러운 것이겠지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거북별85
“ 오늘날 우리는 그 변화가 인간의 내부에서 생겼다고 생각하겠지만 고대 그리스인들은 그렇게 믿지 않았어. 그들에게 힘이란 모두 외부로부터 비롯한 것이었고, 그 힘은 강력하고, 예측 불가능하고, 운명을 좌지우지하듯 사람의 감정을 뒤흔드는 힘이었어. 아테나는 마음을 꿰뚫고 변화시키는 방식 때문에 '가까움의 여신'이라고 불렸어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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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신발 바닥에 붙은 껌 같은 취급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 한 번씩 당신은 경비원 따위일 뿐이라는 걸 아주 확실하게 상기시켜주는 녀석들을 겪지 않고는 경비원으로 일할 수 없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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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달리 말하면 나는 이제 베테랑이 됐고 이 일이 익숙하고 편안해졌다. 나에게 맞는 리듬에 따라 움직이며 그것을 유지하는 데는 큰 노력이 들지 않는다. 대부분의 날에 내가 맡은 일은 그저... 여느 직장의 일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어떤 날에는 이 상태가 나를 그리움과 후회로 가득 채운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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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이상하게도 나는 내 격렬한 애도의 끝을 애도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내 삶의 중심에 구멍을 냈던 상실감보다 그 구멍을 메운 잡다한 걱정거리들을 더 많이 생각한다. 아마도 그게 옳고 자연스러운 것이겠지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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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
이제는 내 삶의 중심에 구멍을 냈던 상실감보다 그 구멍을 메운 잡다한 걱정거리들을 더 많이 생각한다. 아마도 그게 옳고 자연스러운 것이겠지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56,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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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 이제 이런 순간들은 예전만큼 자주 오지 않고 그 사실을 인정하며 슬퍼진다. 위대한 그림은 경외감, 사랑 그리고 고통 같은 잠들어 있던 감정들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은 메자닌의 골동품들에 대한 호기심과는 다르다. 이상하게도 나는 내 격렬한 애도의 끝을 애도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내 삶의 중심에 구멍을 냈던 상실감보다 그 구멍을 메운 잡다한 걱정거리들을 더 많이 생각한다. 아마도 그게 옳고 자연스러 운 것이겠지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56,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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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
더 많이 탐구할수록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테고, 그럴수록 내가 본 것이 얼마나 적은지 깨닫게 될 것이다. 세상은 서로 섞이기를 거부하는 세밀한 부분들로 가득한 것이리라.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17,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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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웅진지식하우스
5-3. 9, 10장에서 등장하는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https://www.patrickbringley.com/art
위 사이트의 9,10 챕터 부분에서 작품을 하나씩 살펴보고 여러분의 마음에 다가오는 미술 작품을 골라 선정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
CTL
저는 John Singer Sargent의 'Madame X'를 꼽겠습니다. Sargent의 초상화들이 참 인상깊어서 예전부터 팬이거든요. 화가 자신이 이 그림을 자신의 최고 작품으로 꼽았다는 사실이 새롭네요. 사진보다도 더 인물의 느낌을 잘 전달해주는 초상화를 그린 Sargent가 좀더 인정을 많이 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연해
충분히 절을 받을 만한 타일 작품이라 말하는 <미흐라브>를 보면서는 섬세하고 촘촘한 모양이 그저 놀라웠습니다. 다양한 패턴의 무늬와 선 등이 다채롭게 표현된 것 같아 더 매료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더비시>도 좋았습니다. 손의 방향과 자세가 기묘하다 생각해 자세히 들여다봤는데, 한곳을 응시하며 무언가에 집중하는 듯한 그의 모습이 신중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책에서는 그의 얼굴에서 침울함을 발견했다고 나와있는데,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느낌도 들었던 것 같아요.
바르미
나는 내 격렬한 애도의 끝을 애도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 256,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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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모시
윈슬로 호머의 파도 그림 처음 봤는데 좋네요.
자연 풍경을 사진으로 모두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회화로 재현된 자연은 아무리 사실적인 작품이라고해도 사진과는 다른 특별한 공기를 전해주는 것 같아요.
띠에리
존 프레더릭 켄셋의 sunset on the sea
저도 마담 X의 팬이었어요. 20대 미혼일때는 팜므파탈 스타일을 좋아했죠. 시간이 흐르니 잔잔하고 평온한 모든것들로 취향이 바뀌네요. 노을과 잔잔한 바다를 보니 희노애락이 잦아드는 느낌이 드네요. 혼자 물멍하고 싶어요
귀연사슴
메리 카사트의 작품들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여성 작가라는 것에도 마음이 가지만 그림으로 그려진 엄마와 아이의 표정 포착이 엄마인 저의 마음을 사로잡네요.
신이나
John Frederick Kensett의 sunset on the sea.
오늘은 흐려서 12월의 마지막 일몰을 보긴 어려울 것 같아서 대리 만족하기 좋을 것 같아요.
프렐류드
9장에서는 쿠로스입니다. 그리스의 조각의 환상적인 비율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머리크기와 다소 평면적인 얼굴이지만, 아름답게 몸을 묘사한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10장의 마지막 카사트의 엄마와 아기는 드가 처럼 발랄하고 밝은 프랑스 인상주의 이미지와 비슷해서 재미있고 가족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에몽드
9장에 <미흐라브>가 인상 깊었습니다. 종교의식에 하루에 다섯 번씩 참여하는게 어떤 느낌일지 브링리랑 함께 상상하면서 작품을 보았습니다.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크고 웅장하게 느껴질지 궁금해졌습니다.
매일그대와
5-3.
p.211에 나온 미흐라브. 메카의 방향을 안내하는 벽감이 어떤 모습일까, 그래도 조금은 삭막하고 근엄한 이미지를 떠올렸는데 색감과 디자인 구성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 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ifrain과 함께 천천히 읽는 과학책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박산호 작가의 인터뷰집
[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책방연희>북클럽도 많관부!
[책방연희 북클럽] 정보라, 최의택 작가와 함께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읽기정명섭 작가와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
함께 읽은 논어 vs 혼자 읽은 논어
[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논어》 혼자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희곡 함께 읽을 친구, 당근에선 못 찾았지만 그믐에는 있다!
플레이플레이땡땡땡
걸리버가 세상에 나온지 3백년이 되었습니다
[그믐밤] 44. <걸리버 여행기> 출간 300주년, 새로운 세상 상상하기
[마포독서가문] 서로서로 & 조은이책: <걸리버 여행기>로 20일간 여행을 떠나요!<서울국제도서전> 함께 기대하며 나누는 설렘, 그리고 책으로 가득 채울 특별한 시간!걸리버가 안내하는 날카로운 통찰에 대하여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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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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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소설로 기후위기/인류세 읽기] 『야성의 부름』 잭 런던,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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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렉투라/도서 증정] 나의 첫, 브랜딩 레슨 - 내 브랜드를 만들어보아요.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