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기★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개정증보판》

D-29
사진에 보이는 책장에서 책덕후의 관록이 느껴집니다....ㄷㄷㄷ 동료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1주차 독서 진도★ 오늘까지 총 30여 명의 독자분들께서 모임에 신청해주셨는데요~ 모두 책 읽을 결심, 되셨나요?! 1주차(2023년 12월 23일~2023년 12월 29일) 함께 읽을 범위를 안내드립니다. 바로 <2장. 애덤 스미스>, 종이책 기준으로는 47~118쪽입니다. 애덤 스미스는 책 표지에 그려진 3명의 경제학자 중 아마도 가장 유명한 분일 텐데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300년 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한 남자가 어떻게 세계 역사를 바꾸었는지, 저자 토드 부크홀츠의 해설과 함께 알아볼까요?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인 올해가 가기 전에, '경제학의 창시자'로 칭송받는 위인을 둘러싼 미화(?)와 오해를 벗겨내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 ★독서 모임 진행 방식★ 1. 책을 읽다가 밑줄 칠 만한 문장을 발견하면, 그믐의 "문장 수집"이나 "사진 등록" 기능을 활용해 공유해주세요. 2. 책의 내용, 책을 편집하는 과정에 관해 궁금증이 생기면 @김영사 모임지기를 호출해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3. 이 책 외에 다른 독자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관련도서가 있다면, 그믐의 "책 꽂기" 기능을 사용해보셔도 좋겠습니다. 4. 모임지기인 저도 독자 여러분과 호흡을 맞춰 읽어나갈 예정입니다. 5. 틈틈이 퀴즈나 투표 등 "편집자의 이벤트"를 펼쳐보려고 합니다. 댓글로 많이 많이 참여해주시면 저도 더 힘이 날 것 같아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_+ 1주차 북클럽 내용 책에 표시했어요! 흐흐 > _< 애덤 스미스 선생님께서는 보통 ‘보이지 않는 손’으로만 기억되는데요~ 제가 그간 이런 저런 책들을 조금씩 읽어가면서 배우게 된 것은 스미스 선생님의 사상을 제대로 알려면 <도덕감정론>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1주차의 주인공이 바로 애덤 스미스 선생님이어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알고자 하는 마음과 호기심은 가득한 그런 학생의 자세로 북클럽 임할게요+_+
@우주먼지밍 애덤 스미스는 본디 도덕철학자셨지요~ 스미스가 살던 시절에 경제학은 아직 독립분과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 저도 이 책을 담당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 책에도 언급되는 책이자 스미스가 <국부론>보다 아꼈다는 저작 <도덕감정론>, 저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한길그레이트북스 142권. 정치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의 첫 번째 주저로, 저자가 평생 천착했던 '도덕철학체계'의 구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미스는 세계를 두 가지 질서로 나눠본다. 하나는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적 세계이며 다른 하나는 추론으로 알 수 있는 심층적 세계인데 이 두 세계는 복합 다층적이고 중첩적이며 상호작용한다.
스미스는 모든 사람을 경제 행위자로 간주한다. 그리고 주인공 없는 연극을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스미스에게 사람과 사람에 대한 이해가 누락된 경제학은 있울 수없는 것이었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P.66,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
캬 👏 낭만 그 자체...
스미스는 국가의 부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인간의 자연적인 충동을 적극적으로 계발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이기심은 풍부한 천연자원이기 때문이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p.67,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
저는 '어떻게 이런 위대한 이론이 탄생 할 수 있었을까?' 를 생각해보며 읽어봤습니다. 제 나름대로 생각 해 본바로는, '이기심을 죄악으로 여기지 않고, '자원'으로 생각한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을 어릴때부터 들어왔지만, 경제 이론이 나온 배경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철학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었고, 중농주의와 만나면서 국부론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중농주의의 사상을 모두 수용하지 않고, 생산에 대한 구분을 받아들이지 않았죠. 이런 스미스의 고뇌하는 순간들이 모여서 최초의 경제학이 탄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Adler 오~ 부정적으로 여겨지던 이기심을 생산에 필요한 긍정적인 요인을 재조명했다는 점, 발상의 전환이 위대한 이론이 탄생하는 배경을 마련해준 것 같아요! 말씀에 공감합니다.
스미스가 말한 '이기심'에 대해서 예전에 잠깐 읽었던, '도덕 감정론' 책의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만약 그가 내일 자기 새끼손가락을 잘라버려야 한다면 오늘밤 그는 잠을 자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1억이나 되는 이웃 형제들의 파멸이 있더라도, 만약 그가 직접 그것을 보지 않는다면, 그는 깊은 안도감을 가지고 코를 골며 잘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는 이 거대한 대중의 파멸은 분명히 그 자신의 하찮은 비운보다 관심을 끌지 못하는 대상인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메모 해뒀던 내용인데, 다시 보니, 이 부분에서도 '이기심'을 엿 볼수 있었네요.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한길그레이트북스 142권. 정치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의 첫 번째 주저로, 저자가 평생 천착했던 '도덕철학체계'의 구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미스는 세계를 두 가지 질서로 나눠본다. 하나는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적 세계이며 다른 하나는 추론으로 알 수 있는 심층적 세계인데 이 두 세계는 복합 다층적이고 중첩적이며 상호작용한다.
'인류애'라는 추상적이고 거대하고 당위적인 가치보다는, 당장 내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구체적이고 사소하고 현실적인 사건들에 더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 같습니다. 독자가 단번에 공감할 수 있는 예시를 보여준다는 강점도 스미스가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플러스 요인 같군요!
예스24에서 책 주문 했습니다. 경제학 입문 서적으로 좋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되네요. 책이 도착하면 얼른 읽고 참여할게요.
@Adler 독서모임을 위해 책을 주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입문 수업을 책으로 엮은 것이어서, 청소년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신청하겠습니다.
경제학은 선택의 학문이다. 하지만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단지 선택이 가져올 결과를 설명해줄 뿐이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p.33,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
🎅❣️
@마리우스 넵!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해보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욥~!
책 잘 받아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 1주차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고곰 님 금손이시네요~ 저도 사진 잘 찍는 독서가가 되고 싶은데...ㅠㅠ 넵, 1주차 파이팅해보아요!
3년 전에 2020년 개정판을 읽었는데요, 이번에 재독해보려 합니다. #2장. 애덤스미스. 경제에 대해 말할 때 자주 인용되는 문구들의 주인공인 애덤스미스. 그 발언들의 바탕이 되는 애덤스미스의 생각을 설명해주어 좋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에 어떻게 신호를 보내는지, 노동분업이 생산량을 어떻게 높이는지, 이를 바탕으로 국가의 부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가 주장하는 바를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었고, 자신의 경제이론이 가진 한계에 대해 설명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동분업의 한계, 보이지않는 손이 작동하지 않는 시장상황/조건 등) 개인적으로 1) 중농주의자들이 경제를 소득의 순환 과정으로 그려낸 경제표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애덤스미스가 이에 대해 살펴본 것이 경제주체(행위자)를 설정하고 시장을 구조적으로 바라보는데 영향을 끼쳤을 것 같아요. https://en.wikipedia.org/wiki/Tableau_%C3%A9conomique 2) 절대우위 vs. 비교우위도 다시 개념을 찾아봤네요. 재독하면서 또 한번 느낀 것이 이 책은 과거 사상가의 이론을 현대사의 경제문제에 연결하여 설명해주는 서술방식이 장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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