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D-29
3-2."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법이제" 아무 마음에 와 닫더군요
3-3. 1970년대 여공의 삶고 현대 커리어우먼이 처한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3-3. 글 속 주인공들처럼 저도 일하면서 종종 라디오를 들어요. 방금 라디오에서 <나성에 가면> 노래가 나왔습니다. 듣는데 뭉클하면서 슬프게 느껴지네요. 음은 경쾌한데 말예요. 글을 읽으면서도 <나성에 가면>을 좋아하는 극중인물에 마음이 계속 가더라고요. 이 노래 음이 미싱을 타는 박자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경쾌하지만 구슬픔을 담기위해 '나성에 가면'을 넣었을까요? 이제 이 노래 나올 때마다 니나에게 했던 따뜻함과 마지막 장면이 떠오를 거 같아요ㅜ.ㅜ
안녕하세요, 또삐랑님. 저도 나성이 가장 짠한 인물 중 하나예요. 가끔 나성에 가면을 들으면 저도 그 장면이 떠올라서 콧끝이 찡해진답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아마도 2부 후반부에 등장하는 사건의 모티프가 되었을 동일방직 노동자투쟁운동에 대한 글을 주말에 읽었어요. 왜 똥물까지 뿌려야 했을까. 왜 사람을 그렇게까지 모욕해야 했을까. 그 마음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똥물을 뿌린 것이 경찰도 아니고, 회사 간부도 아니었고, 남자 조합원들이었다고 하네요. 마음이 어지럽습니다.
그냥 포탈 검색으로 보셨나요?? 저도 보고싶습니다. ^^;
아, 그냥 네이버에서 나오는 글들을 읽은 거라 멋쩍습니다. 제가 읽은 글들 중에서는 아래 기사가 가장 정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012161430001
와.... 이 기사 외에도 더 많이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봐야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전태일 평전>을 불과 몇 개월 전에 읽어봤는데.. 보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책을 보면서는 어지간해서 잘 울지 않습니다만.. 물론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는 곧잘 우는 편이긴 합니다.;;) 그 책 보고 나서.. 적어도 내가 저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금도 노동권에 대한 관심과 제가 할 수 있는 나름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미약하지만..) 이 소설이 앞으로 더 많이 읽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믐에서 선정한 이유도.. 그러한 바램의 반영이겠죠??
저는 솔직히.. 자세히 몰랐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알려고 하는 노력도 솔직히 별로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부 들어서 보여지는 여러 행태 때문에.. (자세히는 적지 않겠습니다.) 조금씩 관심을 갖고 이런 저런 과거 사건들을 찾아 보니.. 노동권이 이토록 힘든 과정을 거쳐서 보장받게 되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노동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더 많은 사람들이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비록 미약하지만.. 나름의 노력을 더 많이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동일방직 노동자 투쟁'부터 조금 더 파봐야겠습니다..
지난번에 오타 찾는 이벤트에 당첨 되었는데요 그믐에서 선물 보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케냐드립커피와 사탕 그리고 손으로 쓰신 축하멘트가 담긴 엽서. 그리고 그믐 책갈피나 포스트잇 같은것들을 보내주셨네요~ 요즘 손으로 쓴 글을 보기 힘든 세상인데,,,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손엽서를 받으니~~ 정성스런 느낌도 들고ㅎ 또 우측 사진처럼. 긴 포스트잇스티커? 같은데 저렇게 가로로 길쭉한 포스트잇은 어디에 쓰는건지 신기했어요 추측컨데 책읽으며 밑줄을 깔끔하게 책손상 없이 치라고 나온걸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암튼 책도 꼼꼼히 읽고 선물도 받고~~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오타 찾는 이벤트에 당첨 되었는데요 그믐에서 선물 보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케냐드립커피와 사탕 그리고 손으로 쓰신 축하멘트가 담긴 엽서. 그리고 그믐 책갈피나 포스트잇 같은것들을 보내주셨네요~ 요즘 손으로 쓴 글을 보기 힘든데,,, 따뜻한 느낌도 들고~ 우측 사진처럼. 긴 포스트잇스티커? 같은데 저렇게 가로로 길쭉한 포스트잇은 어디에 쓰는건지 신기했어요 추측컨데 책읽으며 밑줄을 깔끔하게 책손상 없이 치라고 나온걸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암튼 책도 꼼꼼히 읽고 선물도 받고~~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이거삭제 안되나요?
앗, 동일한 메시지가 두 번 올라갔네요. 멘트의 삭제는 어렵고 29분 동안 수정만 가능합니다. 혹시 수정 가능한 시간이 이미 지나갔다면 멘트 옆의 점점점 에서 '스포일러 지정' 처리 해주시면 멘트를 가리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흐려지는게 이 기능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오늘 우연히 백종원 라면왕 대회라는 걸 발견했는데 ㅋㅋㅋ 왠지 생각나서 갖고 옵니다. 김하율 작가님 굴라면으로 도전...? https://youtu.be/FVSIUg_7yjQ?si=9q5FFWqj8tHzxeE2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에는 김하율 작가님과의 온라인 북토크가 있습니다. 저녁 8시 29분에 뵙겠습니다. - 구글미트 북토크 링크 https://meet.google.com/fdg-dpix-vnw
북토크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인스타에 올린 제 부족한 리뷰 공유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C2rZVlRx_3u/?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저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
영원히 알 수 없게 된 바닿늘 님 소개... 언젠가 기회가 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ㅋㅋ
오.. 이런 관심 좋습니다. ㅎㅎ 뭐 딱히 신비주의를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자리에서는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 물어보는 분이 없어서 그렇지.. 어지간한 건 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소개하면 될까요?? A~Z까지는 아니더라도 A~X 까지는 공개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이곳에서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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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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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 인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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