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박소해의 장르살롱] 8.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2023 제17회

D-29
어제 책을 잘 받았습니다. 박소해 작가님 글은 완독했구요. 감상평은 모임 시작할 때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임 때 봬요.
저도 어제 책 받았습니다. 재밌고 즐거운 모임되기를 바랍니다~
@코치 감사합니다. 모임 때 봬요. :-)
책 잘 받았습니다! :)
와 잘 도착했군요...! :-)
감사해요!! 기대됩니다!
저도 18일 기다리겠습니다, 독자님 :-)
계간미스터리 정기구독하면 황금펜상수상작품집을 보너스북으로 줍니다. 어제 토욜, 오후에 받았습니다. 두 권 모두 표지가 멋져요.
@파랑나비 님 와, 받으셨군요? ㅎㅎ 즐독 되시길 바랍니다. :-)
<황금펜상 수상작품집>은 모든 정기구독자분들께 드리는 건 아니며 스마트스토어에서 2년 정기구독 신청하신 분들과 파랑나비님처럼 서점 행사 등을 통해 정기구독 신청하셨던 특수한 몇몇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혹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하여 댓글 남깁니다:)
@나비클럽마케터 아, 그렇군요. 독립서점 이벤트 기간에 신청해 주는 것인데, 착오가 있었습니다. 정확히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주말, 박소해 님의 소설 한편을 읽어 두었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4.3 사건에 대해 좀 더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와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독까지 화이팅입니다. 시중에 4.3 관련 책들이 많이 있어요. 청소년 대상으로 쓴 책이 보통 압축되어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성인 대상으로 쓴 책도 좋은 책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사진집인데요. <해녀의 아들> 쓸 때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준 책입니다. 유족들이 소중히 보관하고 있는 4.3 희생자들의 유품에 대한 사연을 담았습니다. 사진작가의 사진과 시인의 글이 어우러져 4.3의 아픔을 기록한 책입니다.
기억의 목소리 - 사물에 스민 제주4.3 이야기민간인 희생자 3만여 명, 소리 없이 묻혀진 죽음과 비극. 2021년 올해로 73주년을 맞은 제주4.3의 희생자 유품을 사진과 시, 인터뷰로 기록한 책이다. 제주4.3으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증언을 토대로 고현주 사진작가가 유품 사진을 찍고, 허은실 시인이 인터뷰를 기록하고 시를 썼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힘든 일을 주로 외면하는 사람입니다. 직접 당한 사람도 아닌데, 제가 그렇게 힘들어 하는 게 사치가 아닌가..싶은 마음이 들어 부끄럽기도 하고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래도 조금 용기를 내서 바라보고 살아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추천해 주신 책은 꼭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쓰신 소설은 제주도 사투리 덕에 그 대화는 절반도 이해를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오히려 그걸 이해하려 노력하느라 더 천천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너무 좋은, 이타적인 사람이 어떤 날에는 말도 안되게 이기적인 사람이었다는 것. 그 지점도 굉장히 여운이 남네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힘든 일과 정면으로 응시하는 건 정말 큰 용기와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죠.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realgrey 님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저는 좌승주 형사 시리즈에서 잘 모르는 사투리가 나올 때 속으로 그 말을 읽어봤어요. 티비에서 들어본 제주도 사투리 톤으로요ㅎㅎ 그럼 좀 더 맥락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는 부분들이 생기더라고요:)
@realgrey 님 제 단편을 읽어주시고 이렇게 정성어린 긴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제가 좌승주 시리즈에 굳이 제주어를 쓰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주어가 멸종 위기에 처했거든요. 전국에서 표준어를 제일 잘 구사하는 지방이 아마 (서울/경기도민 다음으로) 제주도일 겁니다. 억양이 없고 좀 무뚝뚝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람들이 가장 완벽한 표준어를 구사합니다. 이제 제주어는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나 시골사람들이 주로 쓰고 제주시, 서귀포시 같은 도시에 사는 젊은 제주인들은 표준어를 주로 씁니다. 그래서 제주도민조차 제주어를 잊어가고 있는 형편이지요. 특정 단어나 말의 종결 어미 정도에서만 쓰고... 표준어와 섞어쓰고... 제 주변 도민 괸당들이 “제주어가 사라져 간다. 제주어를 쓰는 대중소설을 읽고 싶다”라고 저에게 말했고 저는 그 의견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제주어를 소개하고 알리고자 소설의 일부 대사에 제주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나 전라도 사투리는 드라마, 영화, 소설에 수없이 등장해서 사람들이 위화감 없이 받아들입니다. 반면 제주 사투리는 사람들에게 아직도 낯설기만 하지요. 모쪼록 저의 이 작은 노력으로 사람들이 제주 사투리에 익숙해지고 친숙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매 단편마다 제주 괸당에게 사투리 감수를 받고 있고요. 계간 미스터리 교정교열을 담당해 주시는 선생님도 마침 제주 분이라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수를 해주시는 제 제주 괸당과 교정교열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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