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야말로 예술의 정의 그 자체로 보인다. 과분하게 아름다운 것.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D-29

모시모시

Henry
이제는 더 이상 처음 미술관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처럼 단순한 목표만 바라 보지 않는다. 대신 살아 나가야 할 삶이 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69,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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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 어쩌면 예술 작품은 삶의 예술적이지 않은 측면을 묘사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일상의 단조로움, 불안함, 그리고 차례로 밀어닥치는 빌어먹을 일들에 파묻혀 큰 그림을 볼 능력을 잃어버리는 측면 말이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 266,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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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실력과 인내심을 발휘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냈을 때 결국 그것이 넘칠 정도로 좋은 것이 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 27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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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은 자신의 상황에 갇힌 사람들이 아름답고, 유용하고, 진실된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 조각조각 노력을 이어 붙여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교훈까지 말이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 30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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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른그곳
자신의 상황에 갇힌 사람들이 아름답고, 유용하고, 진실된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조각조각 이어 부치는 노력... 이것이 우리 인생일까요?

CTL
다른 일들은 바랐던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건 제가 시대를 잘못 타고 난 때문인 듯합니다. 지금은 제가 하는 예술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시대예요.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12장 p. 287,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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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연두우
알고보니 아이의 성격은 주사위 던지기처럼 우연히 얻어걸리는 것이고 우리가 인간의 본성이라 생각했던 것은 올리버만의 본성이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67 둘째 루이스는 올리버와 달리 느긋하고 밝고 눈치를 보지 않는 성격임을 말하며 ,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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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연두우
무엇이 됐든 그것을 정말로 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하는지, 수월해 보이는 외양을 지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우리는 잘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7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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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나
“ 세상은 쉽게 그릴 수 있는 모델이 되어주지 않는다. 안전한 길은 다른 사람들이 여러 차례 시도해서 다듬어 놓은 방식을 통해 복잡함을 제한하는 방법이다. 위험한 길은 시각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것을 펜으로 표현할 방법을 스스로 만들어 내려고 애쓰는 방법이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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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미
7만 평이 넘는 메트에서보다 20평짜리 이곳에서 할 일이 훨씬 많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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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미
한편으로는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한한 근면성의 산물이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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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미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은 자신의 상황에 갇힌 사람들이 아름다고, 유용하고, 진실된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 조각 조각 노력을 이어 붙여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교훈까지 말이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30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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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류드
“ 메트에서 일하기 시작한 후 첫 몇 달을 돌이켜보면 내가 한때날이면 날마다 말없이 뭔가를 지켜보기만 하는 상태를 그토록오래 유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아마 그것은 커다란 슬픔이 가진 힘을 잘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날마다 수많은밀고 당기기를 해야 하는 요즘 같아서는 그렇게 뭔가에 집중해서 사는 삶을 상상하기가 힘들다. 이제는 더 이상 처음 미술관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처럼 단순한 목표만 바라보지 않는다. 대신살아나가야 할 삶이 있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269,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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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몽드
“ 우리는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바뀌는 사이 그들의 복잡한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볼 수가 없다. 어쩌면 예술 작품은 삶의 예술적이지 않은 측면을 묘사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일상의 단조로움, 불안함, 그리고 차례로 밀어닥치는 빌어먹을 일들에 파묻혀 큰 그림을 볼 능력을 잃 어버리는 측면 말이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269,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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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쿵야
그는 죽기 며칠 전까지도 말을 잘 듣지 읺는 대리석을 망치와 끌로 두드리고 있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9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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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에리
“ 자연은 단숨함보다 대담하고 강한 것을 선호한다. 그런 것들은 아름답긴 하지만 항상 예술적이거나 명료하지는 않다. 경험상 내 삶도 그렇다. 이제 단순한 삶은 끝났다. 그러나 아기 덕분에 이제내 삶도 더 아름답고 강건해지는 여정을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261p,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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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사슴
이제야 알고 보니 아이의 성격은 주사위 던지기처럼 우연히 얻어걸리는 것이고 우리가 인간의 본성이라 생각했던 것은 올리버만의 본성이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67,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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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그대와
6-2.
p.261 나는 농부들이 느꼈을 법한 기분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노동이 너무 고단해서 그 결실을 음미할 여유조차 없는 느낌 말이다.
p.275 완벽한 외양을 갖춘 완성품만으로는 예술에 대한 배움이 충분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 작품들이 탄생하는 과정에 들어간 고통을 잊지 않아야 한다.

거북별85
“ 가끔 아들 올리버 토머스를 달래느라 밤에 깨어 있을 때면 나는 유감스러운 마음으로 성모와 아기 예수가 등장하는 그림들 을 떠올린다. 그림 속에서는 아기도 부모도 얼마나 조용하고 침착해 보이는지! 그 장면과는 대조적으로 내 품에서 꿈틀거리는 이 동물은 원하는 게 많고, 무례하고, 터무니없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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