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18.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with 마름모출판사

D-29
격하게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자기 계발서를 선호하지 않고(저도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다가, 자기 계발서를 읽고 싶다면 데일 카네기 시리즈만 읽으면 된다 정도?? 하핫~) 표면적으로 딱딱 정리된 글을 읽고 책값에 비례하는 정보와 지식을 얻는 걸 목적으로 책을 읽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물론 안 읽는 것보다야 훨씬 낫긴 하지만 자신의 방식이 무조건 옳다고 하니까 문제긴 하죠 ㅎㅎ 어제 읽은 <싯다르타>에 "지식은 전할 수 있지만 지혜는 전할 수 없다"는 문장을 보면서 결국엔 지혜를 스스로 찾아내기 위해서 문학을 읽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말이 길어졌네요 ㅎㅎㅎ
오, 저는 아직 <싯다르타>를 읽어보지 않았는데, "지식은 전할 수 있지만 지혜는 전할 수 없다"라니! 너무 멋진 문장이네요(메모 메모). @hyeyum32 님만의 언어를 찾아가는 과정도 열렬히 응원합니다. 밑에 남겨주신 글 중에 인정욕구에 대해 말씀해 주신 부분도 인상 깊었어요. 일기장은 인정욕을 실현해 주지 않지만, 에세이는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해준다는 말씀이요. 하지만 무엇보다 "좋아합니다. 읽고 쓰는 걸. 돈이 되지 않아도. 해야 하는 일이 아니어도 그냥 좋아서 합니다"라는 문장이 가장 감동적이에요.
아방가르드한 시나 소설보다는 교양서가 더 수월하게 읽히기는 하는데요... 소설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 읽는 분들은 그러면 영화나 드라마, 만화도 안 보시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쓸모없기는 다 마찬가지 아닌가.
생각해 보니 그렇긴 하네요...^^;; 저도 유행하는 영화 드라마 만화를 보면 트렌드를 따라가는 사람 같은 느낌이 드는데 시나 소설을 즐겨읽는다고 하면 좀 현실에서 발이 붕 뜬 이상향을 찾는 사람같은 시선을 받는 건 사회적 분위기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에서도 시나 소설을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면 좋을텐데요.. 저는 정작가님의 소설은 '설명하기'가 아닌 '보여주기'란 말이 참 많이 와 닿았습니다.
‘설명하기’는 은연중에 독자에게 나아갈 바를 정해준다는 인상을 준다. 이런 이런 주인공이 있는데 그 주인공이 저런 저런 운명에 빠진 것은 바로 그런 그런 이유 때문이야!라고 말해줄 때, 독자는 무의식중에 거부감을 느낀다.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 쓰기의 기술부터 작가로 먹고사는 법까지, 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글쓰기 세계의 리얼리티 140쪽, 정아은 지음
너, 그 이야기가 진짜 쓰고 싶어? 왜? 그러곤 상상한다. 몇 개월 뒤에 써낸 원고가 출판사에서 퇴짜 맞는 장면을 시간을 들여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그리고 묻는다. 최악의 경우 출판이 안 될 수도 있어. 그래도 쓰고 싶니?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 쓰기의 기술부터 작가로 먹고사는 법까지, 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글쓰기 세계의 리얼리티 215쪽, 정아은 지음
저도 다른 분들처럼 '이렇게 솔직하게 쓰시다니' 하고 놀라면서 굉장히 재미있게 3장을 읽었습니다. 책장 덮자마자 제가 편집자로부터 거절당한 경험들을 정아은 작가님께 문자메시지로 보내드렸고요. 한겨레문학상 하나만 받았을 때에는 숱한 출판사에서 원고를 거절당했고, 문학상 3개를 받은 다음에도 원고를 거절 당한 적이 있습니다. 문학상을 4개 받은 다음에도 거절당한 적이 있었는데, 약간 '다른 원고도 주시면 함께 출간해볼게요'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후에도 출간 기획서를 여러 번 거절당해봤어요. 그렇게 거절당한 원고 2편과 기획 한 편은 다른 출판사들에서 거의 수정 없이 출간되어 괜찮은 반응을 얻었고요. 저 말고도 원고를 거절당한 출간 작가 분들도 어쩌다 몇 분 알게 되었어요.
제 경우에는 물론 원고 거절에 상처를 입기는 했지만 그게 엄청난 타격으로까지 다가오지는 않았어요. 제가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어서 그런 건 아니고, 사람마다 취약한 부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작가로 지내면서 무너질 듯이 상처를 받은 적도 몇 번 있었고, 병원도 갔죠. 지금도 다니고 있습니다(병원 다니는 작가님, 감독님 엄청 많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저에게 일어난 안 좋는 일에 대해서는 함구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자존심이 세서일까요? 용기가 없어서일까요? 맨박스에 갇힌 걸까요? 20대부터 '너는 왜 하는 일마다 술술 풀리냐'라는 핀잔 아닌 핀잔을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었는데 그때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런 느낌으로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 같고요. 그게 억울하다고 저의 실패나 좌절을 일일이 떠들고 싶지는 않고... 독자들이 솔직하다고 말하는 에세이를 썼지만 그 에세이를 쓸 때도 저는 그다지 솔직하지는 않았어요. 제가 보여주고 싶은 부분, 보여줄 수 있는 내용만 적었습니다. 그래서 3장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솔직함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그 상처가 소설로 탄생한 과정을 읽으며 좋은 소설, 힘 있는 소설은 이렇게 나오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런 소설을 쓸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위와 같은 연유로 저는 21세기에 받은 숱한 거절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용기가 안 나 말씀을 못 드려요. ㅎㅎㅎ 20세기에 당했던 거절 중에는 계절학기 수업을 같이 듣던 이름 모를 여학생에게 수업 과제인 견학을 같이 듣자고 했다가 거절당한 것, 짝사랑하던 또 다른 여학생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것 등이 떠오릅니다. 와, 지나고 나니 다 추억이네요.
저는 사실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읽으면서도 장강명 작가님, 대다나다.... 생각했습니다. ^^ 정아은 작가님과는 다른 의미에서 엄청나게 솔직하고 직설(?)적인 부분이 많아서 아아, 이래도 괜찮을까, 살짝 걱정될 정도로. 하지만 이래야 작가지,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어요. (이런 작가가 있구나, 역시 장강명 작가님!) 결론은 멋지다는 말씀!
우왕, 감사합니다~. ^^ 그런데 솔직함으로는 제가 아무래도 정아은 작가님에 많이 못 미치는 거 같습니다. 3장 읽으며 존경심이 들었어요.
다른 분들 얘기처럼 저도 3장에서 @정아은 작가님의 솔직한 이야기가 정말 좋았어요. ‘작가의 삶’이 그리 쉽지 만은 안다는 건 잘 알고 있었는데요, 다른 직업까지 생각하신 줄을 몰랐습니다. 엉엉. 그리고 3장을 읽고 나니 표지가 이제 더 잘 보이네요. 화분이랑 피아노 그림이 왜 들어가 있는지 알겠어요. 화분 2백개! @고우리 편집자님의 진솔한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와중에 마음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저도 완전히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서로가 다른 방향을 추구했고 그로 인해 멀어진 경험이 있어 편집자님의 이야기 읽으며 그 때 일을 되돌아 보게 되어요.
거절이라 하니 저는 문득 이 땅의 거절이 생각나네요. 한민족의 일원으로 태어났으나 단군할아버지께서 터 잡아주신 한반도의 날씨와 기후는 저를 가열차게 밀어냈습니다. 저는 겨울 추위를 정말이지 심하게 많이 타요. (다행히 여름 더위는 잘 안 타요) 그래서 11월부터 울고 다녔습니다. ㅎㅎ 아시다시피 3월도 춥잖아요. (실은 5월까지도 춥..) 그 거절을 피해 시도했던 이민이 나름 성공적이어서 당시엔 쬐끔 자신감을 얻었지요. 하지만 이민 이후에도 나름 많은 거절을 당했던 것 같아요. 시험에서나 직장에서나. 때로는 이 ‘삶’ 자체가 나를 밀어낸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왜 ‘삶’이 저를 안아줘야 되겠습니까? 내가 먼저 권투선수가 클린치하듯 삶을 그냥 꽉 붙들어 안아야겠다 싶을 때도 있었네요. ^^
악, 저도 추위를 만만치 않게 타는데 이민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이건 전혀 다른 차원의 거절썰이네요 ㅎㅎ 저는 대략 3년 정도 독일에서 산 적이 있는데, 그때 거기 눌러 앉을 기회가 있었어서 외국에서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한국에 살 땐 외국살이가 마냥 멋있게 보였는데 직접 살아보니 쉽지 않은 일이란 걸 몸으로 깨닫게 됐죠. 무엇보다 '외국인'이란 정체성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머리가 아파지더라고요. 지금 내가 가진 정체성만으로도, 내 문제만으로도 복잡한데 평생 타지에서 외국인으로서, 외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외로움, 고독, 소외감, 평생 섞이지 못하리란 두려움 등과 그 모든 것을 극복하느라 써야 하는 에너지들이 너무 버겁게 다가왔어요. 타지로부터의 거절을 피해서 돌아온 셈이죠. 쓰고 보니 '거절'을 중심으로 인생을 써도 에세이 한 편이 나올 듯한 ㅎㅎㅎ
저도 겨울이 너무 힘든 사람이라 격하게 공감이 됩니다. ㅠㅠ 저는 특히 잠이 많은 편인데 겨울에는 해가 빨리져서 그런지 겨울에는 정말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너무 힘들고 하루종일 졸고 그럽니다. 그래서 겨울에 더 쳐지고 우울하기도 하고요. 피부도 건조한 편인데 보습제를 바르면 트러블도 잘 생겨서 이래저래 진퇴양난이고요. 올 겨울엔 감기, 독감, 대상포진, 노로바이러스 장염을 앓았습니다. 학생때도 매번 2학기 기말시험을 제일 못 봐서 아버지께 혼나곤 했습니다. 수능을 여름에 봤다면 좀 더 좋은 성적을 받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겨울 진짜 싫어요 ㅠㅠ
저도 추위를 많이 타신다는 김새섬님의 말씀에 격하게 공감했는데, 여기 더 엄청난(?) 분이 계셨군요. 저는 작년 말에 감기에 살짝 걸리긴 했지만, 챠우챠우님이 나열해 주신 병(?)들 앞에서 굉장히 숙연해집니다. 근데 질병과는 상관없이 저도 추운 걸 정말 싫어해요. 나이가 들수록 살이 얇아지는 건지 뼈까지 시린 느낌이 드는데, 겨울이 오는 게 두려울 정도랍니다. 한 여름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시고, "얼죽아"라는 말은 도대체 누가 만든 건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곤 하죠. 아이스크림이라는 걸 먹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여름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하고 아이스크림 마지막으로 먹은 게 9년 전쯤인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에는 겨울을 좋아했거든요. 추위보다 더위를 못 견뎌하고. 그런데 나이가 드니 바뀌네요. 추우니까 세수하기도 싫어지고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려울 정도입니다. 계절성 우울감까지 더해지는 듯...
맙소사, 작가님. 저보다 더하셨군요. 세 분의 글을 나란히 읽으며 저는 상대적으로 멀쩡(?) 하게 추위를 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저도 비슷해요. 어릴 때는 더운 게 더 싫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추운 게 더 싫더라고요(싫은 걸 떠나 무서울 정도). 오늘도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히터 아래 한동안 멍하니 서 있다가(마치 샤워기의 물을 맞듯이) 저의 자리로 돌아갔답니다(제 자리는 창가 쪽이라 너무 추워요). 다만, 오늘은 햇살이 정말 좋아요. 작가님이 지금 계신 곳이 (여전히) 먹바퀴가 나오는 그곳인지는 잘 모르지만, 따스한 햇살 가득 받아 우울감을 조금은 톡톡 털어내실 수 있기를 바라요(저는 겨울보다 봄이 더 우울한 편이랍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가파도에서 올라와서 지금은 집에 있어요. 다음달에 따뜻한 곳으로 여행 가려고요. 원래는 여행도 전혀 좋아하는 성미가 아닌데 앞으로 겨울에는 한 번쯤 햇빛.찬란한 동네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북유럽 할아버지 할머니들 왜 그렇게 겨울에 남유럽 찾아가는지 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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