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D-29
저도 천천히 함께 읽으며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 모임이 더욱 특별했던 건 작품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오랫동안 생각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작품에 대한 작가의 감상도 인상 깊었고요. '미술관의 경비원이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라는 궁금증 때문에 호기심을 갖고 참여했던 모임인데, 읽으면서 또 다른 직업군의 세계를 깊이 탐구한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힘들었던 애도의 과정을 지나 경비원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 남편으로 끊임없이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도 감동적이었고, 앞으로의 행보도 더욱 응원하고 싶어졌어요. 좋은 시간 만들어주신 @웅진지식하우스 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좀 게으름을 피우다보니 마지막에 읽고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날까지 읽고 끝내다보니 24년 새해에 중도포기보다 완수!! 라는 결과를 얻어 뿌듯합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라는 장소가 주는 매력이 이 모임에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경이로운 그 세계로 숨어버린 사람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궁금했구요. 우선 이 책을 소개하는 두 문장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가장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원래하면 내 결혼식이 열렸을 날, 형의 장례식이 거행됐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솔직히 책의 내용만으로는 미술관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만난 작품들은 충분히 책의 매력을 배가 시켰습니다. 이후 이 책을 소개할 때도 그림과 연결지어 같이 모임을 진행한다면 훨씬 좋을거 같습니다.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과 아름다운 작품들과 이책이 함께 소개된다면 풍성한 만찬으로 참석하는 사람들이 충분히 빠져들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해 말해 주신 것처럼 저자와 같은 상실과 회복의 경험을 서로 나눈다면 그 공간의 사람들은 처음 만난 사이라도 오랜시간 친구처럼 여겨질 것 같습니다. 좋은 책과 작품들과 함께 할수 있어 행복한 새해 선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걸려서… 막판에야 다 읽고 부랴부랴 참여합니다. 같이 읽어가면서 얘기 나누지 못한 건 아쉽지만 책이 너무 좋아서 아픈데도 위로를 받을 수 있었어요. 좋은 책 소개와 모임 감사 드립니다. 다음에 미술관 가면 책에서 본 걸 기억하며 보려고요.
"꾸준히 29일 동안 읽고 기록"했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모임 기간 처음과 중간에 한꺼번에 읽고 쓰기는 마지막 날에야 몰아쓰고 있답니다. 조금씩 꾸준히가 제게 가장 큰 장벽인인가 봅니다. 한 사람이 고통을 겪고 변화하는 삶을 넘는 이야기를 읽으며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담번에 기회가 된다면 꼭 "꾸준히 읽고 기록"하기를 실천해보고 싶네요. 책을 다 읽고 나서 한 해를 정리하는 컨텐츠를 훑다보니 <나는 메르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가 올해의 비문학 도서에 올라있네요. 좋은 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모임을 만들어주신 웅진지식북클럽에 감사드립니다.
연말과 연초를 좋은 책과 함께 동행하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더 좋은 책 많이 만들어 주세요. 🥰🫰🏻
좋은 책과 함께 작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누가 빌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분도 이 책을 읽으며 저와 같은 감정으로 책과 함께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여행을 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제는 가족을 잃은 상실에서 벗어나 멋진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브링리 작가를 응원하며 모임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함께 읽은 독서패밀리들 수고 많으셨고요, 앞으로도 그믐과 함께 좋은 책과 함께 멋지게 새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트의 경비원이 되었기에 예술을 실컷 감상할 수 있었다는 작가의 글을 읽으며, 저는 내가 얼마나 목표 지향적인 사람인지 알게 되었어요. 평소 미술관에 들어서면 꼭 보아야 하는 작품을 찾아 우선을 정한다든지, 작가의 사조, 특징 꼭 외워야 할 것처럼, 빨리빨리 더 많이 보려는 목표, 이런 목표가 없어 당황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어요. 천천히 유유자적하며 목표를 향해 달리지 않을 때 작품과 내가 만날 수 있구나! 예술 작품이 주는 감동이란 그런거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나도 예술 작품이든지, 사람이든지 애정하는 시간을 함께 나누리라 생각하며 책을 덮었습니다.
새해 첫 날에 읽는 책이 되어 아마도 길게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함께 읽다보니, 더 공감 가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좋은 경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임 끝날까지도 질문에 답을 해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읽고 이야기 나눠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2023년의 마지막과 2024년의 첫 시작을 이 책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곧 웅진지식북클럽 2기 모집도 시작하려 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제목보고 재미있을것 같아 집어들었고 그믐에 함께읽기가 떠서 신청했는데, 우리가 함께 읽는동안 이 책이 입소문도 타고 이동진 평론가님 등이 추천하시면서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것 같아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림을 함께 보면서 읽으니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메트 전시관 평면도에 각 장마다 주요 무대가 어디인지 표시하면서 저자의 동선을 따라가며 읽고싶었고(그때랑 지금이랑 많이 바뀌었을까요?), 독서모임하기도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저자가 마지막에 the crucifixion 을 고른것처럼 메트 속 자신의 작품 하나 고르기를 해봐도 재밌을것 같습니다(저는 미켈란젤로의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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