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3장에 대해 쓰다 재미있어서 4장도 읽고 있는데 위에 쓴 작가님들에 대한 제 느낌을 정확하게 적으셔서 소~~오름!!
p279 신이 죽은 시대, 경외하며 따를 절대적인 존재가 없어진 시대, 공동체가 사라지고 공동체내에 존재하던 강력한 권위가 사라져버린 시대, 사람들은 언제나 믿고 따를 누군가를 그리워한다 작가는 그런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여러 역할 중 하나를 맡아 해낸다 '신'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통칭되었던 개념과 권위가 이제는 현대 의학, 정치인, 이데올로기, 문화예술인에게로 나뉘어 분담되었고 작가는 '문화예술인' 중 한 분과를 차지해 부단히 오라를 연출하려 애쓴다.
: 다른 작가님들도 이런 생각을 하실까요??? 변화하는 시대에 작가님들에 대한 기대와 역할 등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그믐밤] 18.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with 마름모출판사
D-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