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D-29
2-4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는 능력을 주었으면 하네요. 그래서 어려움을 겪게 하는 원인 제공자들에게 가서 말로서 설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욕을 오지게 잘 하는 능력을 줘서 이런 육시랄 이런 시부랄 하면서 분노케한 인간들에게 갖은 사이다를... ... 그러다가 국회에 진출해서... ... 아, 아닙니다.
아... 이런 아이디어 너무 좋아요. ^^
장맥주 작가님이 하나 쓰십셔 ㅋㅋㅋㅋ
저는 욕을 짧고 굵게 하는 편이라 글로는 자신이 없네요. ^^
저는 최근에 드라마 <무빙>을 인상 깊게 봐서 그런지, 소설 속 니나에게도 '장주원(류승용)' 캐릭터처럼 회복능력이 있으면 좋겠어요. 특히 1부 마지막에 동료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이 능력이 좀 있으면 좋겠다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랬더라면 이 지구에서의 삶이 조금쯤 견디기 쉬웠을 것 같아요.
하늘을 나는 능력이요. 데이트도 더 로맨틱해지고, 무엇보다 건물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을테니까요.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거나 병을 낫게 하는 능력이요. 그러면 굴보의 부상도 치료할 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니나에게 초능력보다는 오히려 핸디캡이 있는 게 소설의 완성도가 높아지겠지요...
피살리기 살살리기 숨살리기.. 살리는 능력이요. 근데 왠지 니나는 안 쓸 것 같아요
2-4 <무빙>의 봉석이처럼 날아다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깡패와 경찰에게 매를 맞을 때, 건물에서 떨어질 때 휭 날아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타노스처럼 응징 할 수 있는 능력까지 있어 나쁜 사람들을 한 번에 처리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2-4 정의도 없고 자비는 더 없는 시절을 사는 지구인들을 위한 소머즈나 원더우먼 같은 초능력.
2-4. 아픔을 치유해주는 능력이요. 현재 나나의 주위사람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능력같네요.
인간들의 무지막지한 폭력에 맞설 수 있는 방어전투(!) 능력을 주고싶어요. 제가 가장 갖고싶은 능력이기도 하구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으로 위기 상황을 잘 피해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니나와 석이 매달린 파이프가 두 명을 지탱할 수 없어 점점 떨어지기 일보직전에 들은 생각이에요. 니나!! 빨리 날개를 달아!! 몸을 바꿔!! 그리고 석을 구하고, 저 사람들 다 혼내줘어!!! ㅠㅠ 빠르게 변화하는 능력? 아니면.. 입에서 불을 뿜을 수 있는 능력.......
작가님께서 니나에게 초능력을 한 개만 준 것도, 초능력을 발휘하려면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것에도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설이 더 현실감있게 다가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니나에게 또다른 (초)능력을 준다면,,, 정말 맛있는 메뉴를 파는 가게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능력을 주고 싶네요~ 떡볶이, 라면, 김치, 굴 등에 반해가는 니나를 보며 더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많이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블로그나 인스타에서 알려주는 맛집 말고 니나 자신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주고 싶어요~(사실 제가 갖고 싶은 능력이기도 합니다만.)
니나가 강력한 체력으로 원더우먼처럼 폭력을 행사하고, 시위대를 보호하는 역할이면 좋겠네요.
2-4. 변신하는 능력이요. 갑질하는 인간들은 자기 보다 높은 사람들에게 찍 소리 못할테니까.. 가장 무서 워 할만한 사람으로 변신해서 가장 무서워할만한 말을 해주면.. 너무 속이 시원할 것 같습니다.
2-4. 이미 여러 회원님들이 언급했지만 전 니나에게 치료의 초능력이 있으면 좋겠어요.. 경찰과 용역깡패들에게 무참히 공격받던 직공들을 보면 염력이 있어서 그들을 슈퍼맨처럼 무찌를수 있다면 통쾌하겠지만... 그보다는 사람하는 굴보씨와 아이 그리고 나성이 죽을 때 그들을 치료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났더라면 더 좋겠어요.. (물론 소설적 재미는 극적인 스토리에 있겠지만 인간적으로는 해피엔딩이 그래서 마음이 덜아프니까요....)
1. 회복이나 치유계열의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고통과 슬픔이 없다면 인간답지 않은 걸까요? 2. 습득에 운동신경 같은 거 있었으면 너무 만화같았을까요? ㅎㅎ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정재승, 김경일 추천 도서『집단 망상』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비공개 PDF 제공] 미출간 신간 <슈퍼 아웃풋 공부법> 먼저 읽고 이야기 나눠요!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도서증정] [발행편집인과 함께 읽기] 《일본의 조선 강점, 1868-1910》[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피프티 피플> 인물 탐구
피프티피플-이기윤피프티피플-권혜정피프티피플-송수정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