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제가 살의의 형태 리뷰를 전부 보는데, 어떤분은 영광 살의를 최고로 꼽는 분들도 계신 반면, 언급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별로라는 분도 계세요. ㅎ 역시 취향의 영역은 케바케라는 걸 깨닫습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9. 살의의 형태
D-29
박소해 작가님의 1번 질문을 보니 5번 챕터가 문득 생각나네요😄
영광의 살의요?
5번째 단편 영광의 살의요? ^^
네네! 문득 그 나도 홈즈가 될수있어!이런 정모같은 게 생각나는거 있죠 ㅎㅎ 왠지 미스터리를 공부 하는 스터디 같은게 갑자기 생각나는 질문이었어요
그리고 정말 소재나 스토리가 너무 재밌게 읽고 좋았어서, 저도 책을 보면서 느꼈던 궁금증이기도 했구요
아 그러셨군요 ^^
좀 늦게 조인하는데, 역시나 완독을 못한 채라 한쪽 눈을 감고(?) 라이브챗에 참여해야겠습니다.
반갑습니다. 헨리님 ㅎㅎㅎ 외눈 채팅 신선하군요 ㅋ
남은 두작품을 위해서 나름 안본눈 만들어두고픈 맘입니다
세상에 한눈으로는 <살의의 형태>를 읽고 나머지 한눈으로는 <살의의 형태> 라이브 채팅을? 이건 최고급 독자의 경지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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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릭은 보통 번뜩! 하고 번개가 머리속을 스치듯 떠오릅니다. 그 다음부터는 검증에 시간을 할애합니다. 트릭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경찰이 이걸 깨야하고, 복선도 짜야하고 물리적,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여부 등등 생각을 많이 할수록 견고해 지거든요 -_- 한달 내내 트릭 하나만 붙들고 짜는 경우도 있어요.
크으 한 달...! 역시 홍정기 표 트릭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었군요. 크으!
흰머리 빨리 생겨요..머리 쥐어 뜯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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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없습니다. 살육에 이르는 병 정도 급의 작품을 쓴다면야 꼽을 수 있겠지만... 아직까는 없네요
크으. 불철주야 트릭만 고민하는 분께서 아직 마음에 드는 트릭이 없다니...
정말 트릭 짜는 건 어렵군요~~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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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홍정기 작가님께 드리고 싶은 추가 질문은...
<영광의 살의> 트릭이 렌조 미키히코의 <7인 1역> 트릭과 비슷한 구석이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우연이겠지요? 왜냐하면 <7인 1역>이 최근 나온 신간이고 국내 초역이라서요. ㅎㅎㅎ
이거 다음 장르살롱 영업인가요? ㅋㅋㅋ 저 7인1역 아직 안봤어요. ㅋㅋㅋㅋ
아니어라! 정말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조영주 작가님도 제 페북 댓글에서 비슷한 말씀하셨어요 ㅋㅋㅋ
그럼 우연의 일치인 거네요 ㅎㅎㅎ 역시... 태양 아래 새로운 건 없는가... 먼저 쓰는 자가 위너인가!
궁금해서라도 꼭 읽어 봐야 겠군열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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