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카 전시관의 분수대 앞에서 한 어머니가 동전 두 닢을 건네며 말한다. "하나는 네 소원을 위해서, 다른 하나는 네 소원만큼 간절한 다른 누군가의 소원을 위해서." 이런 말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나는 듣자마자 언젠가 내 아이들에게 똑같이 말해주리라 결심한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6장. 예술가들도 메트에서는 길을 잃는 것이다 / p. 143,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문장모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