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기★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개정증보판》

D-29
ㅎㅎㅎㅎㅎㅎ 엄청난 무게감... 김영사 벽돌책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감사합니다.
어제 책 잘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책이 잘 도착했다니 다행입니다~ 죽은 경제학자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아요!
안녕하세요 SNS와 온라인 서점 기대평 업로드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1TKRo4xHdy/ https://blog.aladin.co.kr/763365215/15169369
@siouxsie 확인했습니다. ㅎㅎㅎ 편집 요소들이 마음에 드신다니, 디자이너님께서 기뻐하실 말씀이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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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 하루도 안녕히 지내고 계신가요? 저도 모임을 준비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편집하는 동안 최소 4회는 읽었을 텐데, 몇 달 지나고 나니 내용이 기억이 잘 안 나는군요... 우리 모임, 잘될 수 있겠죠? 오늘은 음력 11월 8일. 상현달이 뜨는 날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북촌한옥마을에는 눈이 쌓였어요. 빙판길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_()_ _2023년 12월 20일_편집자 P 올림
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뭐든 결심하기 좋은 시기에 만난 책이라 운명같아요. 최소 4회는 읽으셨다는 편집자님이 왠지 든든합니다. 좋은 책으로 모임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23일에 다들 뵐게요^^ 기대평 남겼습니다. https://blog.aladin.co.kr/m/749859174/15155521 https://www.instagram.com/p/C1FO7iRx1Jq/?igshid=NzBmMjdhZWRiYQ==
네~ 마침 뭐든 결심하기 좋은 시기에 함께하게 되었네요! 기대평과 사진 감사합니다 :)
책 잘 받았습니다. 저 툴러를 몽땅 사용할 것 같은 두께여서 기대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책장에서 책덕후의 관록이 느껴집니다....ㄷㄷㄷ 동료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1주차 독서 진도★ 오늘까지 총 30여 명의 독자분들께서 모임에 신청해주셨는데요~ 모두 책 읽을 결심, 되셨나요?! 1주차(2023년 12월 23일~2023년 12월 29일) 함께 읽을 범위를 안내드립니다. 바로 <2장. 애덤 스미스>, 종이책 기준으로는 47~118쪽입니다. 애덤 스미스는 책 표지에 그려진 3명의 경제학자 중 아마도 가장 유명한 분일 텐데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300년 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한 남자가 어떻게 세계 역사를 바꾸었는지, 저자 토드 부크홀츠의 해설과 함께 알아볼까요?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인 올해가 가기 전에, '경제학의 창시자'로 칭송받는 위인을 둘러싼 미화(?)와 오해를 벗겨내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 ★독서 모임 진행 방식★ 1. 책을 읽다가 밑줄 칠 만한 문장을 발견하면, 그믐의 "문장 수집"이나 "사진 등록" 기능을 활용해 공유해주세요. 2. 책의 내용, 책을 편집하는 과정에 관해 궁금증이 생기면 @김영사 모임지기를 호출해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3. 이 책 외에 다른 독자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관련도서가 있다면, 그믐의 "책 꽂기" 기능을 사용해보셔도 좋겠습니다. 4. 모임지기인 저도 독자 여러분과 호흡을 맞춰 읽어나갈 예정입니다. 5. 틈틈이 퀴즈나 투표 등 "편집자의 이벤트"를 펼쳐보려고 합니다. 댓글로 많이 많이 참여해주시면 저도 더 힘이 날 것 같아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_+ 1주차 북클럽 내용 책에 표시했어요! 흐흐 > _< 애덤 스미스 선생님께서는 보통 ‘보이지 않는 손’으로만 기억되는데요~ 제가 그간 이런 저런 책들을 조금씩 읽어가면서 배우게 된 것은 스미스 선생님의 사상을 제대로 알려면 <도덕감정론>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1주차의 주인공이 바로 애덤 스미스 선생님이어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알고자 하는 마음과 호기심은 가득한 그런 학생의 자세로 북클럽 임할게요+_+
@우주먼지밍 애덤 스미스는 본디 도덕철학자셨지요~ 스미스가 살던 시절에 경제학은 아직 독립분과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 저도 이 책을 담당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 책에도 언급되는 책이자 스미스가 <국부론>보다 아꼈다는 저작 <도덕감정론>, 저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한길그레이트북스 142권. 정치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의 첫 번째 주저로, 저자가 평생 천착했던 '도덕철학체계'의 구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미스는 세계를 두 가지 질서로 나눠본다. 하나는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적 세계이며 다른 하나는 추론으로 알 수 있는 심층적 세계인데 이 두 세계는 복합 다층적이고 중첩적이며 상호작용한다.
스미스는 모든 사람을 경제 행위자로 간주한다. 그리고 주인공 없는 연극을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스미스에게 사람과 사람에 대한 이해가 누락된 경제학은 있울 수없는 것이었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P.66,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
캬 👏 낭만 그 자체...
스미스는 국가의 부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인간의 자연적인 충동을 적극적으로 계발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이기심은 풍부한 천연자원이기 때문이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p.67,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
저는 '어떻게 이런 위대한 이론이 탄생 할 수 있었을까?' 를 생각해보며 읽어봤습니다. 제 나름대로 생각 해 본바로는, '이기심을 죄악으로 여기지 않고, '자원'으로 생각한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을 어릴때부터 들어왔지만, 경제 이론이 나온 배경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철학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었고, 중농주의와 만나면서 국부론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중농주의의 사상을 모두 수용하지 않고, 생산에 대한 구분을 받아들이지 않았죠. 이런 스미스의 고뇌하는 순간들이 모여서 최초의 경제학이 탄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Adler 오~ 부정적으로 여겨지던 이기심을 생산에 필요한 긍정적인 요인을 재조명했다는 점, 발상의 전환이 위대한 이론이 탄생하는 배경을 마련해준 것 같아요! 말씀에 공감합니다.
스미스가 말한 '이기심'에 대해서 예전에 잠깐 읽었던, '도덕 감정론' 책의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만약 그가 내일 자기 새끼손가락을 잘라버려야 한다면 오늘밤 그는 잠을 자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1억이나 되는 이웃 형제들의 파멸이 있더라도, 만약 그가 직접 그것을 보지 않는다면, 그는 깊은 안도감을 가지고 코를 골며 잘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는 이 거대한 대중의 파멸은 분명히 그 자신의 하찮은 비운보다 관심을 끌지 못하는 대상인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메모 해뒀던 내용인데, 다시 보니, 이 부분에서도 '이기심'을 엿 볼수 있었네요.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한길그레이트북스 142권. 정치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의 첫 번째 주저로, 저자가 평생 천착했던 '도덕철학체계'의 구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미스는 세계를 두 가지 질서로 나눠본다. 하나는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적 세계이며 다른 하나는 추론으로 알 수 있는 심층적 세계인데 이 두 세계는 복합 다층적이고 중첩적이며 상호작용한다.
'인류애'라는 추상적이고 거대하고 당위적인 가치보다는, 당장 내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구체적이고 사소하고 현실적인 사건들에 더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 같습니다. 독자가 단번에 공감할 수 있는 예시를 보여준다는 강점도 스미스가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플러스 요인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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