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D-29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 우리가 찾던 꿈 거기 없다 해도 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 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 <두 사람> 성시경
이야기 여기저기 언급되며 등장하는 노래들의 가사를 읽으며 자동적으로 맬로디가 흥얼거려지는 묘한 경험이 좋았습니다.
<바람의 노래>: 조용필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수 없다는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수 없다는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보다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수 없다는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는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세상 밖으로>(김종서) 내가 손짓한 세상 모든 것 이미 내 편이 아니었지 멀어져 버린 이 세상에서 난 꿈같은 것 믿지 않아 언제나 버림받은 어두운 기억들이 날 둘러싼 벽을 깨고 이제 난 떠나가네 저 길의 끝에선 무엇이 날 기다릴까 내게로 열려진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찾아 간주중 언제나 내 뜻과는 아무런 상관없어 날 가두는 이 길에서 이제 난 떠나가네 저 길의 끝에선 무엇이 날 기다릴까 내게로 열려진 또 다른 세상속으로 저 길의 끝에선 무엇이 날 기다릴까 내게로 열려진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찾아 접기 가장 좋아하는 곡은 아니지만 요즘 왠지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멜로디라 가사를 적어보았습니다. 왠지 다른 세상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 때문일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1-4. [선택] 김하율 작가님의 질문 들어갑니다. 오늘부터 읽으실 부분에는 가슴 아프게도 치명적인(?) 오타가 하나 (어쩌면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혹시, 찾으셨나요? 실은 클럽지기인 저도 작가님이 먼저 알려주시기 전에 못 찾았어요. 눈 밝은 여러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선택 질문이니 찾으신 분들만 알려주셔도 좋아요.
1-4 켁... 너무 재미있게 호로록 보고 있어서 오타 볼 여력이 없었습니다. ㅎㅎㅎㅎ (핑계아님)
전혀 핑계로 안들리는데요, 솔로몽북스님. 감사합니다^^
1-4 오타가 있다고 하셔서 꼼꼼히 숨은 오타 찾기를 재미삼아 하지만 꽤 진지하게 해 보았습니다만 못 찾은 거 같아요. 다만, 실 대로 신(p.29) ..이라는 표현을 새삼 새롭게 따져보았고, 개도 자기 밥그릇 빼틀면 물어삡니더(p.61)에서 빼틀면 .. 은 사투리니까 오타가 아닌거겠지, 소리내어 사투리 흉내도 보고 오타가 맞나?, 아닌가? 했어요. :)
눈이 빠지게 다시 읽었는데 오타를 못 찾았습니다. 어디 있는 거지요...?
그정도로 자연스러워요.ㅎㅎ 편집자님과 8번을 봤는데도 못 찾은 이유가 있습니다ㅠ 신의 영역이랄까요. 알고보면 아하! 하게되는.ㅎ
근데 책 나오고 나서야 오타가 보이는 것도 너무 신기해요 ㅋㅋㅋ
읽으면서 '이거 오타 아닌가?'하면서 지나친 부분이 있었는데 읽을 당시에는 이 질문을 보지 못한 상태라 그냥 넘어갔거든요, 그런데 질문을 본 뒤 다시 찾으려고 처음부터 두어번 살펴봤는데 못찾겠더라고요~
앗 사실 저도 그런 부분 있었어요!! 재밌어서 오탄가? 머릿속으로 물음표? 하고 넘어갔는데, 다시 찾으려니까 못찾겠다는요. ㅋㅋ
59페이지에 말하니더요? ㅋㅋ
1-4.책을 다시 읽게 하려는 작가님의 고도의 전략이실까요? ㅎㅎ 다시 한번 쭉 읽어봤지만 못 찾았습니다. 16페이지에서 오타인가 싶은 단어가 있었지만, 치명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오타가 아닐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네요~
아~ 저 요즘 오타 엄청 잘 찾는데, 안보이네요. ㅠㅠ
1-4. 1부에 있는 건가요? 저 오타 잘 찾는데 이번엔....못 찾았어요 ㅜ.ㅜ
아직 수령전이라 저는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입니다.
그믐북클럽2번째네요
1-1. 늦둥이이자 업둥이 귀하지만 슬픈 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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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그믐달 찾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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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어 낭독합니다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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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조영주 소설·윤남윤 그림 『조선 궁궐 일본 요괴』(공출판사)서동원 장편소설 『눈물토끼가 떨어진 날』(한끼)
이디스 워튼의 책들, 지금 읽고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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